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산둥성 통신원) 부당한 10년형에 이어 또 8년형을 선고받은 산둥성 쯔보시 파룬궁수련자 왕중스(王忠實)가 2021년 11월 산둥성 감옥 11감구(監區)에 수감됐다. 왕중스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에 대한 신념을 고수하며 ‘전향(수련 포기)’을 거부하다 2024년 7월 22일 박해로 사망했다. 향년 71세.
왕중스는 산둥성 쯔보시 보산구 산터우 출신으로 산둥성 쯔보시 중루(中鋁)공사 시멘트분공장 퇴직 노동자다. 그는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 더 좋은 사람이 되려 했다.
10년 옥고의 고통 후 다시 8년형 선고
왕중스는 2009년 5월 15일 납치돼 10년 형을 부당하게 선고받았다. 2010년 1월 산둥성 감옥 제11감구로 끌려가 박해를 받았으며 장기간 ‘엄격관리’ 박해를 당하며 잔혹한 고문을 겪었다. 2019년 5월 16일 왕중스는 출소해 귀가했다.
왕중스가 전 직장인 쯔보시 중루공사 시멘트분공장에 가서 퇴직금 문제를 문의했으나 각 부서는 서로 책임을 미뤘다. 그가 이미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고 어떤 보험금도 납부하지 않았다며, 퇴직금을 받지 못하게 했을 뿐 아니라 30만 위안(약 6천만 원)을 추가로 납부하라고 했다.
출소한 지 1년 남짓 지난 2020년 11월 11일, 왕중스는 다시 납치돼 8년형을 부당하게 선고받았고 4만 위안의 벌금을 강탈당했다. 2021년 11월 왕중스는 다시 산둥성 감옥 11감구로 끌려가 박해를 받았다.
3년의 옥고 후 박해로 사망
왕중스는 산둥성 감옥에 수감되자마자 11감구 6층의 ‘고도경계구역’에 투입됐다. 그곳은 대법제자들을 박해하는 중점 지역이었다. 이전에는 각 감방이 모두 독방이었는데, 방 면적이 10여 평방미터에 창문이 매우 작고, 벽면은 쿠션이 덧대어져 있었다. 6개의 밝은 큰 전등이 밤낮으로 켜져 있었고, 화장실과 식기가 정면으로 마주 보고 있었다.
감옥경찰은 왕중스를 복도에서 자게 했고 밑에는 나무판자 하나를 깔아줬다. 11월의 지난은 밤에 매우 추웠고, 당시 왕중스의 혈압은 200을 넘었다.
열흘여 후 왕중스는 감옥경찰에 의해 감방으로 배정됐다. 매일 그는 대법을 비방하는 영상을 강제로 보게 됐고, 밤에는 2시간 동안 보초를 서야 했으며 자유롭게 움직이거나 방 밖을 나갈 수 없었다. 왕중스는 거의 10여 년에 걸친 옥고의 박해로 소변을 볼 때도 쪼그려 앉아야만 할 정도로 몸이 망가졌다.
2022년 설날 오전, 새로 부임한 감구장 감옥경찰 량징다(梁敬達)는 전 감구의 죄수들과 대법제자들에게 붉은 깃발을 향해 손을 들고 선서하며 죄를 인정하고 뉘우치고 잘 교화하겠다고 맹세하라고 했다. 왕중스를 비롯한 8명의 대법제자들은 진선인을 믿고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한다는 이유로 부당하게 판결을 받았기에 손을 들어 선서하기를 거부했고, 이로 인해 장시간 ‘작은 의자 앉기’ 박해를 당했다.
작은 의자 앉기는 일종의 서서히 고문하는 방식으로, 현대 의학에 따르면 8시간 이상 지속하면 심장성 급사 가능성이 있고, 고혈압과 비뇨기계 손상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대법제자들은 매일 10여 시간 동안 강제로 앉아있어야 했고 이런 상황이 매년 지속돼 매우 괴로웠으며 심신이 크게 손상됐다.
‘작은 의자 앉기’ 강요 기간 동안 왕중스 등 대법제자들은 화장실 가는 횟수가 제한됐고 활동이 금지됐다. 이 8명의 대법제자들은 매일 밤 다른 사람들보다 1시간을 더 앉아있어야 했는데, 이는 쪼그려 앉아서 소변을 봐야 하는 왕중스에게는 설상가상이었다.
2022년 5월 8일, 왕중스 등 5명의 대법제자들은 감구 5층으로 옮겨져 박해받았고, 매일 4층에 가서 대법을 비방하는 영상을 봐야 했다. 이 기간에 감옥경찰 량징다는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대법제자들을 병원에 강제로 데려가 백신을 맞게 했다. 허약하고 혈압이 200이 넘는 왕중스는 살인범 쑨유다(孫友達) 등에 의해 강제로 들것에 묶여 병원으로 끌려갔다. 살인범 왕즈용(王志勇)은 왕중스를 심하게 욕했고 대법 사부님까지 욕했다.
2022년 7월 8일, 왕중스는 다시 6층의 ‘고도경계구역’으로 옮겨져 대법제자 왕춘징(王春景), 두자오차이(杜兆財), 펑상웨이(馮尙偉)와 함께 수감됐고, 조장은 살인범 루궈바오(鹿國寶)였다. 왕중스 등은 여전히 ‘작은 의자 앉기’를 강요당했고 매일 대법을 비방하는 영상을 봐야 했다. 이 기간에 왕중스의 혈압은 최고 240까지 올랐다.
3개월 후 왕중스는 장펑(張豊) 조로 옮겨져 대법제자 펑상웨이, 류나이룬(劉乃倫)과 함께 수감됐고 박해는 계속됐다.
