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랴오닝성 칭위안현 파룬궁수련자 장전원(張傳文)은 2023년 3월 푸순시 왕화구 법원에서 불법 판결로 3년 6개월 형을 받았고, 2023년 7월 26일 랴오닝성 여자감옥(선양 다베이 감옥)으로 끌려갔다. 최근 장전원이 수감된 후 잔혹한 박해를 당해 실신했고 이가 4개나 빠졌으며, 박해로 인해 심장병에 걸려 한때 실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올해 55세인 장전원은 랴오닝성 칭위안현 난커우첸진에 살고 있다. 그녀는 진선인(眞·善·忍) 신념을 지키고 세상 사람들에게 대법 진상을 알린다는 이유로 중공(중국공산당)에 의해 두 차례 강제노동과 두 차례 불법 구금을 당했다.
2022년 12월 4일, 장전원은 마을 주민들에게 파룬궁 진상 달력을 선물했다는 이유로 칭위안현 난커우첸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고, 5일 후 불법 형사 구금됐으며, 이후 푸순시 왕화구 검찰원으로 넘겨졌다. 2023년 3월 24일, 푸순시 왕화구 검찰원과 법원은 가족에게 통보도 하지 않은 채 비밀리에 불법 재판을 열어 장전원에게 3년 6개월 형을 선고했다. 2023년 7월 26일, 장전원은 선양 다베이 감옥으로 끌려갔다.
장전원이 감옥에 끌려간 지 2개월 후, 가족들이 장전원과의 면회를 요구하자 감옥 측은 장전원이 ‘전향'(신념 포기)하지 않았다며 면회를 불허했다. 2023년 10월 말경, 장전원의 두 언니가 다베이 감옥을 찾아가 장전원과의 면회를 강력히 요구하자 감옥경찰은 소위 ‘문건’을 내밀며 ‘전향’하지 않으면 면회할 수 없다고 했다. 가족들은 이치를 따져 그 문건이 법률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가족들의 강력한 요구에 감옥경찰은 마지못해 가족들이 영상으로 장전원을 만나도록 했다. 전화 연결 후 언니가 “동생, 누가 널 학대하니? 누가 때리니? 말해봐, 내가 고발할게”라고 묻자 옆에 있던 감옥경찰이 위협조로 “누가 그녀를 학대했다고 말하게 하는 거지?”라고 했다. 장전원은 울면서 “언니, 더 이상 묻지 마세요”라고 했다. 장전원의 표정과 목소리가 평소와 달랐기에 언니들은 그녀가 안에서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면회는 20분밖에 진행되지 않았고 감옥경찰이 전화를 끊어버렸다.
최근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장전원은 2023년 8월 1일 12감구에 불법 수감되어 세뇌 박해를 당했다. 악인들은 장전원을 자지 못하게 하고 대법을 비방하는 영상과 천안문 분신 자작극 등의 영상을 보도록 강요했다. 장전원이 보지 않자 그들은 그녀를 모욕하고 욕설하며 구타했다. 장전원은 이가 4개나 빠졌고 실신해 병원으로 실려 가 응급치료를 받았다. 의사가 심장병 진단을 내렸지만 감옥은 그녀에게 알리지도 않은 채 3개월 동안 계속해서 박해했고, 매일 2~3시간밖에 자지 못하게 했다. 우밍자 등 반장들은 그녀에게 장시간 의자에 앉아있도록 강요했다. 이 기간에 장전원과 다롄 뤼순 파룬궁수련자 양슈메이(楊秀美, 78)는 엉덩이가 곪아 피가 흘렀다.
2023년 말, 장전원은 5감구 9분대로 옮겨져 강제노동을 당했다. 힘든 노동으로 그녀는 견디지 못하고 어지럽고 심장이 불편했지만, 감시자들은 그녀에게 욕설을 퍼부었고 왕줴, 안신레이 반장은 여러 번 트집을 잡아 그녀를 모욕하고 욕했다. 범죄자들은 감방에서 무고한 시비를 걸며 그녀를 앉지도 못하게 했고 심지어 매트리스도 빼앗아갔다.
명혜망 자료에 따르면, 랴오닝성 여자감옥 12감구는 파룬궁수련자들을 박해하는 악의 소굴로, 그곳에서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수단은 매우 잔인하고 사악하다. 감옥은 범죄자들의 형량 감형을 조건으로 내걸고 그들이 ‘전향’을 거부하는 파룬궁수련자들을 마음대로 박해하도록 사주했다. 주로 취하는 수단은 수면 박탈, 식사 금지, 식수 금지, 화장실 사용 금지, 계속 서있게 하기, 조금만 움직여도 구타와 욕설 하기, 대법과 사부님을 비방하고 모독하는 영상을 보도록 강요하는 등이다.
장전원은 신념을 지킨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납치되고 모함을 당했다. 현재도 박해와 모욕을 당하고 있어 더 많은 선량한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
(장전원이 당한 박해 상세 내용은 명혜망 보도 ‘강제노동과 억울한 옥살이 겪은 랴오닝 푸순시 장전원, 다시 불법 판결받고 수감돼’ ‘감옥경찰, 문건 내세워 가족의 장전원 면회 거절…가족들이 법률 내세워 감옥 측 양보 얻어내’ ‘랴오닝성 여자감옥, 장전원 등 10여 명의 파룬궁수련자 박해 중’ 참조)
직접 박해한 책임자:
감옥경찰 반장 우밍자(吳明佳)
감옥경찰 덩제(鄧婕, 경찰번호 2105226)
감옥경찰 왕줴(王卓, 경찰번호 2105567)
감옥경찰 안신레이(安新蕾, 경찰번호 2105464)
원문발표: 2024년 11월 1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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