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행(衆行)
[명혜망]
“”9평 공산당'(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 발표 20년이 됐습니다. 이 20년 동안, 특히 코로나 3년 동안 중공은 사악한 본질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공산당이 곧 해체될 것이니 저는 공산당과 함께 매장되지 않겠습니다! 세상에 다시는 공산 사교(邪敎, 사이비교)가 없기를, 창세주께서 중화의 창생을 구원해주시길 바랍니다! 단대(團隊, 공청단과 소선대) 탈퇴를 선언합니다.” 11월 10일, 하오밍(郝銘)은 탈당사이트에서 ‘삼퇴'(중공의 당·단·대 탈퇴)를 선언했다.
실제로 20년은 한 세대가 성장하는 시간이다. 모든 사람이 많은 일을 겪었고, 중공의 사악함은 어디에나 존재해 누구나 자신의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이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코로나 이후 중국 경제가 침체되고 사회 모순이 심화되며 부패가 갈수록 심해져, 사람들은 더이상 공산당을 믿지 않게 됐다.
젊은이들, 방화벽 뚫고 진상 알아
11월 8일, 난징 출신의 류판(劉帆)은 삼퇴 성명에서 자신의 심경 변화를 이렇게 적었다.
“중학교 1학년 때 처음으로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는 휴대폰을 갖게 됐습니다. 그때 페이스북, 유튜브 등 해외 유명 소셜미디어에 접속할 수 없다는 걸 알게 됐죠. 처음에는 인터넷 장애인 줄 알았는데, 인터넷 문제를 해결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나중에 전산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때 처음으로 중국에 방화벽이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해외 사이트엔 반동적인 내용이 많다, 다 가짜다, 미제국주의가 우리를 해치려 한다, 해외 사이트를 막은 건 잘한 일이다’ 이런 식으로 설명하셨죠.”
“하지만 이런 설명은 분명 저를 설득하지 못했습니다. 전 세계 100여 개 국가가 모두 인터넷에 연결돼 있는데 왜 중국만 이런 것들을 차단하는 걸까요? 해외 사이트엔 도대체 무슨 내용이 있길래? 정말 다 거짓말일까요? 이런 의문은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계속됐고, 학습 자료를 찾아보려고 친구에게 방화벽 우회 프로그램을 받았습니다. 아주 선명하게 기억나는데, 그때 처음 접한 중공의 흑막이 ‘6.4’ 대학살(천안문 사건)이었습니다. 학생들이 그저 민주와 자유를 요구했다는 이유만으로 중공이 탱크로 짓밟았죠. 이후 방화벽을 우회할 때마다 중공이 극력 은폐하려는 각종 흑막을 알게 됐습니다. 정권 탈취 전의 일본군과의 결탁, 난니완[南泥灣, 중공의 연안(延安) 시기 중요한 군사기지] 아편 재배, 창춘(長春) 포위 등부터 정권 탈취 후의 3반, 5반, 대약진 운동, 문화대혁명 등, 그리고 지금의 신장 수용소, 임기 제한 철폐, 중공 바이러스(우한 코로나), 3년간의 봉쇄 등등등. 이때부터 알게 됐습니다. 중공 당사(黨史)는 피로 얼룩진 살인의 역사이고, 해외 사이트를 차단한 건 이런 살인의 역사를 인민이 알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라는 걸요. 일단 모두가 알게 되면 중공은 망하니까요!”
“하지만 다행히도 이제는 점점 더 많은 인민이 진상을 알고 중공의 사악함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찍이 깨달은 사람으로서 사악한 소선대 탈퇴를 정식으로 선언합니다!”
올해 10월, 저장성 출신의 구치레이(顧琪磊)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국영기업 직원입니다. 우연히 NTD(新唐人) 뉴스를 보게 된 후 공산당 조직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됐습니다. 처음엔 약간 믿기지 않아 해외 적대 세력의 날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특수한 방법으로 NTD과 아폴로, 에포크타임스(大紀元) 등 매체에서 공산당의 악행을 폭로한 더 많은 내용을 보게 됐고, 모두 근거가 있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생각하기 시작했고 집안 어르신들께 여쭤보고 제3자의 외부 자료로 확인해보면서 제 사상도 변화하기 시작했고 점차 공산당의 사악한 본모습을 꿰뚫어보게 됐습니다. 여기서 개인 명의로 선언하며, 여러분께도 중국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등 중공과 관련된 모든 조직에서 탈퇴하실 것을 호소합니다. 삼퇴하면 평안합니다!”
