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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룽장성 자오둥시 파룬궁수련자 다수 누명 판결, 2명 억울하게 사망

[명혜망](헤이룽장성 통신원) 헤이룽장성 자오둥시 공안국이 2023년 9월 4일 현지 파룬궁수련자 다수를 납치한 이후, 2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박해 중 사망했고 여러 명이 불법 판결을 받았다. 1년여 동안 자오둥 경찰은 현지 수련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전화와 방문 괴롭힘을 가했고, 주소 등록 조사를 빙자해 민가에 무단 침입했으며, 공공장소에서 사람을 고용해 파룬궁수련자로 가장하여 파룬궁수련자들을 유인·체포하려 했다.

다음은 자오둥시 파룬궁수련자들의 최근 박해 상황이다.

자오둥시 파룬궁수련자 장즈민(張志敏)은 2023년 9월 4일 집에서 경찰에 납치돼 쑤이화시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쑤이화시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던 중 말기 암 진단을 받았지만, 자오둥 공안국은 즉시 석방하지 않고 장즈민의 자녀들에게 전화해 항저우에서 귀가해 수련하지 않겠다는 보증서에 서명하도록 한 후에야 석방했다. 장즈민은 자녀들과 함께 항저우에서 생활했지만 평온을 찾지 못했고, 현지 경찰이 자주 방문해 괴롭히고 협박했다. 장즈민은 육체적, 정신적 이중고에 시달리다 2024년 7월 9일 억울하게 사망했으며, 향년 63세였다.

자오둥시 파룬궁수련자 웨이원천(魏文臣)은 2023년 9월 4일 집에서 경찰에 납치돼 자오둥시 구류소에 수감됐다. 15일간의 불법 구금 기간 동안 그의 심신이 크게 손상됐고 복부 팽만 증상이 나타났으며, 귀가 후 병원에서 간경화 복수 진단을 받았다. 웨이원천은 7개월간 병고로 고통받다가 2024년 3월 23일 억울하게 사망했으며, 향년 68세였다.

자오둥시 파룬궁수련자 잔샹쥔(占祥軍), 양수쥔(楊淑君), 위안아이룽(袁愛榮), 쑨친(孫琴), 슝치량(熊起亮)은 2023년 9월 4일 경찰에 납치됐고, 2023년 11월 28일 안다시 법원에서 불법 판결을 받았다. 잔샹쥔은 8년 6개월, 양수쥔은 4년 6개월, 위안아이룽은 4년, 쑨친은 3년, 슝치량은 1년을 선고받았다. 잔샹쥔은 현재 후란 감옥에, 양수쥔, 위안아이룽, 쑨친은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에 불법 구금돼 있다. 슝치량은 1년간 불법 구금된 후 9월 3일 귀가했다.

자오둥시 파룬궁수련자 차오수전(喬淑珍)은 2023년 9월 4일 경찰에 납치됐다. 당시 그녀는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외쳤고, 이후 쑤이화시 구치소에 한 달여간 불법 구금됐다. 올해(구체적 날짜 확인 중) 차오수전은 집에 침입한 자오둥시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대장 왕리쥔 등 경찰에 의해 쑤이화 공안국으로 납치돼 불법 구금되고 죄를 씌웠다.

자오둥시 파룬궁수련자 황수칭(黃淑淸)은 2023년 9월 4일 경찰에 납치됐다가 당일 귀가했다. 최근 황수칭은 난청 파출소 경찰 왕건성의 방문 괴롭힘을 여러 차례 당했고, 집에 있던 사부님 법상을 빼앗겼다.

자오둥시 파룬궁수련자 두창잉(竇長營)은 2023년 5월 13일 경찰에 납치돼 가택수색을 당했다. 2024년 1월, 74세의 두창잉이 5년형을 선고받고 현재 후란 감옥에서 박해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창잉은 2011년 12월 4일에도 5년형을 선고받았으며, 후란 감옥에서 고문으로 죽음 직전까지 가 뼈만 남은 상태였다.

자오둥시 우잔진의 여성 파룬궁수련자 장쿠이화(張奎華, 78), 옌즈추(閆志秋, 72), 장궈룽(張國榮, 58)은 2024년 9월 23일 친구 집에서 침입한 10여 명의 경찰에게 납치됐다. 세 사람은 경찰에 의해 강제로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은 후 쑤이화시 구치소로 끌려가 현재까지 불법 구금돼 있다. 장쿠이화와 장궈룽 모녀는 2020년 12월 26일 안다시 법원에서 각각 2년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원문발표: 2024년 11월 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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