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지린성 통신원) 지린성 퉁화시 파룬궁수련자 웨춘광(岳春光)은 2022년 8월 단체 법공부 중에 경찰에 납치돼 구금당하고 모함을 당했으며, 류허(柳河)현 법원의 불법 재판을 받아 2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지린성 궁주링(公主嶺) 감옥에서 고문을 당해 앙상한 뼈만 남았으며, 2024년 8월 11일 출소한 후에도 현지 경찰과 지역사회로부터 수차례 괴롭힘과 협박을 당했다.
2022년 8월 11일 오후 8시 30분경, 퉁화시 얼다오장(二道江)구 파룬궁수련자 판훙밍(潘洪明), 웨춘광, 허추훙(何秋紅), 쉬(徐)모 씨 등 4명이 웨춘광의 집에서 파룬궁 서적을 공부하던 중 얼다오장구 공안분국,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산샤 파출소, 지역사회 등 사람들에게 납치됐다. 당시 경찰은 웨춘광의 방범문을 강제로 부수고(방범문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됨) 들어와 그를 땅바닥에 넘어뜨리고 양손을 등 뒤로 수갑을 채웠다. 경찰은 웨춘광의 집에서 컴퓨터, 프린터 등 개인 물품을 차 한 대 분량으로 압수했으며, 외지에서 막 돌아온 웨춘광의 아들을 납치해 압수한 물품이 웨춘광의 것임을 인정하도록 강요했으나 아들이 거부했다.
그날 밤, 웨춘광의 집 주변은 경찰과 특수경찰로 가득 찼다. 12일 밤, 웨춘광은 류허현 구치소로 끌려갔다.
웨춘광의 아내는 2년 전 병으로 세상을 떠나 75세의 자립이 불가능한 노모를 남겼다. 웨춘광은 진선인(眞·善·忍)의 기준으로 자신을 요구하며 묵묵히 일하고 타인을 배려했다. 그는 장모를 잘 모셨는데 당뇨병으로 발가락이 없어 거동이 불편하고 가끔 실수를 하는 장모에게 즉시 옷을 갈아입혀 주는 등 자신의 어머니처럼 정성을 다했다. 야간 택시 운전을 하느라 저녁 식사를 제때 차려드리지 못할 때면 자주 만두를 빚어 드렸고, 다른 사람이 주는 맛있는 음식도 늘 “어르신께 갖다 드리겠다”며 노모의 입맛에 맞춰 부드럽게 조리했다. 매번 퇴근해서 집에 들어올 때마다 먼저 “어머니!”하고 부르며 장모를 기쁘게 해드렸고, 장모를 돌보기 위해 장거리 트럭 운전이라는 수입이 좋은 일을 포기하고 집 근처에서 야간 택시를 운전하는 일을 선택했다. 승객이 차 안에 휴대폰이나 지갑 등을 두고 내린 경우에도 진선인의 기준에 따라 주인에게 돌려주었을 뿐 자신의 것으로 만든 적이 없었다. 이웃들도 “웨 씨가 파룬궁을 배우더니 나서 정말 좋은 사람이 됐어”라고 칭찬했다.
웨춘광이 납치된 날, 얼다오장 산샤 파출소와 전싱(振興)사구 관계자들은 웨춘광의 형에게 노인을 돌보겠다고 약속했다. 2022년 10월 20일 웨춘광의 집에서 난방 누수가 발생하자 이웃이 지역사회와 담당 경찰을 찾았고, 이들이 집에 들어가 보니 노인은 사망한 상태였는데 언제 사망했는지도 몰랐다.
소식통에 따르면, 류허현 법원은 웨춘광이 법 집행자들의 범죄 사실을 폭로할 것을 우려해 가족에게 개정을 통보하지 않고, 변호사와 방청객도 없는 상태에서 2023년 2월 13일 오후 비밀리에 재판을 진행해 2년형과 5천 위안의 벌금을 선고했다. 또한 웨춘광의 은행 계좌를 임의로 동결한 뒤 불법 벌금으로 5천 위안을 인출했다.
지린성 궁주링 감옥에서는 웨춘광이 진선인 신념을 포기하지 않자 감옥경찰이 그를 약 6개월 동안 잔혹하게 고문했다. 키 180cm의 큰 체구인 그를 작은 의자에 오랫동안 앉혀놓고 움직이지 못하게 해 엉덩이가 다 문드러졌으며, 양다리를 꼬아 테이프로 감고 손을 등 뒤로 비틀어 묶은 채 주먹 크기의 절반만한 옥수수빵만 주는 등의 방법으로 고문해 그의 몸을 앙상한 뼈만 남게 만들었다.
웨춘광은 2024년 8월 11일 억울한 옥살이를 마치고 귀가한 후에도 현지 경찰과 지역사회로부터 수차례 괴롭힘과 협박, 공갈을 당해 심신에 큰 상처를 입었다.
원문발표: 2024년 11월 2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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