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산둥성 라이저우시 린훙제 등 파룬궁수련자 항소 근황

[명혜망](산둥성 통신원) 산둥성 라이저우시 법원이 내린 불법 형량에 대해 상소한 파룬궁수련자 린훙제(林洪傑), 셰칭차이(謝慶財), 팡루이친(方瑞芹)의 상소가 옌타이시 중급법원에 의해 기각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 73세의 린훙제와 69세의 셰칭차이는 라이저우시 구치소에, 73세의 팡루이친(여)은 옌타이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된 상태다.

린훙제 등 파룬궁수련자 납치 및 부당 형 선고 경과 개요

2023년 5월 8일 오후, 라이저우시 경찰과 ‘610’ 요원 30~40여 명이 경찰차량 10여 대를 동원해 린훙제, 셰칭차이, 텅친화, 팡루이친, 쉬궈즈(修國芝) 등의 법공부 모임을 포위했다. 이들은 수련자들을 납치해 파출소로 끌고 가 진술을 강요했다. 그 과정에서 린훙제의 컴퓨터, 프린터, 소모품, 진상 자료, 파룬궁 서적을 비롯한 개인 소지품을 불법 압수했다. 같은 날 셰칭차이, 텅친화, 팡루이친, 쉬궈즈는 풀려났으나, 린훙제는 불법 구금됐다. 5월 10일, 린훙제는 세뇌반으로 강제 이송돼 감금 상태에서 박해를 당했고, 2023년 5월 19일에야 풀려나 귀가할 수 있었다.

2023년 11월 중순, 라이저우시 검찰원은 파룬궁수련자 린훙제, 셰칭차이, 텅친화, 팡루이친, 가오르쥔(高日軍), 펑궈핑(馮國萍), 판자오화(潘召華)를 라이저우시 법원에 불법 기소했다.

2023년 11월 29일, 라이저우시 법원은 린훙제, 셰칭차이, 텅친화, 팡루이친, 가오르쥔, 펑궈핑, 판자오화 등 파룬궁수련자 7명에 대한 불법 재판을 개정했다. 법정에서 수련자들은 구두로 국가 법률에 근거해 파룬궁 수련이 무죄임을 논리정연하게 답변했다. 일부 수련자들은 서면으로 파룬궁 신앙의 합법성을 주장했다. 재판 과정에서 방청객들은 모두 숨죽이며 수련자들의 진술을 경청했다.

2024년 5월 15일, 라이저우시 법원은 린훙제와 판자오화에게 통보조차 하지 않은 채 파룬궁수련자 7명에 대한 재심을 불법적으로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수련자들의 발언권은 완전히 박탈됐고 불법 재판은 형식적으로 신속하게 마무리됐다.

2024년 5월 20일, 라이저우시 법원은 변호사를 통해 린훙제, 셰칭차이, 텅친화, 팡루이친, 가오르쥔, 펑궈핑, 판자오화에게 서면으로 불법 판결문을 전달했다. 판결 내용은 다음과 같다. 린훙제에게 징역 8년 및 벌금 4만 위안, 셰칭차이에게 징역 5년 및 벌금 2만 위안, 텅친화, 팡루이친, 가오르쥔에게 각각 징역 3년 및 벌금 1만 위안, 펑궈핑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및 벌금 1만 위안, 판자오화에게 징역 1년 6개월 및 벌금 5천 위안을 불법 선고했다.

최근 입수된 정보에 따르면, 2024년 10월부터 라이저우시 청강 파출소는 70세의 텅친화에게 매주 한 차례 파출소를 방문해 서명할 것을 강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일 아침 휴대전화로 자신의 사진을 찍어 파출소로 전송하라는 비인도적 요구를 하고 있어 고령의 수련자에게 심각한 고통을 안기고 있다.

 

원문발표: 2024년 10월 2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10/20/484039.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4/10/20/484039.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