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광둥성 통신원) 광둥성 메이저우시의 파룬궁수련자 푸쉐빙(傅雪冰)은 2024년 9월 10일 자택 아래층에서 메이저우시 메이장구 경찰에게 납치돼 메이저우시 청둥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최근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푸쉐빙은 10월 15일경 현지 검찰원에 의해 불법 납치됐으며 중공(중국공산당)의 사법적 박해를 받을 위험에 처해있다.
올해 53세인 푸쉐빙은 전 중국은행 광둥성 메이저우시 지점의 로비 매니저로 우수한 실적을 냈다. 1999년 7월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공개적으로 박해한 이후, 그녀는 파룬따파의 진선인(眞·善·忍) 신념을 견지했다는 이유로 20여년간 여러 차례 괴롭힘, 가택수색, 납치, 구금, 불법 해고 등 갖은 박해를 당했다. 2014년에는 중공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7년형을 선고받았다.
푸쉐빙이 중공에게 박해당한 사실에 대한 개요
2005년 12월 말, 푸쉐빙은 진상 자료를 배포했다는 이유로 메이장구 공안분국 경찰에게 납치돼 불법 가택수색과 강제 자백을 당했으며 이틀간 불법 구금됐다.
2008년, 푸쉐빙은 동료와 고객에게 진상을 알렸다가 악의적 신고를 당했다. 직장에서는 그녀에게 대법을 비방하는 CD 시청을 강요하고, 매달 ‘반성문’ 2건을 쓰게 했으며, 매일 밤과 휴일마다 유선전화로 상부에 보고하고 외출 시 승인을 받도록 했다. 요구사항 불이행 시 100위안씩 공제하는 등 불법적인 통제를 했다. 2008년 5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 동안 그녀는 직장으로부터 1,100위안을 불법 공제당했다.
2008년 5월 15일, 메이장구 ‘610사무실'(장쩌민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 직원들이 로비에서 근무 중이던 푸쉐빙을 납치해 메이저우시 장난 세뇌반으로 끌고 가 박해했다. 사흘 만에 세뇌반에서 탈출한 그녀는 두 달 넘게 외지를 떠돌아야 했다. 8월 6일, 직장은 그녀가 ‘무단결근’했다는 이유로 장기 계약직 노동관계를 일방적으로 해지했다. 메이저우 중국은행에서 16년간 일해온 푸쉐빙은 이렇게 일자리를 박탈당했다.
2010년 3월 25일, 푸쉐빙은 치과에서 치료를 받던 중 10여 명의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경찰에게 납치돼 메이장구 친양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고, 그곳에서 고문으로 자백을 강요당했다. 그녀는 24시간 동안 ‘호랑이 의자’에 수갑이 채워진 채, 교대로 들어오는 경찰들에게 고문을 당했다. 경찰은 그녀의 양손을 뒷짐 지어 수갑을 채우고 손목을 세게 당겨 몸이 찢어질 듯한 고통을 가했으며, 담배 연기를 눈에 쐬어 잠을 자지 못하게 하는 등 4~5일 연속 박해를 가했다. 구치소에서 한 달을 보낸 후 그녀는 광둥성 싼수이 세뇌반으로 끌려가 독방에 감금됐다. 24시간 감시 속에서 매일 대법과 사부님을 비방하는 CD와 서적을 보도록 강요받았고, ‘사상 보고서’, ‘수련 포기 각서’, ‘사회 복귀 계획서’, ‘전향 심리 변화’ 등을 쓰도록 강요받았다. 2010년 8월 말에야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2012년 5월 21일, 푸쉐빙의 집이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다. 그녀는 6개월 된 딸을 안고 집을 떠나야 했다. 같은 해 10월 26일경, 푸쉐빙은 1살도 안 된 딸과 함께 둥관에서 경찰에게 납치돼 메이저우시로 강제 이송됐다.
2014년 4월 23일, 상점에서 일하던 푸쉐빙은 메이장구 공안국 경찰에게 납치돼 가택수색을 당한 뒤 메이장구 친양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같은 해 9월 19일, 메이장구 법원에서 불법으로 7년형을 선고받았고, 12월 19일에는 광둥성 여자감옥으로 이송돼 박해를 받았다.
광둥성 여자감옥은 새로 수감된 푸쉐빙에게 2~3명의 재소자를 붙여 24시간 감시하도록 했다. 감시자들은 그녀의 모든 말과 행동을 기록해 감옥경찰에게 보고해야 했다. 매일 아침 7시가 넘어서부터 밤 10시까지 작은 의자에 앉혀두고 강제로 세뇌교육을 했으며, 때로는 밤새 잠을 재우지 않았다. 8개월 동안 감방 밖으로 반 발짝도 못 나가게 해 푸쉐빙은 정신적으로 거의 붕괴 상태에 이르렀다. 2015년 8월, 푸쉐빙은 수출용 수공 서류철을 만드는 강제노동에 동원됐다. 한번은 서류철 안의 작은 종이 카드에 감옥의 죄악을 적었는데, 수십 개의 서류철에 글을 썼다가 발각되자 감옥 당국은 즉시 2년간 가혹 관리 조치를 취했다. 2020년 6월, 푸쉐빙은 극도로 쇠약해진 몸으로 출소했다.
집으로 돌아온 후에도 메이장구 ‘610’, 장난 파출소, 주민위원회 요원들의 잦은 괴롭힘이 이어졌다.
2024년 9월 10일, 푸쉐빙이 집에서 나왔다가 아래층에서 잠복해 있던 메이저우시 메이장구 경찰들에게 납치돼 메이저우시 청둥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10월 15일경에는 현지 검찰원에 의해 불법 체포됐다.
(푸쉐빙이 중공에 의해 박해받은 자세한 내용은 명혜망 기사 ‘광둥 메이저우시 푸쉐빙, 다년간 중공에게 박해당한 사실’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10월 2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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