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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성 70대 여성 수련자, 경찰의 폭력적인 납치로 온몸 부상

[명혜망](산시성 통신원) 산시(陝西)성 파룬궁수련자 훠구이란(霍桂蘭, 74)이 경찰에게 납치되고 누명을 썼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올해 4월 그녀가 당한 경찰의 야만적인 납치 과정이 추가로 밝혀졌다. 중공 경찰이 보인 비인도적 만행은 실로 충격적이다.

2024년 4월 11일 밤, 바오지(寶雞)시 첸창(陳倉) 공안분국 경찰 일당이 훠구이란의 집에 들이닥쳐 불법 가택수색을 자행했다. 젊은 경찰 4명이 아무 말도 없이 노인을 제압한 뒤, 옷도 갈아입지 못하게 하고 슬리퍼도 못 바꿔 신게 했으며 열쇠조차 가져가지 못하게 했다. 그들은 미친 듯이 그녀를 끌고 잡아당겼고, 4층에서 아래층까지 끌고 내려가면서 그녀의 몸이 콘크리트 계단에 부딪히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젊은 경찰 4명은 각각 팔다리 하나씩을 붙잡고 노인을 경찰차에 강제로 밀어 넣은 뒤 휘파람을 불며 사라졌다.

훠구이란은 바오지 제2구치소에 불법 구금된 이후 현재까지 현기증과 요통에 시달리고 있으며 자궁 출혈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심장 통증, 호흡 곤란, 천식 등 위중한 증세를 보이고 있다. 가족들이 보석을 신청했으나 첸창분국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대대에 의해 거부됐다.

그녀의 청력은 계속 악화되고 있고 시력도 나빠져 잘 보이지 않는다. 한쪽 발목은 심하게 부어올라 통증 때문에 절뚝거리며 걷기도 힘든 상태다. 납치 당시 콘크리트 계단에 부딪혀 생긴 멍은 3개월이 지나도록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2024년 10월 18일, 훠구이란은 바오지시 진타이(金台) 지방검찰원에 의해 기소됐고 사건은 진타이 지방법원으로 이송됐다. 이번 사건 담당자들은 바오지시 첸창분국의 리상위(李尙諭, 13992773858), 양전잉(楊振英, 13636768992), 진타이 지방검찰원 검사 싸샤오닝(撒曉寧, 18628609765), 진타이 지방법원 형사부 부장 류옌(劉燕) 등이다. 노인 납치에 가담한 경찰의 추가 정보를 아시는 분은 제보해주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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