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후난성 웨양시 70세 여성 수련자 차이구이자오, 납치돼 중태에 빠져

[명혜망] 후난성 웨양시의 75세 파룬궁수련자 차이구이자오(蔡桂姣)는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그들이 아름다운 미래를 선택하도록 돕기 위해 2024년 10월 30일 웨양시 위청(岳城) 야채시장에서 진상 달력을 배포하다 시 당국에 의해 납치돼 웨양시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3일 후 차이 씨는 위중한 상태에 빠졌고, 현재 은퇴한 공안이 운영하는 사립 병원인 웨양 광지 병원으로 이송됐다.

차이 씨는 1998년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이래 오래된 난치병이 치유되고 건강해졌으며 사상과 도덕적으로도 향상됐다.

1999년 7월 20일 중공의 사악한 두목인 장쩌민이 파룬궁에 대한 광적인 탄압을 시작한 후, 차이 씨는 ‘610 사무실'(파룬궁 박해를 전담하는 불법 조직), 경찰 등에 의해 여러 차례 불법 가택수색과 납치, 구금, 세뇌, 강제노역 등을 당하고 경제적 갈취도 겪었다. 두 번은 강제로 집에서 쫓겨나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피해를 봤다.

2005년 10월 13일 차이 씨는 밭에서 목화를 따고 있을 때 마을 서기 쩡진취안(曾金泉)이 당 정치법률위원회 서기 쉬훙(徐洪), 파출소 돤더량(段德良), 선청(沈成) 등 6명과 함께 와서 웨양시 세뇌반으로 그녀를 납치했다. 60일 밤낮으로 서 있게 하고 때로는 손발을 묶어 TV 선반에 매달아 놓기도 했다. 사서(四書: 수련 포기 각서)를 쓰라고 강요했고, 쓰지 않으면 고문했다. 구린내 나는 양말로 입을 막기도 했다.

어느 무더운 날 차이 씨를 이불로 감싼 채 80kg의 간부가 3시간 동안 올라타 있기도 했다. 반응이 없자 죽은 줄 알고 이불을 벗겼는데 그녀는 땀에 흠뻑 젖어 있었다.

한번은 가부좌 자세로 앉아있는 차이 씨를 리(黎) 씨라는 여간부가 대나무 조각으로 마구 때리고, 장(張) 씨라는 남자 경찰은 구둣발로 심장 부위와 음부를 심하게 걷어찼다.

결국 세뇌반은 모든 방법을 동원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수련을 포기시키지 못하자 주저우 바이마롱(白馬壟) 노동수용소로 보내 1년을 더 고문했다.

2012년 2월 27일 차이 씨는 화룽현 마안산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화룽구치소에서 보름을, 이어 웨양 제1구치소에서 9개월 넘게 불법 구금당하며 수갑 고문 등을 당했다. 2013년 1월 7일 불법 재판을 통해 3년형을 선고받고 창사 여자감옥 제6감구에 수감됐다.

그곳에서는 차이 씨에게 26일 동안 아침 6시 30분부터 자정까지 하루 18시간씩 서 있게 했다. 결국 그녀는 몇 번이나 실신했다. 간수들은 죄수들을 시켜 교대로 감시하면서 발로 차고 무릎으로 등을 찍었다.

또 다른 26일 동안은 한 손에는 뜨거운 물병을, 다른 손에는 생수병을 들고, 작은 수첩을 떨어뜨리지 않게 다리 사이에 끼운 채 4일 밤낮으로 깨어있게 하고, 9일 동안 군인 자세로 쪼그려 앉아있게 했다. 감옥에선 강제노역도 시켰다.

2015년 11월 18일 화룽현 완위진 창타이촌에 사는 옌중시(嚴重喜, 화룽현 완위진 창타이촌 사람)와 길을 걷던 차이 씨는 지나가던 화룽현 국보(국내안전보위대: 중공의 파룬궁 탄압 조직) 차량에 의해 별다른 이유 없이 납치됐다. 그들을 납치한 경찰은 두 사람이 전에 파룬궁 수련으로 3년형을 선고받고 출소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들임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차이 씨 등 두 사람은 웨양윈시 구치소에서 41일간 불법 구금됐다.

2016년 11월 14일 오전 10시쯤 밭에서 유채를 심고 있던 차이 씨는 화룽현 공안국보 경찰 6명에게 납치당했다. 당시 바이쥔핑(白君平) 국보대장도 동행했다. 차이 씨는 신발도 신지 못한 채 끌려갔고, 집에는 아들딸이 모두 외지로 일하러 간 상황이었다.

화룽현으로 끌려간 차이 씨는 가족도 모르게 비밀재판을 받고 7개월형을 선고받은 뒤 웨양윈시 구치소에 수감됐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11월 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11/8/484799.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4/11/8/484799.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