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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성 타이안시 수련자 왕란거, 박해받다 억울하게 세상 떠나

[명혜망](산둥성 통신원) 산둥성 타이안시 파룬궁수련자 왕란거(王冉閣) 할머니는 2020년 12월 다이웨구 다오랑 파출소에 납치돼 누명을 쓴 후, 2021년 12월 10일 페이청시 법원에서 부당하게 3개월형을 선고받았다. 2022년 3월 9일 귀가한 후에도 중공 불법 인원들의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심한 압박을 받았고, 2023년 말 심각한 병업(病業)이 나타나 2024년 10월 5일 향년 78세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왕란거는 산둥성 타이안시 중국철도 14국 2공사 퇴직 직원이다. 2020년 12월 18일 오전, 그녀는 다오랑 시장에서 장을 보고 버스 정류장에서 귀가하기 위해 오전 9시경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갑자기 경찰차 2대가 도착했고, 4~5명이 그녀를 타이안시 다이웨구 다오랑 파출소로 납치했다.

그녀는 파출소에서 약 3시간을 있었고, 12시경 불법 경찰이 차를 몰고 그녀의 집으로 와서 불법 가택수색을 했다. 신분증과 수색 영장도 제시하지 않은 채 민가를 불법 침입해 개인 재산인 새해 달력 60부를 빼앗아갔고, 파출소에서는 그녀가 장보기에 사용하던 손수레도 압수했다.

2021년 10월 25일경, 그중 두 명이 어떤 증명서도 제시하지 않은 채 도둑처럼 왕란거의 집에 들이닥쳐 서랍장을 뒤지고 이것저것 마구 뒤졌다.

2020년 12월 18일부터 약 1년간 중공 불법 인원들은 수없이 왕란거의 집이나 자녀들의 집을 찾아가 괴롭혔다(전화 괴롭힘 포함). 왕란거의 가족들은 괴롭힘을 견디지 못해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자며 고통스러워했다.

2021년 12월, 왕란거 노인은 중공 불법 경찰이 페이청 검찰원과 공모해 페이청 법원에 기소됐는데, 법원 소환장조차 없었다. 가족들 말로는 종이 한 장만 있었는데 거기에 12월 10일 개정이라고 쓰여 있었고, 이마저도 파출소에서 가져갔다고 한다.

2021년 12월 10일, 왕란거는 페이청시 법원에서 부당하게 3개월형을 선고받고 신타이에서 10여 일간 수감된 후 타이안으로 이송돼 계속 불법 구금됐다가 2022년 3월 9일 귀가했다. 귀가 전에는 소위 ‘벌금’ 1,000위안을 불법으로 징수당했고, 페이청 법원은 또 10만 위안(약 2천 만원)의 ‘보증금’을 5년간 불법으로 동결했다. 5년 내에 외출해서 자료를 배포하거나 진상을 알리다가 다시 적발되면 10만 위안의 ‘보증금’을 강제로 징수하고, 그렇지 않으면 5년 후 동결을 해제하고 반환하겠다고 했다.

귀가 후에도 왕란거 노인은 여전히 중공 불법 인원들의 괴롭힘을 자주 당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심한 압박을 받았고, 2023년 말 심각한 병업이 나타나 2024년 10월 5일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명혜망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산둥성에서 적어도 1,713명(누적)의 파룬궁수련자가 각종 형태의 박해를 받았다. 16명이 박해로 사망했고, 149명이 부당하게 형을 선고받았으며, 776명이 납치됐고, 425명이 불법 가택수색(몸수색 포함)을 당했으며, 414명이 구금됐고, 582명이 괴롭힘을 당했으며, 31명이 유랑을 강요받았고, 61명이 불법 세뇌반에 구금됐으며, 136명이 불법 처분보류를 당했고, 122명이 경제적 박해(법원의 벌금, 경찰의 갈취와 강탈, 연금·성과급 불법 공제 등 포함)를 받았다.

 

원문발표: 2024년 11월 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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