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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닝성 안산시 여교사 장쉬, 부당한 3년 형 선고받아

[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랴오닝성 안산시 파룬궁수련자 장쉬(張旭·여)가 2024년 3월 8일 길가의 감시 카메라에 포착돼 안산시 제1여자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가 최근 3년 형을 부당하게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쉬는 원래 안산시 제45중학교 영어교육연구팀장이었다. 업무 능력이 뛰어나고 성실한 그녀는 매년 여러 학급의 영어 수업을 맡아왔다. 파룬궁 수련 이후에는 더욱 헌신적으로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을 위해 큰 사랑을 쏟았다. 교육 성과가 탁월해 안산시 교육국이 주최한 영어교육과정 설계 평가에서 여러 차례 1등상을 받았고, 안산시 교육국 교육과학 핵심인재와 학술 핵심인재로 선정됐다. 또한 2006년에는 ‘학생들의 혁신의식과 실천능력 향상에 관한 연구’ 과학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해 랴오닝성 교육청과 랴오닝성 교육과학기획지도팀이 공동으로 수여하는 ‘랴오닝성 10.5계획 교육과학 우수성과상’을 받았다.

그러나 이처럼 사회에 유익한 선량한 사람이 2020년 2월 12일 선양으로 차를 몰고 가던 중 쑤자툰 고속도로 출구에서 경찰에 붙잡혀 납치됐고, 이후 선양 쑤자툰구 형사대와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경찰에 의해 국보가 사설로 운영하는 ‘비밀 감옥’에 불법 구금됐다. 그곳에서 장쉬는 여러 가지 비인간적인 학대와 고문을 당했다. 65일간 불법 구금돼 세뇌 고문을 당한 뒤 ‘처분보류’ 형식으로 귀가했다.

2024년 3월 8일, 장쉬가 안산시 톄시구 자싸오지에 차를 타고 가서 하차 후 걸어가던 중, 길가의 감시 카메라에 포착돼 궁허 파출소에 납치됐고, 이후 경제개발 공안분국으로 이송됐다가 그날 저녁 안산시 제1여자구치소로 끌려가 불법 구금됐다.

6월 23일, 장쉬는 안산시 리산 검찰원에 의해 안산시 리산 법원에 기소됐고, 이후 리산 법원의 왕이한(王藝涵) 판사(주심 판사)는 장쉬에게 7월 4일 재판을 열겠다고 통지하면서 국선변호인을 지정하겠다고 제안했으나, 장쉬는 당시 법원이 지정한 변호사를 단호히 거부했다.

7월 9일 오전 9시 30분, 장쉬의 가족이 그녀를 위해 선임한 무죄 변론을 맡은 베이징 변호사가 안산시 리산구 법원에 변호 수속을 제출했으나 주심 판사의 온갖 트집과 방해를 받았다. 변호사가 3시간 반 동안 끈질기게 주장하고 설득한 끝에 재판이 7월 17일로 잠정 연기됐다. 리산구 법원은 변호사가 제출한 모든 합법적 수속을 접수했지만 심사 한 후에야 변호사에게 통지하겠다고 했다.

8월 16일, 리산 법원의 왕이한 판사가 구치소로 장쉬를 심문하러 와서 베이징 변호사와 어떻게 친구가 됐는지 물었는데, 이는 장쉬의 법적 변호권을 박탈할 구실을 찾으려는 의도였다.

10월 17일 오전 9시 40분, 안산시 리산 법원이 장쉬에 대한 불법 재판을 열었다. 판사가 법정 규율을 낭독한 후 변호사에게 기피 신청이 있는지 물었고, 변호사는 주심 판사와 두 검사의 동시 기피를 요구했다. 판사는 휴정을 선포했다. 재개정 후 변호사는 다시 판사 기피를 주장하면서 왕자훙(王家弘) 검사장의 기피도 요구하며 기피 사유를 밝혔다. 또한 합의부 재구성을 요구했다. 이후 3차례 더 재개정했으나 변호사는 계속 판사와 검사의 기피를 요구했다. 판사는 결국 휴정을 선포했다. 리산 법원은 11월 1일 다시 불법 재판을 열었으나 자세한 상황은 확인 중이다.

관련 정보:
정법위원회 서기: 야오궈민(姚國民)
주심 판사: 왕이한(王藝涵) 15842003991
검사: 왕자훙(王家弘)
검사: 왕루이(王蕊) 18841234262
랴오닝성 안산시 리산 법원 주소: 리산구 승리북로 267호 우편번호 114031
랴오닝성 안산시 리산구 검찰원 주소: 리산구 승리북로 207호 우편번호: 114031
전화: 0412-6612000

 

원문발표: 2024년 12월 1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12/13/48605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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