2022년 11월 말, 중국에서 전염병이 전면 발생하자 왕중스는 다시 5층으로 옮겨졌다. 작은 방에 8명이 있었고 매일 앉아만 있어야 했으며 전염을 우려해 움직일 수 없었다. 때로는 먹을 것도 없었고 환경이 극도로 열악했다.
2023년 2월 전염병이 끝나자 왕중스는 다시 6층 ‘고도경계구역’으로 옮겨져 대법제자 두자오차이, 왕량(王亮), 펑상웨이와 함께 수감됐고, 2023년 6월까지 그곳에 있었다.
이 4개월 동안 왕중스 등은 극도로 잔혹한 박해를 받았다. 아침부터 밤 9시 30분까지 앉아있어야 했고 점심시간에도 쉬지 못했다. 밤에는 2시간 동안 보초를 서야 했다. 즉 매일 침대에 누울 수 있는 시간이 6시간뿐이었고, 그마저도 두 번에 나눠서 눕게 했다. 왕중스 등 대법제자들의 심신은 심각한 손상을 당했다. 이후에 왕중스는 밤에 보초를 서지 않아도 되게 됐다. 왕중스의 소변 횟수가 점차 늘어났고 매번 시간이 길어졌으며 소변을 보기가 매우 힘들어졌다.
이후 왕중스는 여러 감방을 전전하며 불법 구금됐고 박해는 계속됐다. 다만 밤에는 보초를 서지 않아도 됐고 점심에는 쉴 수 있었지만, 그의 건강 상태는 갈수록 나빠졌다.
2024년 설날, 왕중스는 다시 5층으로 옮겨져 대법제자 주퉁구이(朱同桂), 위상건(于祥根), 류나이룬과 함께 수감됐고, 조장은 짱촨쿠이(藏傳奎)였다. 이 기간에 대법제자들에 대한 박해 정도가 다소 완화돼, 매일 나쁜 영상을 강제로 보는 것 외에 시간이 날 때는 일어나서 몇 분 동안 움직일 수 있었고, 점심에는 쉴 수 있었으며 밤에는 보초를 서지 않아도 됐다.
하지만 오랜 세월 ‘작은 의자 앉기’를 강요당한 탓에 왕중스의 비뇨기계가 심각하게 손상됐고, 2024년 6월에는 혈뇨 증상이 나타났다.
2024년 6월 13일 오전, 스창(時强) 등 경찰이 왕중스를 병원, 즉 감옥 밖의 경찰병원으로 데려갔는데, 이곳은 중증 죄수를 치료하는 병원이다. 그곳은 환경이 열악했고 병원이라고는 하지만 사람을 박해하는 것이 더욱 사악했으며, 매년 많은 사람이 죽어나갔다.
왕중스는 병원에 40일 동안 수감돼 있다가 2024년 7월 22일 오후 3시에 박해로 사망했다.
왕중스는 2009년 납치돼 수감된 이후 10년의 옥고를 겪었고, 1년여 만에 몸이 완전히 회복되기도 전에 또다시 옥고를 치렀다. 그 기간에 그는 오랫동안 장시간 작은 의자에 앉아있어야 했고, 거의 매년 작은 암실에서 햇빛도 보지 못한 채 멀리 볼 수도 없었으며, 수면이 부족했고 활동할 수도 없었다. 생활 조건도 열악했고 혼란스럽고 욕설이 난무하며 비방하는 등의 나쁜 영상을 강제로 봐야 했다. 결국 그의 신체에 병증이 나타났고, 동시에 감옥에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했다.
왕중스의 사망은 감옥경찰 감구장 량징다, 교도원 정제(鄭杰), 부감구장 천슈오(陳爍) 및 죄수 왕즈용, 인쥔(尹軍), 류얼둥(劉二東), 우진다(吳金大), 리원다(李文達), 쑨유다 등의 박해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량징다는 “대법제자들을 사람으로 보지 않고 온갖 방법을 동원해 그들을 해치겠다”고 큰소리쳤다. 정제는 파룬궁을 20여 년간 박해했으며, 모든 ‘전향’ 박해 수단은 거의 그가 만든 것으로 극히 음험하고 사악했다. 천슈오는 파룬궁을 14년간 박해했고 잔인한 성격을 가졌으며, 직접 죄수 쑨유다, 류화이량(劉懷良), 쉬차오(徐超), 우커쥔(吳克軍) 등을 지휘해 대법제자들을 고문했다. 천슈오는 여러 차례 업보를 당해도 반성하지 않았는데, 한 번은 갈비뼈가 골절됐고 또 한 번은 발가락 세 개가 골절되는 등의 일이 있었다.
파룬궁수련자 왕중스가 중공에 의해 박해받은 더 자세한 내용은 ‘10년 옥고의 고문을 겪은 산둥성 쯔보시 왕중스, 또다시 부당한 8년형 선고’, ‘두 차례에 걸쳐 총 18년형 선고된 왕중스, 산둥성 감옥에서 또다시 박해당해’를 참조하기 바란다.
하늘의 그물은 성기지만 빠뜨림이 없으니 선과 악에는 반드시 보응이 있을 것이다. 파룬따파 수련은 합법적이다. 파룬궁수련자들이 바른 신념을 고수하는 것은 피해자로서 정의를 되찾으려는 것이며, 또한 사회 정의를 바로잡고 사회 양심을 수호하는 것이다. 미래에 법치가 실현될 때, 파룬궁수련자들을 박해하는 데 가담한 모든 사람은 미래의 정의로운 법정 심판과 종신 책임 추궁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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