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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 수련자 가오슈화, 부당한 형 선고받고 수감 1개월 만에 건강 악화

[명혜망](산둥성 통신원) 산둥성 칭다오시 출신 파룬궁수련자 가오슈화(高秀花·72)는 중공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1년 6개월형을 선고받은 후 지난 9월 10일 지난(濟南)시에 있는 산둥성 여자감옥에 납치돼 박해를 받았다.

가오 씨는 수감되기 전 여러 가지 심각한 질병 진단을 받았고 수감된 지 한 달 만에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악화됐다. 그의 가족은 의료 가석방을 요청하고 있다.

가오슈화는 현재 제11감구(監區)에 불법 감금돼 있다. 제11감구는 산둥 여자감옥에서 전문적으로 파룬궁수련자를 감금하고 ‘전향(수련 포기)’시키는 감구로, 잔인한 수단으로 악명 높다. 10월 1일 가오슈화는 가슴 통증으로 이틀 동안 감옥 병원에 입원해 8대의 주사를 맞았는데 퇴원 후 가슴 통증은 더욱 심해졌고 현기증, 난청, 다리와 발 부종, 보행 장애 등 증상이 더욱 심각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노인은 감옥 화장실을 청소해야 했다. 그리고 감옥 음식은 질이 좋지 않고 고추가 들어 있었는데 경찰들은 모든 음식을 깨끗이 먹지 않으면 벌을 주겠다고 했다.

가오슈화의 가족이 그를 면회했을 때 건강 상태가 악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를 감옥 당국에 알렸지만 경찰들은 노환이라고 말했다. 가오슈화의 가족은 그가 집에서 대법 수련을 할 때는 건강이 좋았다고 말하며 치료를 위해 집으로 데려가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가오슈화 노인이 납치 및 모함당한 경과에 대한 약술

가오슈화는 칭다오시 황다오구 링산웨이 가도(街道)에 살고 있다. 2023년 9월 말, 그는 진상 자료를 배포하던 중 지역 링산웨이 파출소 경찰에 납치돼 불법적으로 가택수색을 당했고, 대법책과 500위안의 진상 알리기용 지폐를 강탈당했다. 가오슈화는 그날 밤 풀려났다.

2024년 3월 14일 오후 8시, 링산웨이 파출소에서 세 명의 경찰이 찾아와 가오슈화에게 곧 집에 갈 수 있을 것이라며 파출소로 가서 자료를 작성하라고 했다. 가오슈화가 파출소에 도착했을 때 경찰은 황다오구 검찰원에서 이미 그를 납치했으며 불법 감금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날 오전, 경찰은 가오슈화를 푸둥 구치소로 끌고 가서 불법 감금했지만, 구치소 측은 건강검진에서 불합격했다는 이유로 그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오후에 그는 링산웨이 파출소로 다시 납치됐다.

링산웨이 파출소 경찰은 가오슈화를 감금하기 위해 병원을 반복해서 바꾸어 신체 검사를 받도록 보냈다. 3월 17일 오전, 그는 칭다오 하이츠 병원 흉부 병원에 끌려가 신체 검사를 받고, 오후에 링산웨이 파출소로 다시 보내졌다. 3월 18일 오전, 가오슈화는 다시 하이츠 병원에 보내져 신체 검사를 받았고, 오후에 다시 링산웨이 파출소로 보내졌다. 3월 18일 저녁, 가오슈화는 링산웨이 파출소에서 기절해 황푸장로 황다오 개발구 병원으로 이송되어 구급 치료를 받았다. 이 기간 가오슈화는 심장병, 고혈압, 결핵을 앓고 있으며 폐의 절반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져 파출소, 검찰원, 법원 직원들도 이 상황을 알게 됐다.

3월 19일 오전, 경찰은 가오슈화를 강제로 푸둥 구치소로 보냈다. 가는 길에 가오슈화는 몸이 매우 좋지 않았지만 링산웨이 파출소와 황다오구 법원은 가오슈화를 푸둥 구치소에 감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3월 22일 오전, 황다오구 법원은 푸둥 구치소에서 가오슈화에 대한 불법 재판을 열었고, 판사는 무죄를 주장하는 변호사의 이치에 맞고 근거가 있는 변호를 무시한 채 그에게 1년 6개월형을 불법적으로 선고했다.

 

원문발표: 2024년 10월 1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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