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2021년 3월 21일부터 2024년 9월까지 나는 닝샤(寧夏) 여자감옥에 불법 구금됐다. 그동안 강제 ‘전향(수련 포기)’ 박해를 당해 심신이 극도로 피폐해졌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살핌과 수련자들의 공동 도움과 격려, 가족들의 진심 어린 기다림 속에서 매우 다행히도 감옥 문을 나와 다시 대법 수련의 길로 돌아왔다.
정신적 박해
2021년 4월, 두 명의 수감자가 전담하여 강제 ‘전향’시키려 했다. 다른 수감자들과 동시에 세면을 하지 못하게 하고 세면과 빨래 시간을 제한했다. 다른 사람과 대화를 금지했고 특히 다른 수련자와는 말도 못 하게 했으며, 가족과의 서신·전화·면회도 금지됐다. 식품 구매도 금지됐고 매달 생필품 구매는 100위안으로 제한됐다. 작업장에서 노동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고 사부님과 대법을 비방하는 쓰레기 같은 영상과 자료를 강제로 보고 듣게 했다.
감옥경찰 샤후이팡(夏慧芳)은 당시 파룬궁수련자 ‘전향’ 박해를 담당했는데, 온갖 방법을 동원해 대법 사부님의 사진을 모욕하고 수련자들을 굴복시키려 했다. 몇 달이 지나 수감자들 말로는 이 경찰이 자궁에 병이 생겨 입원 수술을 했다고 한다.
닝샤 여자감옥은 불법 구금된 파룬궁수련자를 ‘정치류 중점 범죄자’로 칭하고, 비판회를 열 때마다 이 몇 글자를 감옥경찰이 TV 화면에 띄워 전 감방 수감자들에게 보여주며, 수련자들을 단상에 세워놓고 사부님과 대법을 비방하도록 강요했다.
2022년 여름 어느 날 아침, 경찰이 또 강제 ‘전향’된 한 고령 수련자에게 저녁에 감옥 교육과 4층에서 열리는 비판회에 가라고 통보했다. 이 소식을 듣고 특별히 분노했고, 당시 한 가지 생각이 들었다. ‘사부님께서 가지(加持)해 주셔서 이 고령 수련자가 비판회에 가지 않게 해주십시오.’ 그날 일하면서 이 중생을 해치는 비판회가 열리지 못하게 되기를 바랐다. 선명히 기억하는데, 그날 날씨가 특별히 맑았다가 저녁 7시경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점점 더 세차게 내렸으며 조금도 그칠 기미가 없었다. 비가 너무 세게 와서 경찰들은 밖으로 나갈 수 없었고 비판회 음모는 실패했다. 다음날 작업을 위해 내려가보니 감방 건물 입구에 빗물이 깊이 고여 있었다. 그 고령 수련자와 다시 한번 사부님과 법을 믿는 신기하고도 위대한 힘을 목격했다.
감옥경찰이 대법을 범죄시하도록 한 이런 깡패 행위는 시시각각 내 마음을 찌르며 정신적 붕괴 직전까지 몰아갔다. 강제 ‘전향’ 당하던 그 시절은 정말 살아도 사는 게 아니었고, 사부님에 대한 마음속 굳은 믿음으로 그 악몽 같은 나날들을 버텨냈다.
육체적 박해
의류 가공 작업장이었던 감옥 감구(監區)에서는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노동량을 더욱 늘렸다. 서서 일했는데, 보통 매일 10시간을 서 있었고, 때로는 허리가 아파서 서 있지도 못할 정도였지만 잠시도 앉아서 쉴 수가 없었다. 한번 앉으면 경찰과 수감자들이 큰 소리로 욕설을 퍼부었기 때문이다.
2023년 9월, 주문을 완료하기 위해 매일 아침 7시에 작업을 시작해 밤 9시 30분에 끝냈고, 정오 12시에 작업을 마치고 점심을 먹은 뒤 12시 40분에 다시 작업을 시작했다. 하루 14시간의 노동시간 동안 작업장에서 화장실을 4~5번 갔는데, 화장실도 뛰어가야 했다. 14일 연속 일요일도 쉬지 못하고 매일 피곤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일했다. 매일 큰 가위와 재단 가위를 계속 사용하느라 오른손 손가락 몇 개에 굳은살이 박혔고, 밤에 자다가 손이 아파서 자주 깼다. 매일 손이 쑤시는 고통을 참으며 일했고, 매일 정신이 혼미했으며, 하루하루가 한 해 같았고 고통이 극심했다. 한번은 너무 피곤해서 눈앞이 아찔한 상태에서 가위로 왼쪽 검지를 베어 피가 났는데, 피를 닦고 나서 다시 일했다.
감옥에서는 거울을 볼 수 없었는데, 집에 돌아와서야 몰라볼 정도로 야위었다는 것을 알았다. 거울 속 백발이 가득한 자신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감옥에는 아직도 그렇게 많은 수련자들이 박해받고 있고, 그렇게 많은 생명들이 중공 악당의 세상을 속이는 거짓말에 세뇌되고 있기 때문이다.
4감구는 입감 감구(현재는 폐지됨)였는데, 이전에 감옥경찰 신후이팡(辛惠芳)과 시샤오옌(席曉燕) 두 명이 새로 입감한 수감자 한 명을 학대해 죽게 했고, 그들도 각각 7년형을 선고받아 현재 닝샤 여자감옥에서 복역 중이다. 그렇다. 사람이 무슨 일을 하든 갚아야 하며, 선에는 선한 보답이 있고 악에는 악한 응보가 있는데, 하물며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하는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박해이겠는가. 진심으로 중생들이 더 이상 대법을 범죄시하지 말고, 더 이상 악을 도와 악행을 저지르지 말며, 불법(佛法)이 널리 전해지는 이 위대한 시대에 불연을 소중히 여기고 생명을 소중히 여겨, 하루빨리 우리의 생명이 본원으로 돌아갈 수 있는 황금빛 대도의 길에 올라서기를 희망한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2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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