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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시 수련자 돤구이슈, 산둥성 여자감옥서 박해로 보행 곤란

[명혜망](산둥성 통신원) 칭다오시 황다오구(옛 자오난시) 파룬궁수련자 돤구이슈(段桂秀)는 2021년 11월 칭다오시 공안국 황다오분국 궈샤오후이에게 ‘평안하세요’ 편지를 보냈다가 불법 가택수색, 납치, 함정에 빠져 2023년 3월 17일 3년 형을 선고받고 벌금 2만 위안을 강탈당했다. 12월 27일 산둥성 여자감옥에 불법 수감됐는데 2개월도 안 돼 고문으로 쇠약해지고 보행이 어려워졌다. 2024년 9월 5일 그녀의 딸이 면회했을 때 돤구이슈는 휠체어를 타고 왔으며 몸을 제어하지 못하고 떨며 거의 계속 구토를 했다.

돤구이슈의 남편 마리즈(馬立志)는 자오난시 교원연수학교 교사였는데 B형간염으로 정상적인 수업이 어려웠으나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 후 건강을 회복해 정상적으로 출근할 수 있게 됐고, 이후에 자오난시 제10중학교로 전근됐으며 모두가 칭찬하는 훌륭한 교사였다. 2000년 10월 말 파룬궁 진상자료를 배포하다 자오난시 톄산로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고문당했고 구류소에서 수개월간 불법 구금됐다. 온몸에 옴이 생겼고 복수 증상도 나타났으며 2001년 3월에 석방됐다. 그 후 돤구이슈도 납치돼 칭다오시 세뇌반에 불법 구금됐다. 마리즈의 건강은 날로 악화돼 같은 해 11월 사망했는데 당시 37세였다.

돤구이슈는 딸과 서로 의지하며 홀어머니으로서 딸을 대학에 보냈는데 매우 어려웠다. 지금은 딸이 취직해서 그녀도 좀 편해졌는데 선한 충고 편지 하나를 보냈다는 이유로 함정에 빠져 불법 형을 선고받았다.

2023년 3월 17일 오후 불법 선고를 받은 후 돤구이슈는 끌려가 황다오구 인민병원으로 가서 신체검사를 받았는데 수축기 혈압이 258mmHg에 달했다. 다음날(3월 18일, 토요일) 황다오구 인주 파출소의 위하이강 등이 불법적으로 그녀를 칭다오시 제2구치소로 이송했는데 돤구이슈의 혈압이 200이 넘어 다시 칭다오시 하이츠 병원으로 가서 신체검사를 받았고 당일 오후 검사 결과는 고혈압 3급, 고혈압성 심장병, 심장기능 2급이었다. 돤구이슈의 딸이 들은 바로는 3월 18일 불법 구금 과정에서 돤구이슈는 목을 잡힌 채 혈압약을 먹어야 했고 억지로 혈압 수치를 낮춰 구금 기준에 ‘부합’하게 만든 후에야 칭다오시 제2구치소로 이송됐다고 한다. 구치소는 돤구이슈의 딸에게 자신들도 받고 싶지 않았지만 결국 구치소와 파출소가 ‘협의 구금’을 했다고 했다.

돤구이슈의 딸은 칭다오시 제2구치소의 류 주임을 찾아가 어머니의 입소 신체검사 병력을 제공하라고 요구했다. 류 씨는 듣자마자 매우 화를 내며 고함을 치고 팔을 휘두르면서 “어떻게 날 찾아왔지?!”라고 큰소리로 물었고 후이캉 병원에 전화까지 걸었다. 류 씨는 돤구이슈의 병력 제공을 거부했다. 2심 기간 면회 시 돤구이슈는 류 주임이라는 사람이 자신을 협박하면서 약을 먹지 않으면 구치소 내 작은 병원으로 끌고 가서 링거를 놓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구치소에 수감된 기간에 비자발적이거나 모르는 상황에서 돤구이슈는 강제로 약을 복용했다. 그녀 말에 따르면 약을 복용한 후 부작용이 있었다. 협박과 일부 추가적인 압박으로 돤구이슈의 심리적 부담도 가중됐다.

돤구이슈는 항소했다가 불법으로 원심이 유지된 후 2023년 12월 27일 산둥성 여자감옥으로 불법 이송돼 계속 불법 구금되고 박해받았다. 가족들은 두 번이나 성 여자감옥에 가서 면회를 요구했으나 부당하게 거절당하고 조롱당했다. 돤구이슈의 딸은 2024년 2월 1일부터 (0531)12345에 민원을 넣기 시작했다.

반복된 민원 후인 2024년 2월 22일, 돤구이슈의 딸은 마침내 산둥성 여자감옥에서 첫 면회를 했는데 장소는 면회실 1층 2번 창구였다. 2023년 12월 20일 칭다오시 제2구치소에서 면회했을 때와 비교하면 돤구이슈의 신체 상태와 정신 상태가 급속히 악화됐고 눈빛이 멍하고 생기가 없고 겁에 질려 있었으며, 걸음이 매우 느리고 힘들었고 한 걸음 걸을 때마다 벽을 짚어야 했으며 다리는 부은 것 같았다. 얼굴은 확연히 붓고 눈꺼풀도 한 바퀴 부었으며 눈 밑이 검었다. 산둥성 여자감옥에 수감된 지 2개월도 안 됐는데 20살이나 늙은 것 같았고 치아도 하나 빠졌다. 면회실까지 오는 길에 휠체어를 타고 왔다.