기업 사장이 직접 경험을 통해 진상을 보다
11월 5일, 중국 출신의 덩샤오(鄧孝)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중국의 한 기업 사장입니다. 순박한 가정 환경 때문에 어릴 때부터 공산당이 인민을 위해 일하는 정의로운 정부라고 생각했고, 경제 위기가 오기 전까지도 어리석게도 제가 고생을 덜 했고 부지런하지 않아서 빚더미에 올라 곤경에 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에포크타임스 사이트를 접하고 진상을 보게 됐으며 공산당의 본질을 알게 됐습니다. 마음이 몹시 괴롭고 머리가 찢어질 듯했지만, 고통스러운 성찰 끝에 이 사악한 조직을 탈퇴하기로 결심했고, 지금은 제 방식대로 더 많은 사람이 진상을 알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올해 10월, ‘후회’라는 가명의 한 인사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윈난성의 어느 공장 당위원회 부서기 겸 기율위원회 서기였습니다. 중공은 개혁 과정에서 일부 중공 당권자들이 사기업주들과 결탁해 수십만 위안으로 공장의 5억 위안이 넘는 국가 자산을 침탈했고, 수백 명의 직원이 실직해 생계가 막막해졌습니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청원을 조직해 10여 년간 중앙과 성의 관련 부서에 수없이 청원했지만, 청원한 노동자들은 오히려 체포되고 구금됐으며, 각급 검찰원, 법원, 정부 부서는 이것이 불법이고 잘못됐다는 걸 분명히 알면서도 관료들이 서로 감싸고 서로 책임을 떠넘겨 지금까지도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위법자들은 여전히 법망을 빠져나가 있습니다. 이제 저는 마침내 중공의 사악한 본질을 똑똑히 봤습니다. 중공을 타도해야만 인민이 정상적인 생활과 진정한 인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제 저는 예전에 가입했던 중공 당단대 조직 탈퇴를 엄숙히 선언하며, 더 이상 중공과 더불어 흐려지지 않고 이 사악한 조직과 단호히 결별하겠습니다.”
인터넷 경찰과 경찰 “속았다”, “무기력하다”, “삼퇴하겠다”
11월 2일, 저장성 출신의 S970(가명)은 이렇게 말했다. “저는 어느 파출소의 인터넷 경찰입니다. 본래 드라마처럼 나쁜 사람을 잡아 한 지역의 안전을 지키려 했는데, 인터넷 여론을 감시하고 게시물을 삭제하고 발언을 금지하고 계정을 차단하는 일을 하게 됐습니다. 업무 중에 NTD, 에포크타임스 등의 웹사이트를 보게 됐고 많은 진상을 알게 됐습니다. 제가 어릴 때부터 공비(共匪)에게 속은 환경에서 자랐고 완전히 중공 악당 문화의 교육을 받아 시비를 판단하는 기준을 완전히 잃어버렸던 겁니다. 3년간의 코로나 봉쇄를 겪고 나서 사상적으로, 근원적으로 중공의 사악한 본질을 더욱 인식하게 됐습니다. 저는 일찍이 중공의 일련의 사악한 수단에 불만을 가졌습니다. 피해자들은 모두 평범한 서민이고 좋은 사람들인데 무고하게 화를 당하고 있으니까요. 여기서 저는 공산당 탈퇴를 정식으로 선언하며, 이제부터 중공과 모든 관계를 단절하겠습니다.”
광시 출신의 천샹런(陳香仁) 역시 경찰인데, 그도 같은 심정이다. 그는 삼퇴 성명에서 이렇게 말했다.
