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안후이성 통신원) 안후이성 허페이(合肥)시의 68세 파룬궁수련자 지광쿠이(紀廣奎)는 2024년 5월 31일 허페이시 수산(蜀山)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2년 형과 3천 위안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지광쿠이는 쑤저우 감옥으로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광쿠이는 대학을 졸업한 엔지니어다. 그는 1994년에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으며 진선인(眞·善·忍)의 법리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어 심신이 건강해졌다. 파룬궁 수련 전에는 심각한 위축성 위염을 앓아 큰 병원들을 전전했지만 치료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린(吉林)성 옌지(延吉)에서 열린 파룬궁 법공부팀에 참가한 지 8일 만에 병이 나았고, 오랫동안 낫지 않던 인후염도 치료됐다. 지광쿠이는 늘 진선인의 법리로 자신을 단속했고 가정이 화목했으며 업무 성과도 상사와 동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3년 4월 18일 오후 1시 30분, 지광쿠이가 손녀를 등교시키려던 중 허페이시 공안국 루양(廬陽)분국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와 안칭(安慶)로 파출소 경찰이 집에 침입했다. 경찰은 가택수색 후 그를 파출소로 납치했다. 1시간 후 경찰은 다시 지광쿠이 부부의 거처를 수색해 대법 서적을 강탈했다. 다음날 오후 지광쿠이는 허페이시 구치소로 납치돼 감금당하고 박해를 받았다.
2023년 4월 27일 지광쿠이는 불법 체포됐다. 6월 19일에는 허페이시 수산구 검찰원에 끌려갔고, 이후 허페이시 수산구 법원에서 불법 기소됐다.
2024년 3월 5일, 지광쿠이는 허페이시 수산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다. 법정에서 변호사는 “제 의뢰인은 무죄입니다.”라며 검찰 측이 주장하는 ‘사교(사이비 종교) 조직을 이용한 법 집행 방해죄’에는 법적 근거가 없고, 나열된 증인 진술 중 일부는 무효한 증거라고 지적했다. 지광쿠이도 법정에서 자신의 무죄를 변호했으나 재판장에게 여러 차례 제지당했다. 1시간여 만에 불법 재판은 허술하게 끝났다. 4월 19일에는 화상으로 불법 재판이 진행됐다.
2024년 5월 31일, 지광쿠이는 허페이시 수산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2년 형과 3천 위안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지광쿠이는 중공 악당에 의해 세 차례 납치돼 한 번은 강제노동, 한 번은 불법 형을 선고받았으며 노동수용소, 세뇌반, 공안국, 감옥에서 박해를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명혜망의 ‘강제노동과 감옥 박해를 당한 안후이 지광쿠이, 또다시 부당한 2년 형 선고받아’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1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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