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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난성 수련자 후쯔화, 3년반 부당한 옥살이 후 또다시 불법 재판 직면

[명혜망](후난성 통신원) 후난성 천시현 파룬궁수련자 후쯔화(胡自華, 59)는 원래 이름이 후처우가이(胡丑改)였다. 그는 후난성 화이화시 천시현 룽취안아이향 출신으로, 젊은 시절 두부 장사를 했으며 인정이 많았다. 위출혈로 치료비가 없어 파룬궁을 수련하게 됐는데, 그제서야 이렇게 좋은 공법이 있다는 걸 알고 리 사부님께 크게 감사드렸다. 그는 고향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려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 여러 차례 납치당했고 불법 판결을 받기도 했다. 그의 아내 덩웨어(鄧月娥)도 파룬따파를 수련한다.

최근 몇 년간 후쯔화는 주하이시에서 손주를 돌봤다. 2023년 12월 24일, 그는 아들 집에서 주하이시 더우먼구 국가안전국 경찰에 의해 납치당하고 가택수색을 당했다. 이후 그는 줄곧 광둥성 주하이시 제2구치소에 불법 구금돼 있다.

최근 광둥성 주하이시 샹저우구 법원이 2024년 10월 15일에 재판 전 회의를 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억울한 3년 반 옥살이 동안 가족도 중공의 박해로 고난 겪어

2004년 3월 13일, 후쯔화를 포함한 파룬궁수련자 3명이 천시현 왕안핑향에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 왕안핑 향사무소의 불법 행위자들에게 납치당했다. 닝톄차오(寧鐵橋)와 후쯔화는 향 사무소에서 악인 7~8명에게 구타당했다. 이후 향 사무소 악인들은 현(縣) 국안대대(國安大隊)에 전화했다. 국안 경찰은 당일 밤 ‘610 사무실’(파룬궁 탄압기구)의 불법 행위자들과 한 패가 되어 3명의 수련자를 현 구류소로 끌고가 구금했다.

구류소에 불법 구금된 며칠 동안, 국안 경찰 위칭창(余慶長, 당시 40대)과 셰카이지(謝開基, 당시 30대)는 후쯔화 등 3명의 파룬궁수련자를 교대로 현 공안국 국안대대 사무실로 끌고가 자백을 강요하며 심한 고문을 가했다. 그중 닝톄차오(寧鐵橋, 이후에 박해로 사망)는 대낮에 위칭창과 셰카이지에 의해 양손이 창문 난간에 수갑으로 묶인 채 발끝만 땅에 닿은 상태로 몇 시간 동안 매달려 있었고, 두 사람에게 모진 구타를 당했다. 악인 위칭창은 또 다른 수련자 양위만(楊玉滿)의 아래 입술에 철집게를 물리고 집게에 철수갑을 건 채 그를 창문에 한 시간 이상 매달았다.

후쯔화는 양손에 채워진 수갑에 의해 높은 창문에 매달린 상태로 몇 시간 동안 고통을 겪었다. 이어서 그들은 불집게로 후쯔화의 손가락을 집고 주먹과 발로 그를 구타했다. 후쯔화는 학대로 인해 소변을 지렸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심한 상처를 입었다. 2004년 3월 18일, 그의 딸이 구치소에 와서 아버지를 면회했을 때 후쯔화의 눈 주위는 검게 멍들어 있었고 정신이 혼미했으며 손가락이 떨리고 있었다.

2004년 3월 18일, 후쯔화는 천시현 공안국에 의해 불법 강제노동을 당했고, 이후 창사시 신카이 노동수용소에서 다시 천시 구치소로 끌려가 불법 판결을 받게 됐다. 당시 그의 아내 덩웨어도 불법 강제노동으로 박해받았고, 집에 중학생인 아들과 딸이 남아 있었지만 돌봐줄 사람이 없었다.

후쯔화는 불법 3년형을 선고받았고 2004년 9월에 창더시 우링구 감옥으로 보내져 박해당했다.

2007년 7월, 불법 형기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후쯔화는 여전히 구금돼 있었다. 가족들이 그를 면회하러 갔을 때 감옥 측은 파룬궁수련자를 만나려 한다는 이유로 몹시 무례한 태도를 보였고, 다른 죄수들의 면회가 끝난 후에야 면회를 허락했다.

후쯔화의 가족은 그가 한여름 무더위에 두꺼운 옷을 입고 있는 것을 보고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후쯔화가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죄수들에게 늘 매를 맞는데 좀 두꺼운 옷을 입으면 맞을 때 고통이 덜해요.”

후쯔화의 가족이 감옥 측에 “불법 형기가 이미 끝났는데 왜 풀어주지 않는 겁니까?”라고 물었다. 감옥 측은 최근의 가족 면회 당시에 천시 공안국이 허락만 하면 즉시 풀어줄 것이라고 한 바 있었다. 이번에는 말을 바꿔 후쯔화가 (불법) 3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고, 올해(2007년) 9월이 되어야 형기가 끝난다고 주장했다.

후쯔화의 아내 덩웨어는 2002년, 단체 법공부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3년간 불법 강제노동을 당했고, 후난 창사 여자 노동수용소에서 박해당했다. 2015년 8월 20일, 덩웨어와 다른 수련자는 장자제시 융딩구 허우핑진 일대에서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 장자제시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2016년 4월 12일, 장자제시 융딩구 법원은 덩웨어 등 3명의 파룬궁수련자에 대해 불법 재판을 열었다. 며칠 후 융딩구 법원은 덩웨어에게 3년 6개월의 불법 판결을 내렸다.

덩웨어는 후난성 여자 감옥에서 ‘축신의(縮身衣)’라는 옷을 입은 채 밤새 매달려 있어야 했고, 다시 10시간 넘게 쪼그려 앉는 벌을 받았다. 이로 인해 속옷이 다리의 살과 달라붙어 속옷을 갈아입을 때 양쪽 다리의 살점이 크게 떨어져 피가 흘렀다. 당시 이미 겨울이었고 덩웨어가 겨울옷을 입고 있었음에도 그렇게 됐으니, ‘축신의’가 인체에 얼마나 큰 손상을 주는지 알 수 있다. 덩웨어는 일주일 동안 그런 고문을 세 번이나 당했다.

후쯔화(후처우가이) 가족이 겪은 박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후난성 천시현 후쯔화 불법 재판 직면, 아내는 이미 불법 강제노동 3년’, ‘후난 화이화 천시현 대법제자 덩웨어 등 박해 상황’, ‘후쯔화의 딸이 불법 구금된 아버지의 석방 요구’ 기사를 보시기 바란다.

관련 정보:
주하이시 샹저우구 법원
후쯔화 사건 주심 판사: 후샤오칭(胡小靑) 0756-2683082
서기: 우수주(吳樹珠) 0756-2683106

 

원문발표: 2024년 10월 1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10/12/48380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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