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진저우시 여자 구치소의 죄악을 폭로하다

[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1999년 7월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탄압한 지 25년이 됐다. 수많은 파룬궁수련자가 납치, 구금, 판결을 당했고, 더욱이 많은 파룬궁수련자가 구치소와 감옥에서 박해로 사망했다. 이에 가담한 공안, 검찰, 법원 등의 모든 관계자는 용서할 수 없는 죄를 짓고 있다. 본 글은 최근 15년 동안 랴오닝성 진저우(錦州)시 여자 구치소가 각종 수단을 동원해 박해로 병든 파룬궁수련자를 강제로 감옥에 보낸 범죄 사실을 중점적으로 폭로하고자 한다.

리옌추, 강제 수감 14일 만에 학살당해

진저우시 파룬궁수련자 리옌추(李艷秋)는 2018년 12월 14일 진상을 알리다가 진저우시 타이허구(太和區)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와 뉘얼허(女兒河)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며칠 뒤 불법 체포돼 진저우시 여자 구치소에 수감됐다. 리옌추는 계속 단식으로 박해에 저항했다. 2019년 1월 21일, 진저우시 타이허구 법원은 그녀가 말할 힘도 없는 상태에서 불법 재판을 하고 5년 형을 선고했다. 2019년 2월 19일 새벽, 여자 구치소는 리옌추를 들어내 감옥에 보냈다. 당시 구치소장은 천루이루이(陳睿蕊)였다.

리옌추는 자신이 무죄라고 생각해 구치소에 들어간 후부터 단식과 단수로 저항했고 수개월이 지나 당시 그녀의 몸은 매우 쇠약해졌다. 의학상식으로 볼 때 이렇게 오랫동안 단식과 단수를 하면 각 기관의 기능이 쇠퇴할 수 있어 수감 신체검사에서 모든 지표가 합격하지 못할 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천루이루이 등은 갖은 방법을 동원해 리옌추를 강제로 수감시켰다. 14일 후 비보가 전해졌다. 리옌추가 2019년 3월 4일 감옥에서 향년 52세로 사망한 것이다. 한 생명이 이렇게 진저우시 여자 구치소를 포함한 불법 세력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왕옌추, 구치소서 5차례 수감돼 억울하게 세상 떠나

진저우시 파룬궁수련자 왕옌추(王彦秋)와 저우위전(周玉禎) 등은 2013년 7월 23일 밤 진상자료를 배포하다가 진저우시 공안국 ‘610’ 경찰에게 납치됐다. 두 사람은 진저우시 여자 구치소에 불법 수감된 기간 동안 가혹행위를 당했으며, 왕옌추는 한때 생명이 위독했다.

2014년 1월, 구타구(古塔區) 법원은 왕옌추와 저우위전에게 각각 4년형을 부당하게 선고했다. 두 사람은 구치소에서 박해로 중병에 걸려 몇 차례나 감옥의 수감이 거부됐다. 저우위전은 3차례 거부된 후 4번째에야 감옥은 간신히 받아들였다. 그리고 왕옌추는 4차례 수감이 실패한 후 5번째에야 강제로 감옥에 보내졌다. 매번 수감 전, 진저우 여자 구치소의 당시 소장 우옌(吳燕) 등은 수감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온갖 수를 다 썼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판결을 받은 사람의 진료와 수감 전 신체검사는 지정된 현지 병원에서 해야 하며, 진저우 현지 지정병원은 진저우시 제3병원이었다. 왕옌추와 저우위전도 실제로 박해가 심각해 몇 차례나 구급차와 들것에 실려 진저우 제3병원에서 응급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여자 구치소 소장 우옌은 두 사람의 입감 신체검사 때 제멋대로 진저우 205병원에서 검사하게 했다. 한번은 205병원에 가서 검사할 때 왕옌추가 저우위전에게 말했다. “205병원에 오게 됐으니 우리가 어떻게 좋아질 수 있겠어?” 여소장 우옌의 남편이 205병원 마취사였기 때문이다.

205병원에서 검사받아도 두 사람 모두 중증이어서 결과는 여전히 수감 조건에 맞지 않았다. 왕옌추의 혈압은 270~280mmHg에 달했고 뇌졸중 증상과 빈혈이 심각해 혈색소가 5g도 안 됐으며 목뼈 부위에도 부종이 생겼다. 저우위전도 난소낭종과 결장암 등 중증이 발견됐다. 2014년 2월부터 4월까지 왕옌추는 4차례, 저우위전은 3차례나 선양(瀋陽) 랴오닝 여자감옥으로 보내졌으나 모두 감옥의 수감이 거부돼 구치소는 어쩔 수 없이 그들을 진저우로 데려와야 했다. 한번은 신체검사에 동행한 여소장 우옌이 말했다. “(왕옌추의) 검사 결과는 의사가 쓰기가 어렵다.”(역주: 의사도 수감 적합 판정을 내리기 어렵다는 뜻)

