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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을 들으면 마음이 바뀌고 재앙이 사라진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1999년 5월에 대법을 얻었습니다. 제가 사람들을 구하는 주된 방식은 직접 만나 진상을 알리는 것입니다. 만약 누군가를 구하지 못했다면 집에 돌아와 당시 상황을 되돌아보며 문제가 어디에 있었는지 찾아봅니다. 평소에 법공부를 많이 하고, 명혜망의 교류 문장도 자주 읽으며, 진상을 알리는 다른 수련생들의 경험도 배우고 있습니다. 법공부를 할 때는 반드시 마음을 평온히 한 뒤에 하며, 한 강의를 읽고 이치를 깨달으면 헛되이 배운 것이 아니므로 속도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2023년 6월 어느 날, 저는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버스를 기다리는 한 사람을 보았습니다. 평소에 버스 정류장에서는 거의 진상을 알리지 않았는데 집에 빨리 가고 싶어서 진상을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머릿속에 ‘사부님, 저는 저 사람을 구해야 합니다’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곧바로 그 사람에게 다가가 “몇 번 버스를 타세요?”라고 물었고, 그는 “몇 번 버스를 타고 어떤 곳으로 갑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저는 “이런 우연이 있나요! 제 남편도 그곳 출신인데, 우리는 같은 고향 사람이네요”라고 말했습니다.

시간이 촉박해서 바로 본론으로 들어갔습니다. “걱정이 많아 보이시는데 편하게 말씀해보세요. 제가 어떻게 도와드릴 수 있을까요?”라고 하자 그는 “배에 병이 있어요. 고향의 한 중의사가 1년 넘게 치료했는데도 낫지 않고, 다른 곳에 가서 치료받는 것도 허락하지 않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저는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진심으로 외우면 기적 같은 효과가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정말 나을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을 때, 당시 저는 정념이 충만해 “그럼요!”라고 단호하게 대답했습니다. 그는 곧바로 매우 확신에 찬 모습을 보였고 제가 진상 호신부(護身符)를 건네자 무척 기뻐했습니다. 저는 ‘전법륜(轉法輪)’을 좀 보라고 권했고 그는 기꺼이 읽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오가 되어 가족들의 식사를 준비해야 해서 그와 작별 인사를 나누고 식료품 시장에 들러 고기를 샀습니다. 그런데 정육점 주인이 거스름돈을 셀 때 1위안 정도 적게 준 것 같았지만, 저는 ‘덜 받으면 덜 받은 거지! 그냥 빚을 갚은 셈 치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집 앞에 도착해서 무심코 돈을 꺼내 세어 보다가 “1위안이 모자라네”라고 혼잣말을 하는 순간 뒤에서 “제가 1위안을 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이 들려왔습니다. 뒤돌아보니 바로 정류장에서 만났던 그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그에게 “아직 안 가셨어요? 여기까지 어떻게 오셨어요?”라고 물었고, 그는 “그곳에 가지 않고 다른 곳으로 갈 겁니다. 사실 촌장을 죽이러 가려고 했는데 지금은 마음이 바뀌어서 그러고 싶지 않아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그의 말에 저는 깜짝 놀라 이유를 물었고 그는 촌장이 토지 문제로 자신에게 불공정한 일을 저질렀다고 설명했습니다.

요즘 중국공산당(중공)의 많은 지도자들이 권력을 믿고 국민들을 억압하고 있습니다. 그와 촌장, 두 가정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4년 10월 1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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