대화하는 과정에서 돤구이슈의 딸이 어머니에게 “누가 학대하면 두려워하지 마세요”라고 하자 여기까지 말했을 때 돤구이슈 옆의 여경이 곧바로 돤구이슈에게 매우 엄하게 말했다. “여기서 누가 당신을 학대했나요?” 돤구이슈는 서둘러 “아니요, 아니요”라고 했다. 이 여경은 이어폰을 끼고 돤구이슈 옆에서 감시하면서 거리가 1미터도 안 됐다. 가족들이 돤구이슈에게 혈압이 얼마냐고 물었다. 돤구이슈는 여기서는 (혈압을 잴 때) 수치를 보여주지 않는다고 답했다. 하지만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어지럽고 몸이 매우 힘들어 자신은 혈압이 분명히 매우 높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2024년 3월 7일 돤구이슈의 딸이 다시 면회를 갔다. 기다리는 동안 2층에서 내려오라는 호출을 받았고 재차 보안 검색을 받아야 했다. 면회가 끝난 후 쑨 경찰(경찰번호 3705274)이 이미 면회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녀는 돤구이슈의 딸에게 이렇게 말했다. “학대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당신 어머니가 양치질하는 것을 막지 않았습니다. 당신 어머니는 형집행정지 조건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혈압을 잴 때 수치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5월 하순 지난시 성교지구 검찰원 직원이 돤구이슈의 딸에게 이렇게 말했다. “성 여자감옥에서 혈압을 잴 때 당신 어머니가 고개를 돌리고 수치를 보지 않으면서 ‘(재는 수치가) 다 가짜다, 다 가짜다’라고 했습니다.”

9월 5일, 딸이 돤구이슈를 면회했을 때 어머니가 면회실까지 오는 길에도 휠체어를 타고 온 것을 발견했다. 이전보다 어머니는 더 말을 잘 하지 못하게 됐고, 돤구이슈의 신체 상태로는 정상적인 소통이 불가능했다. 약 30분의 면회 시간 동안 돤구이슈는 거의 계속 구토했고 몸도 제어하지 못하고 떨고 경련을 일으켰다. 돤구이슈의 딸이 어머니에게 물었다. “엄마, 왜 계속 토하세요?” 돤구이슈는 말을 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며 손으로 쇄골 높이에서 양어깨 사이에 가로로 선을 그을 뿐이었다. 딸이 말했다. “(약을 먹고) 메스껍나요?” 돤구이슈는 막 말을 하려다가 다시 토했다.

그녀 옆의 경찰(경찰번호 3705653)은 돤구이슈가 감옥 병원에 있지 않고 산소 호흡만 하러 간다고 했다. 또 두 번이나 강조하기를, 돤구이슈가 병원에 가는 것은 돤구이슈가 스스로 서명 동의한 것이라고 했다. 나중에는 또 3일을 입원했다고 했다. 돤구이슈의 딸이 물었다. “그러면 두 번째 어머니가 입원했을 때는 며칠 있었나요?” 경찰은 대답하지 않았다. 딸이 따졌다. “당신들이 우리 어머니를 ‘치료’해서 이렇게 만들었나요?!” 이 경찰은 자신은 병원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고 자신은 그저 어머니를 병원에 데려다주기만 했다고 했다. 그리고 자신은 의사가 아니어서 치료 방법에 대해 말할 권한이 없다고 했다.

돤구이슈의 딸이 2024년 8월 12345에 민원을 넣은 후 성 여자감옥은 빨리 회신하면서 돤 씨의 몸이 불편하면 감옥 병원으로 데려갈 것이라고 했다. 당시 딸은 이것이 정상적인 답변이라고 생각해서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전화를 끊고 얼마 지나지 않아 문득 생각이 났다. 2024년 1월에 자신이 두 번이나 휴가를 내고 면회를 요구했지만 어머니를 만나지도 못했고 전화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감옥은 계속 위로하면서 어머니가 (상태가) 매우 좋다고 했다. 하지만 2월 1일의 첫 전화에서 그녀는 어머니가 생사의 기로에 몰렸다는 것을 느꼈고 자신의 관심이 매우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2월 22일의 첫 면회에서 그녀는 어머니가 감옥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매우 두려워하는 것을 발견했다. 2개월도 안 되는 시간 동안 고문으로 쇠약해지고 보행이 어려워졌으며 구치소에 있을 때와 비교하면 어머니의 건강과 정신 상태가 급속히 악화됐다. 그녀는 2024년 1월과 2월에 어머니가 감옥 병원에서 정상적인 대우를 받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녀는 다시 (0531)12345에 전화해서 당부했다. 긴급 상황이 없다면 감옥이 어머니 돤구이슈를 마음대로 감옥 병원에 보내 ‘치료’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다.

민원을 넣든, 고발을 하든, 고소를 하든, 혹은 공안·검찰·법원 직원들에게 바른 신앙[正信]을 박해하는 것은 천리를 어길 뿐만 아니라 법률도 위반한다고 알려주든, 파룬궁수련자들은 선행을 권하고 있을 뿐이다. 여러분이 매일 크고 작은 선과 악의 선택 과정에서 비교적 올바른 선택을 하여 자신의 미래에 살길을 남겨두기를 바랄 뿐이다. 지금 천재인화(天災人禍)가 연속해서 일어나는 것은 인간의 악행에 대한 하늘의 경고다! 속담에 “천 개의 강물을 휘저어도 도인의 마음은 건드리지 말라”고 했다. 수련인을 박해하는 범죄는 단지 인간세상 법률의 제재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천리의 응보라는 엄한 징벌도 있으며 자손 대대에까지 화가 미칠 것이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2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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