이 기간 중 2월 26일 오후 3시, 왕옌추의 가족은 갑자기 진저우시 구치소 여경 스훙(石紅)의 전화를 받았다. 대략 이런 내용이었다. “왕옌추가 현재 ‘병세가 심각’해 구치소가 이미 상부에 보고했고 상황을 설명했다. 만약 위험한 상황이 생기면 구치소는 책임이 없다. 우리가 지금 가족분들께 알리니 법원에 가보라.” 왕옌추의 언니가 곧장 구타 법원에 갔으나 경비원이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

감옥법 규정에 따르면 왕옌추와 저우위전 두 사람 모두 감외(監外) 집행 조건에 부합했다. 하지만 당시 진저우시 정법위원회 서기 장샤오광(張曉光)과 진저우시 구타 법원장 황핑(黃萍) 등 관련 인원들은 전혀 석방할 생각이 없었다. 그들은 장쩌민(江澤民)의 박해 정책을 철저히 집행하며 인명을 가볍게 여기고 집요하게 두 사람을 감옥에 보내려 했다.

상급 주관부서가 석방을 거부하는 상황에서 진저우시 구치소도 악행에 동참해 그들을 감옥에 보내고자 갖은 방법을 썼다. 2014년 5월 중순 다시 신체검사를 받은 후 왕옌추와 저우위전에게 검사 결과를 알리지 않았다. 5월 20일, 구치소 여소장 우옌이 직접 차를 호송해 선양으로 가서 왕옌추와 저우위전을 데려갔다. 랴오닝 여자감옥에 도착한 후 입감 심사 절차를 밟을 때 우옌이 사무실을 일일이 찾아다녔고, 왕옌추가 이 광경을 보고 그녀에게 물었다. “누구를 찾으세요?” 우옌이 대답했다. “제 동창이 있어서 보러 왔어요.” 우옌은 수감 주관 사무실에서 오랫동안 머물렀고, 마침내 그들은 저우위전을 수감시키고 왕옌추는 다시 진저우 구치소로 데려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5번째로 우옌 등은 무슨 수단을 썼는지 모르지만 마침내 ‘뜻을 이뤄’ 왕옌추를 감옥에 수감시켰다.

왕옌추는 억울한 옥살이를 마칠 때 이미 박해로 식물인간이 됐고, 출옥할 때 감옥에서 차를 대줬으며 양심의 가책을 느꼈는지 가족에게 1만 위안(약 200만 원)을 각종 비용 보상으로 줬다. 출옥 5개월 후 이 50대의 선량한 여인은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우수 교사 왕리거, ‘뒷문’으로 수감돼

진저우시 제2중학교의 우수 영어교사이자 파룬궁수련자인 왕리거(王麗閣)는 2009년 4월 17일 진저우시 공안국과 구타분국 등 경찰에게 납치돼 진저우시 구치소(당시 남녀 구치소 분리 안 됨)에 불법 수감됐다. 2009년 9월 18일, 왕리거는 진저우시 링허구(凌河區) 법원에서 불법으로 4년형을 선고받았다.

2009년 11월 17일 오전, 진저우시 구치소 당시 부소장 추이샤오(崔蕭) 등 5명의 경찰이 왕리거를 랴오닝 여자감옥으로 끌고 갔고, 같은 차에는 다른 죄수들도 있었다. 당시 왕리거는 구치소에서 박해로 온몸에 옴이 퍼져 입감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지만, 추이샤오는 아는 사람을 통해 ‘뒷문’으로 왕리거를 강제 수감시켰다.

알려진 바로는 신체검사 때 감옥 병원이 옴이 전염병이라는 이유로 왕리거의 수감을 거부했다. 추이샤오와 함께 온 50대의 구치소 여경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추이샤오에게 자신의 오빠가 선양의 어느 공안분국에서 일한다며 오빠에게 아는 사람을 찾아달라고 해서 감옥이 왕리거를 받아들이게 했다. 그들이 한 말을 마침 같은 차에 탄 죄수가 듣게 됐다. 결국 추이샤오 등은 점심에 이 여경의 오빠와 함께 식사를 했다. 오후에 여경의 오빠가 중간에서 도와 랴오닝 여자감옥은 규정을 위반하고 왕리거를 수감했다. 그날 오후 4시가 좀 넘어 당시 진저우시 구치소장 량화이푸(梁懷福)가 직접 추이샤오와 휴대폰으로 통화하며 왕리거가 이미 수감됐음을 확인했다.

왕리거는 감옥에 끌려간 후 비인간적인 가혹행위를 당했다. 왼쪽 눈썹뼈를 발로 차여 다쳐 지금도 여전히 은근히 아프고, 오른팔은 오랫동안 수갑에 매달려 근육이 심하게 당겨져 지금도 무거운 물건을 들 수 없다.

