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네이멍구 통신원) 지난 10월 28일, 5개월 넘게 불법 감금됐던 츠펑시 파룬궁수련자 쑨샤오밍(孫曉明)이 훙산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다. 판사는 변호사의 무죄 변호를 무시하고 쑨샤오밍에게 2년 6개월 형을 부당하게 선고했다. 쑨샤오밍의 아내 장펑샤(張鳳俠)는 박해를 피해 집을 떠나야만 했고, 경찰은 그녀를 불법 체포하려고 친척집에서 잠복 감시를 하고 있다.
파룬궁을 수련해 좋은 사람이 된 쑨샤오밍 부부
쑨샤오밍은 젊었을 때 광산 차량 사고로 후유증이 있었다. 1996년에는 중증 대퇴골두 괴사 진단을 받고 하반신 마비 위기에 처했다. 그러다 몇 달 후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고 걷고 일할 수 있게 됐다. 아내 장펑샤도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고 적극적인 삶을 살게 됐다. 쑨샤오밍은 늘 “파룬궁을 배우지 않았다면 목숨을 잃었을지도 모릅니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파룬궁 수련 후 남을 배려하고 적극적으로 갈등을 해소했으며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 노력했다. 이웃과 마을 사람들도 모두 쑨샤오밍 부부를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어느 해 겨울, 쑨샤오밍은 설맞이 물품을 사려고 집에서 키우던 닭을 팔았다. 닭 두 마리에 100위안을 받았는데 위조지폐였다. 당시 마을 사람들과 친척들은 그 돈을 섞어서 쓰라고 권했지만 쑨샤오밍은 “남이 절 해쳤다고 저도 남을 해칠 수는 없습니다”라며 그 자리에서 위조지폐를 없앴다. 당시 시골에서 100위안은 적지 않은 돈이었다. 남을 생각하는 쑨샤오밍의 행동에 그 자리의 모든 사람이 감탄했다.
또 다른 해에는 수박밭을 일구고 수박이 익자 밭의 오두막에서 지키고 있었다. 어느 날 마을의 한 가족이 산을 내려오다가 수박밭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 수박을 따기 시작했다. 수박 두 개로는 부족했는지 주머니까지 꺼내 담았다. 쑨샤오밍은 오두막에서 이를 지켜보면서도 나가면 그들이 당황할 것 같아 그들이 떠날 때까지 조용히 있다가 나왔다. 그는 나중에 “마을 사람들인데 수박 몇 개 딴 것뿐입니다. 목이 말랐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이토록 선한 쑨샤오밍 부부는 중국공산당(중공)으로부터 여러 차례 납치와 불법 강제노동 등의 박해를 받아왔다.
랴오닝성 경찰의 대대적 납치로 쑨샤오밍 부부가 납치 및 사법 박해 받아
2024년 5월 11일, 랴오닝성 차오양시 공안국은 통일 행동으로 파룬궁수련자 70여 명을 납치했다. 게다가 네이멍구 츠펑시에서는 타 성으로 가서 차오양시의 허훙쥔(賀洪軍)과 푸원후이(付文輝) 부부, 네이멍구 츠펑시의 란칭중(蘭淸中)과 후슈리(胡秀麗) 부부, 쑨샤오밍과 장펑샤(張鳳俠) 부부 등 파룬궁수련자들을 납치했다. 당시 차오양시 수련자 대부분은 풀려났으나 허훙쥔, 푸원후이, 란칭중, 후슈리는 불법 감금돼 누명을 썼다. 쑨샤오밍은 훙산구 둥청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고 장펑샤도 구치소로 납치됐다.
일주일 후 장펑샤는 심각한 병세를 보이며 혈압이 200이 넘자 경찰은 그녀에게 불법으로 ‘처분보류’ 처분을 내려 풀어줬다.
이후 쑨샤오밍과 장펑샤는 불법 체포돼 누명을 쓴 채 츠펑시 훙산구 검찰원과 법원으로 넘겨졌고, 2024년 10월 11일 훙산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이 예정됐다. 장펑샤는 유랑 중이어서 출석하지 않았다. 훙산구 법원은 10월 28일 장펑샤가 불출석한 상태에서 쑨샤오밍에 대한 불법 재판을 열었다. 법정에서 변호사가 무죄를 변호했지만 판사는 쑨샤오밍에게 2년 6개월 형을 부당하게 선고했다.
한편 훙산구 경찰은 장펑샤를 불법 체포하려고 친척집에서 잠복 감시를 하고 있다.
랴오닝성 경찰의 대대적 납치로 다수의 파룬궁수련자가 모함당해
2024년 5월 11일 오전 9시 30분, 랴오닝성 차오양시 파룬궁수련자 허훙쥔과 푸원후이 부부가 네이멍구 츠펑시 위안바오산진의 파룬궁수련자 란칭중이 운영하는 타자·복사·도장 가게에 도착하자마자 며칠 동안 가게 밖에서 잠복해 있던 차오양시 공안국 첸진분국 경찰들에게 납치됐다. 란칭중과 후슈리 부부도 납치됐다.
경찰은 허훙쥔과 푸원후이 부부의 소지품과 집에서 수십만 위안의 현금을 강탈했다. 이 돈은 부부와 가족들이 생계를 위해 힘들게 번 돈이었다. 하지만 차오양시 정법위, 공안국, 첸진분국은 각종 핑계를 대며 가족에게 돈을 돌려주지 않고 있다.
2024년 6월 중순, 허훙쥔과 푸원후이 부부, 란칭중과 후슈리 부부는 차오양시 솽타구 검찰원에 불법 체포됐고 9월 중순경 모함을 받아 차오양시 솽타구 법원으로 이송됐다.
2024년 12월 2일 오전 9시, 허훙쥔과 푸원후이, 란칭중, 후슈리, 톈펑페이(田鵬飛), 천더우린(陳陡林) 등 6명의 파룬궁수련자는 차오양시 구치소 인근 법정에서 불법 재판을 받게 된다. 판사는 겅훙옌(耿紅岩)이고 검사는 바이옌리(白豔麗)다. 공안 요원은 이들 파룬궁수련자로부터 50여만 위안을 강탈했지만 아직도 가족에게 돌려주지 않고 있다.
현재 쑨샤오밍은 2년 6개월의 부당한 형을 선고받았고, 아내 장펑샤는 핍박으로 유랑 생활을 하며 경찰의 불법 수배를 받고 있다.
원문발표: 2024년 11월 2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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