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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한 9년형 선고받은 허베이성 시샤오서·장룽제 부부, 잇달아 세상 떠나

[명혜망](허베이 통신원) 허베이성 싱탕(行唐)현의 시샤오서(郤小社)·장룽제(張榮傑) 부부가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박해를 받다가 세상을 떠났다. 이들은 2004년 11월 납치돼 누명을 쓴 뒤 싱탕현 법원으로부터 부당하게 9년형을 선고받았으며, 수감 중에 고문으로 중병에 걸렸다. 출소 후에도 끊임없는 괴롭힘에 시달리다 장룽제는 2022년 10월 66세의 나이로, 시샤오서는 2024년 8월 69세의 나이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시샤오서는 원래 싱탕현 국세국 간부였고, 아내 장룽제는 교통국 제1운수회사 직원이었다. 부부는 파룬궁 수련으로 심신이 건강해졌다. 1999년 7월 20일 파룬궁 박해가 시작된 후 시샤오서, 장룽제를 비롯한 싱탕현 파룬궁수련자들이 베이징에 탄원하러 갔다가 딩저우(定州)에서 딩저우시 공안국에 구금됐고, 이후 싱탕현 공안국으로 이송됐다. 시샤오서는 싱탕현 국세국에서 3일간 강제 전향 교육을 받았다. 같은 해 가을, 그는 싱탕현 공안국에 납치돼 고문을 받다가 풀려났다.

2000년 여름, 싱탕현 공안국의 루궈파(呂國法)·류차오친(劉朝勤)·한궈량(韓國良) 등이 시샤오서와 장룽제를 싱탕현 구치소로 납치해 50여 일간 고문했다. 류차오친과 한궈량이 두 사람을 심하게 구타했고, 영수증도 발급하지 않은 채 1인당 3,000위안의 벌금을 부과했다.

2001년 3월, 장룽제는 공안 루궈파·한궈량·양후이민(楊會敏) 등에게 현 구치소로 납치돼 한 달간 고문을 받다가 4월 말에야 풀려났다. 같은 해 12월 27일, 시샤오서는 싱탕현 국세국에서 공안 루궈파·한수후이(韓書會)·옌젠웨이(嚴建偉) 등에게 스자좡(石家莊) 노동수용소 5대대로 납치돼 18일간 학대를 받았고, 3,000위안을 강탈당했다.

2002년 4월 4일부터 5월 14일까지 시샤오서는 공안 루궈파·한수후이 등에게 스자좡 노동수용소 5대대로 납치돼 42일간 학대를 받았다. 같은 해 5월, 장룽제는 후베이(湖北)의 친척을 만나러 갔다가 루궈파·양후이민과 교통국의 톈젠쥔(田建軍)에게 납치돼 싱탕현 당교(黨校)로 끌려가 한 달간 학대를 받았다. 같은 해 겨울, 장룽제는 공안 루궈파·장충후이(張聰輝) 등에게 구치소로 납치돼 한 달간 학대를 받았고, 5,000위안을 강탈당했다.

2004년 음력 10월 1일, 시샤오서와 장룽제는 싱탕현 현위원회 출입문에서 옌젠웨이와 루궈파가 이끄는 수십 명의 공안에게 구치소로 납치돼 1년간 학대를 받았고, 이후 싱탕현 법원으로부터 부당하게 9년형을 선고받았다.

장룽제는 스자좡 여자감옥에 불법 구금됐으며, 고문으로 왼쪽 눈이 실명됐고 오른쪽 눈의 시력이 약 0.1로 떨어졌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장룽제가 여러 차례 의료 가석방을 신청하고 감옥에서도 증명서를 발급했지만, 싱탕현 공안국 국장 리충강(李叢剛)·부국장 왕궈쥔(王國軍)·룽저우(龍州)지국 지국장 미리강(米立剛)은 서명을 거부했다.

시샤오서는 부당하게 공직에서 해임됐고, 허베이성 지둥(冀東) 감옥에 수감됐다. 그는 학대로 요추 디스크가 돌출됐고, 심각한 당뇨병에 걸렸다.

출소 후 수입이 전혀 없어 시샤오서와 장룽제 부부는 노동으로 생계를 이어갔다. 공안의 끊임없는 괴롭힘 속에서 장룽제는 2022년 10월, 시샤오서는 2024년 8월에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싱탕현 물자국 전 부국장 첸위중, 두 차례 부당한 판결 받고 억울하게 사망

허베이성 싱탕현 파룬궁수련자 첸위중(錢玉中)은 원래 싱탕현 물자국 부국장이었다. 그는 2004년 11월 12일 싱탕현 공안국에 체포된 후 싱탕현 법원으로부터 부당하게 7년형을 선고받았고, 공직에서 부당하게 해임됐다.

2020년 7월 10일, 첸위중은 한 주거단지에서 진상자료를 배포하다가 출입문 경비원 딩핀쥔(丁平軍, 남)에게 붙잡혔고, 부동산 직원 리쑤샤(李素霞, 여)의 악의적인 신고를 받은 싱탕현 공안국에 의해 구치소로 납치돼 학대를 받았다. 그 기간에 뇌졸중으로 걸을 수 없게 됐다. 그런데도 중공 악당의 법원은 3년 7개월형을 선고하고 벌금 1만 위안을 강탈했으며, 거주지 감시를 실시했다.

중공 직원들의 감시와 괴롭힘 속에서 건강이 갈수록 악화된 첸위중은 2024년 11월 3일 73세의 나이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1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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