“저는 경찰입니다. 처음에는 인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법 공평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경찰이 됐습니다. 이런 저런 일을 겪으면서 제 이전 생각이 모두 허황된 꿈이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경찰이 된다는 건 자백을 강요하고, 유도하고, 원한과 가짜 사건을 만들어내고 소위 ‘관계자’들의 보호막이 되는 것에 불과했습니다. 진정으로 서민을 위해 봉사하려 해도 이런 조직에서는 생존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강제 철거의 경우, 인민이 전화를 해도 지도부가 미리 통보했다며 출동하지 말라고 하고, 인민이 강제 철거대에 맞아 죽어도 출동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강제 철거 인원이 맞거나 맞아 죽거나 다치면 그때서야 출동해 피해자인 인민을 공무 방해죄, 소란 야기죄, 고의 상해죄 등으로 수사하고 검찰에 기소합니다. 인민이 개인 재산을 보호하려는 행위, 정당방위와 정부, 개발업자가 명령한 강제 철거 및 지도부가 부하에게 내린 출동 금지령은 언급하지 않습니다. 인민에게 없는 죄명을 씌우는 직권남용죄, 직무유기죄, 고의상해죄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습니다.”
“이런 경험을 겪고 나서야 중국공산당과 그들이 하는 일이 얼마나 허황되고 죄악이 가득한지 알게 됐습니다. 제가 이전에 사법 정의를 수호하고 인민을 보호하려 했던 초심이 허황된 게 아니었습니다. 오늘부터 가증스러운 공비와 단칼에 갈라서… 이 사악한 인민 박해 악당의 당단대를 탈퇴합니다.”
우리가 ‘함락구’에 있었다니
9월 25일, 삼퇴를 선언한 리창밍(李長明)은 이렇게 말했다. “저는 퇴직한 기업 총수입니다. 퇴직 후 국내외를 다니며 여행했습니다. 해외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이 있는 국가는 어디든 있는데 중국 본토의 탄압과는 강렬한 대조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캄보디아 여행 때 캄보디아 크메르 루주, 즉 캄보디아 공산당이 캄보디아 인민과 화교를 학살한 기념관을 참관했는데, 캄보디아 인민의 4분의 1이 박해로 사망했습니다. 중국에서 신장과 티베트에 갔을 때도 중공이 그들의 문화와 신앙을 박해하는 것을 봤습니다. 그곳에 가보니 항상 신분증을 검사하고 안면인식을 하는데, 2차 세계대전 때 동북 3성이 일본에 점령됐을 때와 똑같이 소위 양민증이 필요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우리가 지금 함락구(일제 강점기나 중일전쟁 시기에 적군에게 점령된 지역)에 있다고 일깨워줬는데, 저는 깨달았습니다. 맞습니다. 옌안 시기의 ‘중화소비에트공화국’이 1949년에 ‘중화인민공화국’으로 바뀌었는데, 우리는 공산 인터내셔널이 만든 동방 제3지부에 함락된 것입니다.”
“지금 구이저우성의 ‘장자석(藏字石: 중국공산당이 멸망한다고 기록된 고대의 예언석)’에 놀랍게도 ‘중국공산당망(中國共産黨亡)’이라는 글자가 나타났는데, 전문가들이 자연적으로 형성된 것이라고 감정했으니 이는 하늘의 뜻입니다! 중공은 지금 천벌을 받고 있습니다. 전염병, 극단적인 기후 등이 그렇죠. 여기서 저는 당시 무지한 상태에서 오른손을 세 번 들어 악당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했던 독한 서약을 무효로 한다고 엄숙히 선언합니다. 중화의 자손이 되고 마르크스·레닌의 자손이 되지 않으며, 더욱이 악당과 함께 천벌 속에서 멸망하지 않겠습니다. 목숨은 자신의 것이니, 저는 저 자신과 제가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들을 위해 살겠습니다. 사악한 중공의 멸망을 목격하고 싶습니다. 중국 본토 동포 여러분, 도로, 고속철도, 녹화 등 표면적인 번영에 현혹되지 마십시오. 도덕과 법치가 이미 전면적으로 붕괴됐고 부패가 만연합니다. 저는 체제 내에 있어 중공이 상하를 막론하고 이런 혼란상을 해결할 수 없다는 걸 압니다. 오직 필사적으로 정보를 차단하고 일언당(一言堂: 한 사람이나 한 집단의 말만 허용되고 다른 의견은 용납되지 않는 상황)식 ‘성세(盛世)’ 선전으로 세뇌할 뿐입니다. 일단 방화벽이 뚫리면 6개월도 안 돼 악당이 해체될 것이라고 저는 굳게 믿습니다. 저는 평화로운 해체를 희망합니다. 전쟁과 혼란 없이 평화로운 이행을 바랍니다. 하늘이 중국을 보우하시길!”
