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허베이성 통신원) 허베이성 랑팡시 수련자 푸신화(付新華)는 파룬궁 진상 스티커를 붙였다는 이유로 2023년 5월 26일 미행당하다 납치됐고, 랑팡 구치소에서 18일간 불법 구금된 후 ‘거주지 감시’ 처분을 받고 모함당했다. 2024년 12월 9일, 푸신화는 랑팡시 안츠구 법원에서 1년 형과 1천 위안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60대인 푸신화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한 후 진선인(眞·善·忍)의 법리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 노력했고, 심신이 크게 건강해졌다. 2023년 5월 26일, 푸신화는 남편과 함께 차를 타고 랑팡 청과물 도매시장에 과일을 사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진상 스티커를 붙였는데, 악인의 미행을 받아 집까지 쫓겨갔다. 이후 랑팡시 공안국 안츠 분국 베이스자우 파출소 경찰이 푸신화의 집에 침입해 그녀를 납치하고 불법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해 컴퓨터와 프린터 등 개인 물품을 약탈해갔다. 푸신화는 파출소로 끌려간 뒤 랑팡 구치소로 이송돼 불법 구금됐다.
5월 27일, 푸신화의 남편이 베이스자우 파출소에 가서 석방을 요구했으나 경찰은 매우 횡포했다. 남편은 할 수 없이 랑팡시 공안국 안츠 분국에도 가보았으나 경찰은 푸신화의 체포영장 승인됐다고 거짓말했다. 이어서 남편이 랑팡시 안츠구 검찰원에 가보니 푸신화는 아직 체포영장도 받지 않은 상태였다.
5월 28일, 베이징에서 일하는 푸신화의 아들이 휴가를 내고 아내와 함께 파출소에 가서 석방을 요구했다. 푸신화의 아들은 경찰에게 “제가 베이징에서 어머니의 이런 상황에 대해 공안·검찰·법원 관련 부서에 문의해보니 장쩌민도 죽었는데 누가 그런 일에 신경 쓰겠느냐고 하더군요”라고 말했다. 푸신화를 납치한 파출소 지도원 리젠(李健)은 이 말을 듣고 “이제 우리도 어쩔 수 없습니다. 안츠구 국보대대에 가서 둥 씨라는 여자 경찰을 찾아가보세요. 그녀가 담당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푸신화의 아들과 며느리는 랑팡시 공안국 안츠 분국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대대를 찾아가 둥 씨 경찰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았고, 문자를 보내도 답장이 없어 약 2시간을 기다렸다. 부부는 할 수 없이 다시 검찰원에 가서 문의했으나 사건이 아직 검찰원에 접수되지 않았다는 답변을 들었다.
6월 13일, 푸신화는 구치소에서 풀려나 집으로 돌아왔으나 6개월간 ‘거주지 감시’ 처분을 받았고 랑팡시 공안국 안츠 분국 룽허 파출소가 감시를 맡았다.
10월 29일, 푸신화는 베이스자우 파출소 경찰 리젠 등에 의해 강제로 파출소에 끌려가 불법 심문을 받았다. 지난번 불법 가택수색 때 발견된 책이 어디서 났는지, 컴퓨터 비밀번호가 무엇인지 등을 계속 추궁했으나 푸신화는 서명과 답변을 거부했고 그날 풀려났다. 소위 ‘거주지 감시’ 기간이 만료된 후에도 6개월이 더 연장됐다.
2024년 3월 13일 오전 10시경, 푸신화는 다시 베이스자우향 파출소 경찰에 의해 집에서 납치돼 4개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았는데, 그들은 그녀를 불법 구금하려 했다. 그러나 푸신화는 4개 항목에서 검사 기준을 통과하지 못했고 오후 4시경 집으로 돌아왔다.
2024년 8월, 푸신화는 랑팡시 안츠구 검찰원에 모함당했고, 이어 안츠구 법원에도 모함당했다.
11월 13일, 베이스자우 파출소 경찰이 랑팡시 안츠구 법원 직원들과 함께 푸신화의 집에 침입해 그녀를 강제로 경찰차에 태워 안츠구 법원으로 끌고 갔고, 그녀의 남편도 함께 법원에 갔다. 법원 직원들이 푸신화에게 서명을 강요했으나 거부당했고, 상황이 이렇게 되자 남편에게 서명을 강요했으나 푸신화는 그것도 거부했다.
12월 9일, 푸신화는 랑팡시 안츠구 법원으로 끌려가 불법 재판을 받고 1년 형과 1천 위안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불법 재판이 끝난 후 푸신화는 구치소로 끌려갔으나 혈압이 높아 그날 저녁 8시 30분에 집으로 돌아왔다.
랑팡시 안츠구 법원 전화: 0316-2114385
베이스자우 파출소 지도원 리젠, 휴대폰: 13011942999, 경찰번호: 077400
안츠구 공안국 국보 직원 둥 씨(여), 휴대폰: 13333160688
원문발표: 2024년 12월 1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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