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지린성 통신원) 지린성 위수시 70세 파룬궁수련자 장수화(張淑華)는 2024년 6월 21일 자택에서 더후이시 법원의 불법 화상 재판을 받았다. 8월 19일 더후이시 검찰원, 법원과 위수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대대 사람들이 장수화의 집을 방문해 소위 ‘판결문’에 서명하도록 했다. 장수화는 3년 2개월 형을 선고받고 1만 위안의 벌금을 강요당했다.
장수화는 2023년 12월 23일 저녁 7시경 정양 파출소 경찰 몇 명에게 납치됐고, 2024년 1월 5일 소위 ‘처분보류’ 통지를 받았다.
노동수용소에서 잔혹한 박해 당해
장수화는 원래 위수시 주민센터 직원이었다. 파룬궁 수련으로 1년간 불법 노동교양을 받았고 공직에서 불법 해임됐으며, 여러 차례 납치돼 박해를 당했다. 1999년 9월 29일, 장수화는 60일간 불법 구류됐고 식비와 벌금 등으로 총 1,868위안을 납부했다. 2000년 2월 25일, 장수화는 다시 35일간 불법 구류된 후 1년간 불법 노동교양을 받았다.
창춘 헤이쭈즈 노동수용소 수감 기간에 장수화는 비인간적인 대우와 욕설, 구타를 당했다. 노동수용소에 도착해 6대대에 배치됐을 때, 그녀는 새벽 4시에 기상해 달리기를 강요당했고, 낮에는 작은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사부님과 대법을 비방하는 영상을 보도록 강요당했다. 또한 하루에 3번만 화장실을 가도록 허용됐고, 감시자(3명 이상이 동행)가 따라다녔다. 어느 날 밤 감옥경찰 허우 씨가 당직을 섰는데 밤새도록 화장실을 가지 못하게 했다. 장수화가 막 일어나자 허우는 전기봉으로 그녀를 구타했고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세면대에 소변을 봐야만 했다.
한동안 파룬궁수련자들이 무죄 석방을 요구하며 6대대에 억류된 전체 수련자들이 단식에 들어갔다. 단식 5일째 되던 날, 6대대 경찰들은 파룬궁수련자들을 한곳에 모아놓고 먼저 전기봉으로 가격한 후, 위장까지 관을 꽂아 소금물을 주입했으며, 침대에 묶어놓고 입을 벌려 강제로 음식물을 주입했다. 낮에는 박해하고, 밤에는 경찰이 재소자들을 이용해 파룬궁수련자들을 감시하고 괴롭혔다.
이른 봄인 2월의 밤은 매우 추웠는데, 재소자들은 솜옷을 입고 있으면서도 파룬궁수련자들의 옷을 벗기고 창문을 열어놓은 채 창가에 서있게 했다. 밤새도록 서있게 하다가 날이 밝아서야 돌아가게 했다. 때로는 밤에 줄로 파룬궁수련자들을 침대에 묶어두기도 했고, 때로는 밤새도록 쪼그려 앉아있게 했다. 나중에 1대대로 옮겨졌는데, 새벽 4시에 기상해 낮에는 노예노동을 하며 수공예품을 만들었다. 할당량이 정해져 있어서 때로는 다 하지 못했다. 매일 밤 11시가 넘어서야 잠을 잘 수 있었다.
2004년 12월 30일, 장수화는 납치돼 15일간 불법 구류됐고, 2,000위안을 강탈당한 뒤에야 석방됐다.
2017년 6월 13일, 위수시 법원이 파룬궁수련자를 불법 심리할 때, 위수 국보 경찰 치리파가 파룬궁수련자 장수화 등 3명이 법원 부근에 서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즉시 그들을 경찰차에 끌어올려 화창 파출소로 끌고 가 심문했다. 경찰은 장수화 등에게 10일간의 불법 구류 처분을 내리려 했으나, 세 명의 수련자들이 대법의 진상을 알리고 나쁜 일을 하지 말라고 충고하자 10시가 되어서야 집으로 돌려보냈다.
납치돼 조작된 죄목으로 불법 판결받아
2022년 8월 12일 오전, 장수화는 헤이린향에서 사복 경찰 몇 명에게 강제로 특경차에 밀어 넣어져 현지 파출소로 끌려가 불법 심문을 받았고, 오후 3시가 넘어서야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8월 30일, 장수화는 바오서우향 장에 갔다가 향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당일 창춘 제4구치소로 보내져 구금당하고 박해를 받았다. 이후에 검찰원이 체포를 승인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장수화에게 2천 위안의 ‘처분보류’ 보증금을 내게 한 후 석방했다.
2022년 10월 26일, 검찰원은 다시 장수화를 불렀다. 본래 검찰원이 이미 체포 불승인 결정을 내리고 2천 위안의 처분보류 보증금도 반환했는데, ‘절차를 밟는다’며 장수화를 다시 불법 구금했다.
2023년 초, 장수화는 위수시 국보 대대에 의해 죄목이 조작된 후 구치소에 감금됐지만 병업(病業) 증세가 나타나 다시 ‘처분보류’ 됐다.
2023년 9월 1일경, 장수화는 더후이시 검찰원에 의해 불법 체포영장을 받았다(타지역 사건 처리). 위수시 공안국 국보 경찰들은 계속해서 그녀를 감시하고 미행하며 괴롭혔고, 강제로 병원에 데려가 신체검사를 받게 한 후 구치소로 보냈다. 장수화의 신체에 다시 병증이 나타나 구치소 수감이 거부됐다.
2023년 12월 23일 저녁, 장수화와 파룬궁수련자 류구이란(劉桂蘭)이 정양 파출소 경찰 몇 명에게 납치됐는데, 경찰은 장수화와 류구이란이 루런소구에서 진상자료를 배포하다가 감시카메라에 찍혔다고 주장했다. 장수화는 신체검사 후 구류소 수감이 거부돼 집으로 돌려보내졌다. 류구이란은 구류소에 불법 구금돼 박해를 받았고, 이후에 8개월형을 선고받았다.
2024년 6월 21일, 70세의 장수화는 자택에서 더후이시 법원의 불법 화상 재판을 받았다. 8월 19일, 더후이 법원에서 2명이 왔고 위수 국보 대대의 양수차이(楊樹才) 등 2명도 와서 장수화의 집에 들어가 소위 ‘판결문’을 꺼내 서명하도록 했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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