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3년간 부당한 옥살이 겪은 지난시 수련자 쑨차오, 다시 1년형 선고받아

[명혜망](산둥성 통신원) 산둥성 지난시 파룬궁수련자 쑨차오(孫超)는 2024년 11월 8일 지난시 창칭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다. 베이징의 변호사가 그를 위해 무죄 변론을 했고, 쑨차오도 자신의 신앙이 무죄임을 밝혔다. 최근 알려진 바로는 쑨차오가 창칭구 법원에서 1년형을 부당하게 선고받았다. 그는 현재도 지난시 구치소에 불법 구금돼 있다.

2024년 11월 8일, 지난시 창칭구 법원 관계자들이 쑨차오에 대한 불법 재판 과정에서 변호사는 증거로 제시된 불명확한 동영상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증거 검증을 했다. 변호사는 특히 모든 소위 증거들이 기소된 죄명과 관련성이 없어 유죄 판결의 근거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불법 재판 후, 판사는 쑨차오와 짧은 대화를 나눴다. 판사가 쑨차오에게 이 몇 년간 신앙으로 인해 겪은 [중국공산당(중공)의] 모든 박해가 가치가 있었느냐고 물었을 때, 쑨차오는 평온하게 판사에게 “인생은 명예와 이익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법을 얻어 수련하고 참된 생명의 본원으로 돌아가는 것이 인간이 세상에 온 목적”이라고 말했다. 판사는 이해하지 못한 채 자리를 떠났다.

쑨차오는 쑨훙빈(孫洪斌)이라는 이름도 있으며,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한 공장의 기술자였고 어머니는 교사였다. 쑨차오 본인은 TV대학을 졸업한 후 산둥성 칭다오시와 지난시에서 생활하며 일했다. 쑨차오는 젊은 시절부터 불교 거사였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가 전해진 후, 쑨차오는 신중한 고려 끝에 이것이야말로 자신의 인생에서 최선의 선택이자 후회 없는 선택이라고 확신했다.

2015년 4월 23일 오후, 쑨차오는 칭다오시 시베이구 뤄양루 저우커우(周口) 아파트 근처에서 70대 노인에게 진상을 알리다가 60대로 보이는 행인의 악의적 신고로 뤄양루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가택수색을 당했다. 2015년 4월 25일, 경찰은 쑨차오를 칭다오시 구류소로 끌고 가 10일간 불법 구류했고, 5월 5일에 귀가했다.

2015년 7월, 쑨차오는 칭다오시에서 일하던 중 현지 경찰에게 납치됐다. 그가 협조를 거부하자 경찰은 그의 치아를 여러 개 부러뜨렸다.

2016년 3월경, 쑨차오는 현지 법원에서 3년형을 부당하게 선고받아 산둥성 감옥으로 끌려갔다. 산둥성 감옥에서 감옥경찰은 7일 연속으로 쑨차오를 잠 못 들게 했고 구타했다. 이로 인해 쑨차오는 한때 정신이 혼미해지고 의식이 불명확해져 생명이 위험한 상태가 됐고, 병원에서 2주간 응급치료를 받은 후에야 점차 정상을 되찾았다.

2018년 7월, 쑨차오는 부당한 형기를 마치고 출옥한 후 계속 지난시에 거주하며 일했다.

약 3년 전(2021년경), 쑨차오는 지난시 현지의 한 파출소 경찰에게 강제로 끌려가 불법 심문을 받았으나 당일 귀가했다. 경찰은 그에게 언제든 그를 감옥에 보낼 수 있다고 협박했다.

2024년 6월 8일, 쑨차오는 다시 거주지에 침입한 지난시 시중분국(市中分局) 스리춘(四里村)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이 과정에서 쑨차오의 무릎이 경찰의 구타로 다쳤다.

2024년 6월 21일, 쑨차오는 지난시 중구 검찰원의 불법 체포영장 승인으로 지난시 구치소(중궁진 소재)에 불법 구금됐다.

2024년 9월, 쑨차오는 지난시 중구 검찰원에 의해 지난시 창칭구 검찰원(담당 검사 왕 씨)으로 부당하게 기소됐다.

2024년 11월 8일, 쑨차오는 지난시 창칭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다. 최근 알려진 바로는 쑨차오는 지난시 창칭구 법원에서 1년형을 부당하게 선고받았다. 부당한 판결이기에 쑨차오는 서명을 거부했고 항소할 계획이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2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12/20/486473.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4/12/20/486473.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