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산시성 통신원) 산시(陝西)성 한중시의 파룬궁수련자 가오샤오잉(高曉穎)이 2023년 7월 납치돼 셴양시 친두구 구치소에 구금됐다. 인터넷에서 파룬궁을 전파했다는 구실이었다. 2024년 5월 14일, 가오샤오잉은 친두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다. 최근 그는 7년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에 따르면, 가오샤오잉과 함께 억울하게 형을 선고받은 사람 중에는 고학력의 젊은 파룬궁수련자 4명이 있었다. 가오샤오잉은 이전에 산둥성 칭다오시 공안·검찰·법원에서 3년형을 부당하게 선고받았었는데, ‘재범’이라는 이유로 이번에는 7년형을 선고받았다.
가오샤오잉은 40세 전후의 남성으로, 양링 시베이농업과학기술대학을 졸업했으며 식품검사원이다. 그는 납치되기 전 한중시의 한 식품회사 부장으로 재직 중이었다. 가오샤오잉은 2013년 3월 산둥성 칭다오시 공안·검찰·법원에서 3년형을 부당하게 선고받고 산둥성 감옥 11감구에서 박해당했다. 2016년 3월 20일 3년의 억울한 옥살이를 마치고 산둥성 감옥에서 출소해 귀가했다.
가오샤오잉은 2023년 7월 5일 다시 납치됐다. 인터넷에서 파룬궁을 전파했다는 구실이었다. 당시 일당이 가오샤오잉의 직장에 와서 그를 강제로 납치했고, 집에 가서 불법 가택수색을 했으나 그들이 말하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 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가오샤오잉을 집으로 돌려보내지 않았고, 건강이 좋지 않은 두 노인과 갓 돌이 지난 아이를 외면했다.
가오샤오잉은 한중에서 셴양시 친두구 공안국으로 끌려가 불법 심문을 받은 뒤 셴양시 친두구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가족들이 여러 차례 면회를 갔지만 어떤 소식도 얻지 못했다. 셴양시 친두구 검찰원은 추가로 가오샤오잉의 집을 수색해 이른바 ‘증거’를 수집했고, 어떠한 위법 사실도 없는 상황에서 2023년 12월 20일 그를 친두구 법원에 기소했다.
2024년 5월 14일, 친두구 법원이 지정한 변호사가 가족들에게 가오샤오잉에 대한 불법 재판이 열린다고 통보했다. 가족들이 한중에서 달려갔지만 방청도 허용되지 않았고, 단지 잠깐 만나볼 수 있었을 뿐이다.
최근 가오샤오잉이 불법 판결을 받은 지 10여 일이 지났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15일의 상소 기간이 있다고 하는데, 가족들은 그가 이미 감옥으로 보내져 박해받고 있을까 봐 매우 걱정하고 있으며, 특히 어머니는 눈물로 날을 보내고 있다.
신앙 자유와 언론 자유는 천부인권이자 헌법이 시민에게 부여한 합법적 권리다. ‘문화대혁명’이 수십 년이 지났지만, 오늘날 중국에서는 ‘법률’이라는 이름으로 조작된 사건을 만들어내고 신앙 자유와 기본권을 짓밟으며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하는 좋은 사람들을 박해하는 비극이 여전히 상연되고 있다. 이런 사회에서 사는 것이 슬프지 않은가? 왜 여전히 부추기고 있는가?! 지금 천재지변와 인재(人災)가 연이어 일어나고 있는데, 이는 하늘이 사람들의 악행에 대한 경고다. 왜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가?!
원문발표: 2024년 12월 1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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