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저장성 통신원) 항저우시 파룬궁수련자 양제(楊潔·63)는 2023년 11월 항저우 시후구 경찰에 의해 저장대학교 자택에서 납치돼 불법 구금됐다. 2024년 8월 9일, 양제는 항저우 시후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고 최근 시후구 법원으로부터 2년 10개월의 불법 판결을 받았다. 현재 그녀는 항소한 상태다.
이전에 양제는 강제노동 처분과 3차례의 불법 판결을 받아 노동수용소와 감옥에서 총 16년간 박해를 받았다. 2001년 6월부터 2003년까지 2년간 강제노동, 2005년 4월부터 2011년 4월까지 6년형, 2012년 11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5년형, 2018년 7월부터 2021년 3월까지 2년 8개월 형을 받았다.
양제는 저장대학교 학부를 졸업하고 저장성 의료보험 수출입회사 직원이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전 저장대학교 재료학과 교수였고, 어머니 탕카이(唐愷)는 항저우시 건축설계원 수석 엔지니어로 60년대 초 상하이 퉁지대학교를 졸업했다. 이처럼 교양 있는 행복한 가정이 박해로 파괴됐는데, 이는 단지 양제와 어머니 탕카이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진선인(眞·善·忍) 기준에 따라 살면서 시민의 합법적인 신앙 자유를 지키고자 했기 때문이다.
20여 년간 양제는 여러 차례 잔혹한 박해를 받았다. 1999년부터 2001년 6월까지 여러 차례 구금과 괴롭힘을 당했고, 연이어 맡았던 직장들이 공안 경찰에 의해 파괴됐다. 2001년부터 2003년까지 강제노동 기간에 30대의 아름다운 용모를 지녔던 그녀는 이미 머리카락이 거의 하얗게 됐다. 2005년 4월에는 6년형을 받았고, 2012년 11월 다시 납치돼 5년형을 받았으며, 저장성 여자감옥에서 여러 차례 금치령을 당했다. 연속 10일간 수면을 금지당했고, 특별 허가 외에는 1년 가까이 샤워와 머리 감기, 빨래가 금지됐다. 금치실에서 추위와 굶주림, 조롱과 모욕, 악의적 욕설에 시달렸으며, 장기간 특별 엄격 관리 대상이었다. 양제는 2017년 11월 2일에야 출소했지만, 9개월 후 다시 경찰에 납치돼 불법 판결을 받았다. 그녀의 어머니 탕카이는 2012년 말 박해로 세상을 떠났다.
최근 3년간 양제는 시후구 공안분국과 위취안 파출소 경찰의 장기 감시를 받았다. 경찰은 그녀의 집 현관 앞에서 매일 작은 차 안에 앉아 그녀의 출입을 감시했고, 이런 상황이 3년 정도 지속됐다. 2023년 11월, 양제는 저장대학교 추스춘 자택에서 실종됐고 현관 앞 경찰도 차와 함께 사라졌다. 이후에 그녀가 납치돼 불법 구금됐으며, 항저우시 시후구 검찰원에 의해 불법 기소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양제가 받은 박해에 대해서는 명혜망 기사 ‘항저우시 양제, 세 번째로 저장 여자감옥에 끌려가’, ‘6년형 누명 쓴 항저우시 양제, 다시 박해 음모 당해’ 등을 참고하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2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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