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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파룬궁수련자 주춘메이, 납치돼 안강 병원에 불법 구금돼

[명혜망](후베이성 통신원) 2024년(구체적 날짜 미상), 우한시 신저우구 파룬궁수련자 주춘메이(祝春梅)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가 좋다는 진상을 알리다 경찰에게 납치돼 우한 제1구치소로 끌려갔다. 현재 건강상의 이유로 안강 병원에 불법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옌시 우옌 세뇌반에서 심각한 폭행으로 노동력 상실해

주춘메이는 2013년 8월 26일 스옌시에서 장완구 분국 한강로 파출소 경찰 10여 명에게 납치됐고, 다음날 스옌시 우옌 세뇌반에 비밀리에 구금됐다.

세뇌반에서 그녀는 24시간 감시당했다. 매일 3~4명이 강제로 세뇌교육을 했고, 경찰 세쥔(謝軍), ‘610’의 샤(夏) 씨 주임, 베이징에서 온 전담자가 함께 그녀에게 ‘5서(수련 포기 각서)’를 쓰라고 강요했다.

정신적 고문 외에도 주춘메이는 심각한 육체적 학대를 당했다. 침대나 의자에 수갑으로 묶여 구타당하기 일쑤였다. 고문 중 비명소리가 새어나가는 것을 막으려고 세뇌반 2층의 밀폐된 방에 가두고 하루 종일 수갑을 채워뒀다.

中共酷刑示意图:殴打
중공의 고문 시범도: 구타

세뇌반에서 경찰 3명이 주춘메이의 등을 집중적으로 구타했는데, 그녀는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외쳤다. 구타자들이 지칠 때까지 폭행한 결과 그녀는 심장을 다쳤고 이후 치아가 하나씩 빠져 결국 22개나 상실했다.

잔혹한 박해로 주춘메이의 건강은 심각하게 악화됐고 거의 정신을 잃을 지경이었다. 그녀는 병원으로 이송돼 검진을 받기도 했다.

스옌시 공안·검찰·법원의 날조로 6년형 선고받아

이와 동시에 스옌시 장완구 분국 경찰은 주춘메이를 모함하기 위해 자료를 날조했고, 세뇌반에 사무실을 설치해 수차례 불법 심문을 진행했다.

한 달간의 불법 구금과 세뇌 박해를 당한 그녀는 2013년 9월 29일 스옌시 구치소로 이송됐고, 10월 30일에 불법 체포됐다.

스옌시 공안국 장완구 분국 경찰은 주춘메이를 스옌 지역의 다른 납치된 파룬궁수련자들과 함께 ‘다수 공범’ 혐의로 검찰에 불법 기소했다.

2015년 3월 24일, 스옌시 장완구 법원은 주춘메이를 포함한 8명의 파룬궁수련자를 불법 재판했고, 3명의 변호사가 무죄를 변론했다.

법관의 처리 방식에 주춘메이의 가족들은 분노했다. 리 변호사의 설명에 따르면, 주춘메이는 다른 구금된 수련자들의 변호사 선임을 도왔다는 이유로 납치돼 재판받았다. 검찰이 주춘메이를 기소한 이유 중 하나가 다른 이의 변호사 선임을 도왔다는 것이었는데, 변호사는 “변호사 선임은 헌법이 보장한 권리이고, 경찰도 체포 시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가 있다’고 알려주는데, 이것이 어떻게 기소 이유가 될 수 있나요? 친척이나 친구가 변호사를 대신 선임하는 것이 어떤 법을 위반했습니까?”라고 반문했지만 법관은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

마오 변호사는 법정에서 주춘메이가 폭행으로 치아 5개가 빠지고 3개가 흔들린다고 밝혔다. 주춘메이도 방청석에 있던 경찰 가오웨이(高偉)를 지목하며, ‘610’ 두목과 량(亮) 씨 경찰, 그리고 이름 모를 한 명까지 총 4명이 주먹으로 때려 치아가 흔들렸다고 증언했다. 이런 명백한 불법 행위에 대해 법관이 아무런 추궁이나 질문도 하지 않자 방청석의 가족들이 분노했다.

주춘메이는 스옌시 장완구 법원에서 6년형을 선고받고 우한시 여자 감옥으로 보내졌다.

우한시 여자감옥에서 그녀는 두 차례나 뒷수갑을 차고 고문당했는데, 매번 3일 이상 극심한 고통에 시달렸다. 심장 협심증이 발작해서야 수갑이 풀렸지만, 제대로 된 치료는커녕 정체불명의 약물로 온몸의 구멍에서 출혈하고 머리가 온통 혈포로 뒤덮였다. 겨울에는 선풍기 찬바람으로 고문당했고, 여름에는 창문을 닫아놓고 물도 주지 않아 구토와 설사에 시달렸다. 오랫동안 제대로 먹지 못해 걷기조차 힘들고 계단을 오르지도 못하자 경찰은 그녀를 1층에서 8층까지 거꾸로 끌고 다녔다. 생활용품 구매도 막았고 얼마 없던 물건마저 도난당했다.

이러한 박해로 주춘메이의 혈압은 치솟았고 왼쪽 반신이 마비됐다. 감옥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박해는 더욱 심각해졌다. 매일 정체불명의 약물을 투여받았고 침대에서 내려올 수도 없어 대소변을 가리지 못했다. 의사들은 매일 3~5개의 시험관 피를 강제로 채혈했다. 병원에서도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결국 구급차로 한양병원에 이송돼 하루 만에 1만 위안이 넘는 비용이 발생했는데, 이는 모두 가족들이 대신 지불했다.

주춘메이는 스옌시 세뇌반과 구치소, 감옥에서 당한 박해로 건강이 극도로 악화돼 노동력을 상실했고 이혼까지 하게 됐다.

연금마저 다시 박탈당해

감옥에서 나온 후 우한시 신저우구 사회보장국은 주춘메이의 연금 지급을 중단했다. 이 연금은 그녀가 감옥에 있을 때 가족들이 6만 5천 위안을 빌려 사회보험료를 납부한 것인데, 빚도 갚기 전에 지급이 중단됐다. 신저우구 610 사무실, 정법위원회, 사회보장국, 주청 가도(街道), 칭안 주민구는 그녀의 가족을 협박하며 서명하지 않으면 임금을 중단하겠다고 했고, 주춘메이가 협조하지 않자 연금은 계속 지급되지 않았다. 이후에는 연금 중단뿐 아니라 4만여 위안을 반환하라고까지 요구했다.

올해 주춘메이는 다시 납치돼 우한 제1구치소에 구금됐다. 현재는 건강상의 이유로 안강병원에 불법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상황은 불명확하니 아는 분들의 추가 제보를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10월 2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10/26/48426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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