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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성 지난시 78세 수련자 리지어, 불법 재판 직면

[명혜망](산둥성 통신원) 산둥성 지난(濟南)시 창칭(長淸)구 핑안(平安)진 신리(新李)촌에 거주하는 파룬궁수련자 리지어(李吉娥·78)가 올해 8월, 핑안진 파출소 경찰에 의해 불법적으로 납치돼 지난시 구치소에 수감됐다. 그녀는 2024년 12월 10일 오전 9시, 지난시 창칭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앞두고 있다.

2024년 8월 7일 오전 10시경, 핑안진 파출소 경찰 4명이 신리촌 리지어의 집에 불법 침입해 가택수색을 했다. 이들은 강도처럼 리지어의 사부님 법상(法像)과 파룬궁 서적 한 상자 등 개인 소지품을 빼앗아 갔다. 이후 이들은 78세 고령의 리지어를 납치했는데, 당시 집에는 리지어 혼자 있었다.

점심시간에 가족들이 귀가했을 때 리지어가 집에 없음을 발견했고, 그녀가 모시던 법상과 책들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됐다. 침대 위에는 그녀의 옷과 이불 등이 난장판이 돼 있었다. 오후 1시경, 핑안진 파출소장이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어 “리지어를 데려갔다”고 알리며 “집에 있는 책을 모두 찾아내 현장에서 소각하라”고 협박했다. 그날 밤, 리지어의 집 앞에는 차량 몇 대가 정차해 있었고 경찰복을 입은 이들과 사복 차림의 사람들이 집을 감시하고 있었다.

나중에 2월에 리지어가 집 근처에 주차된 차량 위에 진상자료를 놓았다는 이유로 누군가의 악의적인 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리지어는 불법 체포영장을 받고 지난시 중궁(仲宮) 구치소에 수감됐다.

2024년 12월 10일 오전 9시, 지난시 창칭구 법원 제2재판부에서 리지어에 대한 불법 재판이 열릴 예정이다.

명혜망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산둥성에서 최소 1,713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다양한 형태의 박해를 당했다. 이 중 16명이 박해로 사망했고, 149명이 불법적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776명이 체포됐다. 425명이 가택수색을 당했고, 414명이 구금됐으며, 582명이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 또한 31명은 거주지를 떠날 수밖에 없었고, 61명이 세뇌반에 불법 감금됐다. 136명이 처분보류로 풀려났고, 122명은 경제적 박해를 당했다. 이는 법원 벌금, 경찰의 갈취 및 강도, 연금 및 성과급 불법 삭감 등을 포함한다.

관련자 연락처:
지난시 창칭구 핑안진 파출소 경찰(여성): 178-5118-2751
파출소장: 178-5317-5778
창칭구 법원이 지정한 변호사 저우(周) 씨: 156-2880-5563
전담팀 연락처: 0531-87262363

 

원문발표: 2024년 12월 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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