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헤이룽장성 통신원) 치치하얼시 파룬궁수련자 주아메이(朱亞梅·72)가 2024년 5월 2일 납치된 후 가택수색과 구금, 날조된 죄명으로 기소됐다. 9월 29일 젠화구 법원에서 2년형을 부당하게 선고받았다.
5월 2일 정오, 주아메이 노인이 집을 나간 후 돌아오지 않았다.
5월 13일 오전, 주아메이의 가족이 현지 파출소(젠화구 젠서루 파출소)에 신고했다. 당일 오후 가족이 젠서루 파출소로 호출됐고, 경찰은 가족에게 주아메이의 여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그녀의 집에 갔는지 확인하라고 했으며, 또 그녀의 아들에게도 전화하라고 했으나 가족은 전화하지 않았다.
가족이 젠서루 파출소에서 저녁 5시가 넘도록 기다리다가 경찰 몇 명이 왔는데, 나중에 룽사구 차이훙 파출소 소속임을 알게 됐다. 그들은 가족에게 호구부를 가져오라고 했다. 이 경찰들은 차로 주아메이의 가족을 그녀의 집으로 데려가 불법 가택수색을 시작했고, 구석구석 뒤져 대법 서적 6권과 호신부(護身符)와 스티커를 찾아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주아메이는 5월 2일 룽사구 우푸샤오취에서 납치됐고, 경찰은 진상 자료를 그녀가 붙였다고 했다. 파출소에서 주아메이는 ‘진술을 거부’했고, 5월 3일 구치소로 끌려갔다.
주아메이의 호적지 사법소인 93국 치싱파오 농장 사법소 담당자가 주아메이의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물었고, 차이훙 파출소가 (날조된) 사건을 그들에게 넘겼다고 했다.(사법소 담당자 전화: 13614564886)
7월경, 주아메이의 남편이 차이훙 파출소에 가서 상황을 알아보자, 담당자는 주아메이를 기소하는 서류가 이미 젠화구 검찰원에 보내졌고 호적지(93국 치싱파오 농장) 사법소에도 통지했다고 알려줬다.
주아메이는 1952년 6월생으로, 1998년 여름 파룬궁 수련서 《전법륜(轉法輪)》을 읽은 후 대법 수련의 길에 들어섰다. 며칠 후 연공장에 가서 공법 동작을 배웠고, 연공 몇 개월 후 신체가 확실히 좋아지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그녀는 이전의 위장병, 심장병, 천식, 다리 통증, 허리 통증 등이 어느새 사라졌고, 눈도 흐려지지 않았으며,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
1999년 7월 20일 중국공산당(중공) 장쩌민이 수련자들에 대한 박해를 시작했고, 현지 치안원은 지도부의 요구에 따라 집집마다 파룬궁수련자들의 대법 서적과 신분증을 수거했다. 수련자들은 장쩌민 사악 집단의 대법 수련자들에 대한 잔혹하고 비인도적인 박해와 세인들에 대한 기만과 속임수를 무시하거나 침묵할 수 없었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대법의 신기함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각종 방식으로 진상을 알리기 시작했다.
2007년 9월 6일, 주아메이가 진상자료를 배포하다가 치싱파오 공안국 610 등 3명에게 불법 체포돼 공안국으로 납치됐다. 그녀는 불법 심문과 신체수색을 당했고, 강제로 수갑과 족쇄를 채워졌으며, 경찰이 그녀를 쇠의자에 묶어놓고 잠을 자지 못하게 했다. 9월 7일 93 농업관리국 구치소로 보내져 15일간 불법 구금됐다. 그동안 그녀는 음침한 방에 강제 구금됐고, 손발이 쇠의자에 묶인 채 차가운 쇠의자에 며칠을 앉아있어야 했으며, 배불리 먹지 못하고 매일 굶주려야 했다. 15일간의 구금 후 1년 6개월의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고, 식비 460여 위안을 강탈당했다. 2007년 9월 22일 그녀는 강제로 수갑과 족쇄를 채운 채 치치하얼 솽허 노동수용소로 보내져 강제 전향당했고, 강제로 세뇌당하며 대법을 비방하는 영상을 보아야 했으며, 잠을 자지 못하게 했고, 폭력으로 신앙 포기를 강요당했다. 또한 노예처럼 부려졌는데, 유독한 공예품을 제작하며 마스크를 두 겹 썼는데도 기침이 났고, 유독한 분진이 만두에 떨어져 오색 얼룩이 생겼다. 어떤 사람은 열이 나고, 어떤 사람은 감기 증상이 있었으며, 어떤 사람은 눈이 충혈되는 등 각기 다른 중독 반응을 보였는데, 노동수용소는 치료는커녕 중독됐다는 말조차 못하게 했다. 이렇게 매일 극도로 긴 시간, 극도의 체력 소모가 필요한 노동 박해를 당했는데, 하루 14시간 이상 일해야 했다. 주아메이는 가슴과 등, 허리 통증을 견디기 힘들었지만 쉬지도 못했다. 주아메이의 심신은 극심한 손상을 입었다.
2013년 8월 27일 오후 3시경, 공안 요원 딩궈웨이(丁國偉)가 이끄는 니보(倪波), 류자오웨이(劉兆偉)와 가도판사처의 샤오성즈(小盛子, 이름 모름) 등 4명이 주아메이의 집을 불법 수색했고, 현장에서 현금 200위안과 휴대용 TV 1대, 대법 서적, 자료, 심지어 그녀의 명품 가방까지 빼앗아갔으며, 그녀를 공안국으로 끌고 가서 저녁 8시가 넘어서야 귀가를 허락했다.
현재까지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현재 치치하얼시 파룬궁수련자 3명이 박해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고, 7명이 불법 판결을 받았으며, 6명이 감옥에 불법 구금됐다. 또한 75차례의 납치와 가택수색이 있었고, 벌금 강탈 총액이 적어도 약 37만 5천 위안에 달했으며, 수많은 파룬궁수련자들이 괴롭힘을 당했고, 수십 명이 세뇌반으로 납치됐다. 한 수련자의 수십만 위안 상당의 차량이 강탈당했고, 이 중 많은 사람이 귀중한 개인 물품을 빼앗겼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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