장옌링, 구치소서 박해로 병들어 강제 수감돼

진저우시 이현(義縣) 파룬궁수련자 장옌링(姜艷玲)은 2009년 12월 22일 이현 국보 경찰에게 납치돼 진저우시 구치소에 불법 수감됐다. 장옌링의 가족은 그녀가 진저우시 여자 구치소에서 박해로 병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2010년 8월 30일 구치소에 면회를 갔으나 구치소 부소장 추이샤오와 경찰 진보(金波), 우옌(吳燕)이 부당하게 거절했다. 당시 장옌링은 박해로 혈압이 170~180mmHg에 이르고 폐에 그림자가 보였으며 심장에도 병이 생겼고 심각한 옴에도 걸렸지만, 추이샤오는 가족 면회와 약 전달을 허락하지 않았다.

장옌링은 13년형을 부당하게 선고받은 후 추이샤오 등이 두 차례나 그녀를 랴오닝 여자감옥에 보냈지만, 그녀가 박해로 병세가 심각해 신체검사에 불합격해 거부당했다. 장옌링의 가족이 보석치료를 요구했지만 구치소는 거절했다. 2010년 9월 7일, 진저우시 구치소가 세 번째로 장옌링을 감옥에 보냈다. 감옥은 장옌링을 강제 수감한 후 계속 박해해 장옌링에게 자궁근종, 심장병, 혈관종, 토혈, 고열 등 심각한 병세가 나타났고 감옥 병원으로 보내 응급처치를 받고 며칠간 입원했다. 감옥은 장옌링이 언제든 사망할 위험이 있다고 보고 2011년 4월에야 장옌링의 가족이 그녀를 집으로 데려가게 했다. 장옌링의 몸이 조금 회복되자마자 같은 해 11월 3일 다시 랴오닝성 여자감옥으로 끌려갔다. 2013년 7월 10일, 감옥은 어쩔 수 없이 다시 한번 그녀의 보석치료를 허락했다.

이상은 몇 가지 예에 불과하며, 진저우 여자 구치소가 강제로 수감한 파룬궁수련자는 아직도 많다.

중국의 관련법에 따르면 판결을 받은 사람은 보석치료를 받을 권리가 있다. 구치소는 국가법을 엄격히 집행해 구금된 환자들에게 인도주의적 도움을 제공하여 그들이 제때 치료를 받고 회복될 수 있게 해야 한다. 특히 중공의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재판은 모두 부당한 것이므로 양심 있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인 도의와 양심을 가져야 한다. 하지만 진저우 여자 구치소 경찰들은 이러한 무고한 사람들을 돕기는커녕 오히려 악행에 가담해 박해로 중병에 걸린 파룬궁수련자들을 강제로 감옥에 보내 중공의 파룬궁 탄압의 졸개 중 하나가 됐고, 파룬궁수련자 본인과 그 가족에게 엄청난 시련과 깊은 고통을 안겼다.

현직 소장 쑨샤오보, 교도주임 자쉐 등에게 충고

위에서 폭로한 것은 최근 15년 동안 진저우시 여자 구치소 경찰들이 파룬따파에 저지른 죄악이다. 현재도 10여 명의 파룬궁수련자가 진저우 여자 구치소에 끌려가 있으며 많은 이가 박해로 중병에 걸렸다. 예를 들어 다시 부당한 판결을 받은 저우위전은 알려진 바로는 현재 박해로 여러 가지 질병이 생겼고, 저우리나(周麗娜)는 혈소판이 낮아지는 증상이 나타났는데 구치소에 들어갈 때 신체검사에서 불합격했지만 그들은 여전히 불법으로 그녀를 수감했다.

현직 소장 쑨샤오보(孫曉波), 교도주임 자쉐(賈雪) 등 경찰들이 파룬궁수련자의 충언과 권고를 잘 들었으면 한다. 중국 전통문화는 선에는 선한 보답이, 악에는 악한 보응이 있으며 보응이 없는 것이 아니라 때가 되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했고 사람들은 모두 이 점을 믿는다. 하늘의 도는 공평하여 악행을 하는 사람은 결국 어느 시점에 보응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공은 무신론과 ‘가짜·악·투쟁[假惡鬪]’의 공산당 문화를 선전하여 사람들이 선악과 인과를 믿지 않게 하고, 사람들이 그것을 따라 각종 운동에서 재산을 약탈하고 생명을 해치며 자신도 모르게 깊은 죄업을 쌓게 했다. 파룬궁수련자가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는 것은 바로 사람들이 거짓말을 꿰뚫어보고 선량함을 지키며 중공과 한패가 되지 않아 중공의 천벌이 자신에게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진저우시 여자 구치소:
주소: 랴오닝성 진저우시 진냥로 211호, 우편번호 121013
전화: 0416-3708085
소장 쑨샤오보(孫曉波, 여) 13304067077
교도주임 자쉐(賈雪, 여) 13464694888
부대장 리신(李鑫, 여) 13840663088
부대장 왕팡(王芳, 여) 15004287057
부대장 장웨이(姜巍, 여) 13840638373
부대장 류성난(劉勝男, 여) 15084198886
경찰 류리쥔(劉麗君, 여) 13700068209
경찰 딩런후이(丁仁輝, 여) 15941687775
경찰 다이쥔(戴軍, 여) 13591288008

 

원문발표: 2024년 12월 1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12/11/486003.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4/12/11/486003.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