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장시성 통신원) 장시성 난창시 칭윈푸구의 노년 여성 파룬궁수련자 샤오건샹(蕭根祥, 74), 장셴메이(張賢妹, 71), 스슈룽(施秀榮, 71), 쉬쥐롄(徐菊蓮, 67), 추더잉(裘德英, 64)이 2024년 10월 9일 현지 경찰에 의해 세뇌반으로 납치돼 10일간 박해를 받았다.
세뇌반은 노인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박해를 가했으며, 그중 샤오건샹 노인은 체중이 약 10kg이나 줄어 사람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가 됐다.
2024년 10월 9일, 샤오건샹은 집에 침입한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경찰에게 납치됐고, 경찰은 대법(파룬궁) 서적 전체와 진상 알리기용 서버, 컴퓨터, 재생기, 1천 위안의 현금 등 개인 재물을 강탈했다. 샤오건샹 노인은 훙두그룹 퇴직 직원으로, 진선인(眞·善·忍)의 신념을 고수했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경찰에게 납치되고 구금돼 고문을 당했다. 그녀는 세 차례에 걸쳐 총 45일간 불법 구류됐고, 1999년과 2002년 두 차례에 걸쳐 총 4년 9개월의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다. 노동수용소에서 심각한 박해를 당했으며, 감옥경찰에게 수갑을 채워 매달리는 고문을 당했고 다리를 구타당했으며, 왼손 검지와 중지 손바닥 사이가 찢어져 지금도 흉터가 남아있다. (자세한 내용은 ‘장시 남창 훙두그룹 70대 노인 샤오건샹이 당한 박해’ 참조)
쉬쥐롄과 추더잉 두 노인은 10월 9일 난창시 바이광다오 부녀보건원 부근에서 진상 서버로 진상 정보를 전송하며 휴대폰을 보는 사람들에게 진상 링크를 제공하다가 현장에서 국보 경찰에게 납치됐고, 이어 경찰이 그들의 집에 침입해 불법 가택수색을 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쉬쥐롄의 이웃이 상황을 보고 경찰에게 “잡지 마세요, 잡지 마세요, 그녀는 고혈압이 있어요”라고 했지만 경찰은 들은 체도 않고 그녀를 강제로 납치했다.
스슈룽 노인은 10월 9일 경찰에게 납치됐다가 10일 새벽에 풀려났지만, 10일 저녁에 다시 경찰에게 납치됐다. 장셴메이 노인도 10월 9일 경찰에게 납치되고 가택수색을 당했다.
노인 5명은 모두 난창시 칭윈푸구 종합치안센터(세뇌반)으로 끌려가 강제로 ‘전향(수련 포기)’하는 박해를 당했고 서명을 강요받았으며, 10월 18일이 돼서야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난창시 경찰은 올해 8월부터 파룬궁수련자들을 무더기로 세뇌반에 납치해 박해했다. 2024년 8월 20일과 21일, 난창시 공안국 국보 대대 경찰은 여러 명을 세뇌반과 구류소로 납치했고, 동시에 수많은 파룬궁수련자의 집을 찾아가 괴롭혔으며, 일부 수련자들은 피신을 강요당했다. 일부 경찰은 수련자 가족들에게 수련자의 사진을 찍어 자신들에게 전송하도록 강요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파룬궁 박해 강화 명령은 난창시 신임 시장 가오스원(高世文)으로부터 나왔다. 가오스원은 2024년 8월 푸저우시 시장, 부서기에서 난창시 시장, 부서기로 전임한 후 이른바 ‘사회 안정 유지’ 조치를 계속하고 있으며, 푸저우시에서 주정했을 때의 파룬궁수련자 박해 ‘경험’을 난창으로 가져왔다.
이에 가오스원 등 중공 관리들에게 경고한다. 선악에는 반드시 보응이 있다는 것은 영원한 천리로서, 과거 파룬궁을 박해했던 저우융캉, 보시라이, 쑨리쥔, 푸정화, 나아가 장시성 전 성위서기 쑤룽, 상라오시 시장 위샤오핑(자살로 사망)의 비참한 말로를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파룬궁수련자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오늘날의 혼란한 세상에서 진선인 대법의 진상을 전하며, 이는 자비로운 제도이자 광대한 난창 시민들에게 복을 주고 화를 피하게 하는 것이며, 여러분을 구하는 것도 포함된다. 여러분이 시비와 선악을 분별하고 박해를 중단하며 파룬궁수련자들을 선하게 대하길 바라며, 그래야만 자신을 구할 수 있고 화를 면할 수 있다! 또한 오직 그래야만 불법의 자비가 자신과 가정에 가져다주는 순조로움과 평안을 얻을 수 있다.
원문발표: 2024년 11월 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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