올해 9월 저우서우궈(周碩果)는 성명을 발표하며 자신의 직접 경험을 이렇게 말했다. “2024년 7월 1일, 제가 모르는 상황에서 회사 기획부가 저를 데려가 당 건설 영상을 촬영했는데, 모두가 줄을 서서 입당하는 척하며 주먹을 쥐고 악당에 충성을 맹세하도록 요구받았습니다. 영상은 회사가 선전용으로 배포했습니다. 우리 회사는 본래 사기업이라 악당과 아무 관계가 없었는데, 최근 몇 년 사기업도 당지부를 설립하라고 요구받고 각종 가짜를 만들라고 요구받았으며, 회사가 당 건설 영상을 촬영한 것도 강요받은 것입니다. 이를 보면 소위 당에 대한 충성과 열정이 모두 가짜이고, 전 국민이 가짜를 만들고 있습니다. 저는 당원도 아니고 입당할 생각도 전혀 없는데, 당시 표면적인 가장도 매우 위험하다는 걸 인식하지 못한 걸 깊이 후회합니다. 여기서 선언합니다. 영상 속 선서는 모두 가짜이며, 저는 악당과 선을 긋고 청소년기와 청년기에 가입했던 단대 조직을 탈퇴하여 깨끗한 중국인이 되겠습니다.”
“대법이 좋다는 걸 압니다, 삼퇴로 축복을 빕니다”
9월 2일, ‘녠녠(念念)’이라는 여성은 이렇게 말했다. “저는 20대의 젊은 임산부입니다. 이 몇 년간의 단련을 통해 중공의 많은 선전이 사람을 속이는 것이고, 사회와 경제를 엉망으로 만들어 많은 젊은이들이 실업자가 되고 민생이 도탄에 빠졌다고 느꼈습니다. 이 사악한 조직이 하루빨리 붕괴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어릴 때 가입했던 소선대, 공청단 탈퇴를 선언하고 깨끗한 중국인이 되겠습니다. 부처님께서 저와 곧 태어날 아기를 평안하게 보우해주시기를 기원합니다.”
9월 9일, 허베이 출신의 둥화(冬花)는 이렇게 말했다. “저 둥화는 사악한 소선대 탈퇴를 엄숙히 선언합니다. 줄곧 악당에게 신이 없다고 주입받았는데, ‘우리는 원래 신이었다[再次成爲神]’를 보고서 신은 늘 존재하셨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저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지금 저는 소선대 조직 탈퇴를 엄숙히 선언합니다.”
미국에 있는 샤오롄(小蓮)은 9월 15일 삼퇴를 선언하며 이렇게 말했다. “오늘 파룬궁 퍼레이드 대열을 보니 미국이 매우 자유롭다고 느꼈습니다. 중국에서는 공산당이 너무 싫었는데 이렇게 다른 의견을 표현하는 단체가 전혀 없었거든요. 저는 가입했던 소선대 탈퇴를 선언합니다.”
9월 17일, 류밍(劉明)은 삼퇴 성명을 발표하며 이렇게 말했다. “저는 제대군인이고 당력이 40년입니다. 지금의 공산당은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모두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게 아니라 부패하고 타락했습니다! 저는 공산당과 관련 조직 탈퇴를 선언합니다.”
10월 11일, 헤이룽장 출신의 다지(大吉)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교통국 운수회사의 퇴직 직원입니다. 약 7, 8년 전 상급 지도부가 우리더러 장거리 버스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을 막아 청원하러 가지 못하게 하고 되돌아가게 하라고 했습니다. 오늘 저는 파룬궁의 진상을 알게 됐고, 과거의 행동을 참회하며 그 파룬궁수련자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중공 악당의 공청단과 소선대 탈퇴를 엄숙히 선언하고 중공과 철저히 결별하여 아름다운 미래를 선택하겠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11월 2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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