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토론토 지국) 탈당 상담 전화가 개통된 지 20년이 됐다. 24시간 내내 자원봉사자들이 전화를 받고 있다. 상담 자원봉사자들은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 명단을 기록한 노트가 이미 여러 권 교체됐다고 말했다. 중국 본토 중국인들은 위안화 지폐에 인쇄된 진상 정보를 읽거나 파룬궁 진상 전단지를 받아보고, 또는 인터넷 차단을 뚫고 동태망(動態網)을 보면서 탈당 전화번호를 알게 됐다고 한다.
다음은 전화 상담 자원봉사자들이 공유한 중국인들의 ‘삼퇴’ 사연 몇 가지다.
무신론자가 관점 바꾸고 ‘삼퇴’하다
한 젊은 남성이 탈당 상담 전화로 연락해 많은 질문을 했다. 파룬궁이 무엇인지, 공산당이 무엇인지, 왜 ‘삼퇴’를 해야 하는지 등을 물었고 자원봉사자는 하나하나 대답해 줬다. 하지만 마지막에 그는 이렇게 말했다. “인터넷 차단을 뚫고 ‘9평 공산당(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을 읽어봤지만, 저는 무신론자라서 탈당하지 않아도 후환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원봉사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석가모니, 예수, 노자께서는 모두 실제로 존재하셨습니다. 티베트 밀교의 라마가 무지갯빛으로 사라지는 것[虹化]을 중공 간부 장궈화(張國華)가 직접 목격했습니다. 신문에 1994년 리훙쯔(李洪志) 사부님께서 만 리 밖에서 프랑스 소년의 불치병을 원격으로 치료해주셨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이런 소식이 신기하지 않나요? 또 둥위훙(董宇紅) 박사는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9자 진언을 외는 것이 우한 폐렴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했는데, 과학 연구 결론은 전체 증상 개선율이 100%였습니다.”
이 남성의 매듭은 곧 풀렸고 곧바로 ‘삼퇴’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가족들에게 ‘삼퇴’ 정보를 알려주겠다고 했다.
“저는 탈당하겠습니다. 당이 우리를 해쳤으니까요”
탈당 핫라인의 한 자원봉사자가 한 남성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지폐에서 이 번호를 봐서 전화를 걸어봤습니다. 무슨 뜻인지 물어보고 싶어서요.” 남성이 이해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는 그에게 한 가지 이야기를 들려줬다.
코로나 상황이 심각할 때 자원봉사자가 우한에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사람은 한 여성이었는데, 그녀의 남편이 병상에 누워 음식을 먹지 못하고 말할 기운도 없었고 눈도 뜨지 못하는 상태였다. 자원봉사자는 그가 ‘삼퇴’를 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이 전염병이 공산당원들을 겨냥한 것이기 때문에 중공 악당에서 멀어지고 그것을 위하지 않아야만 목숨을 부지할 수 있다고 했다. 여성은 “그는 당 지부 서기예요”라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는 “지금 병이 나서 아무것도 할 수 없잖아요. 병이 나아야만 일할 수 있죠”라고 말했다.
이야기가 여기까지 왔을 때 전화기 너머의 남성이 물었다. “그래서 그 사람이 탈당했나요?” 자원봉사자는 계속해서 회상했다.
“당시 저는 그 여성에게 만약 그녀의 남편이 탈당에 동의한다면 눈을 깜빡이라고 말하라고 했어요. 잠시 후 그 여성이 웃으면서 남편이 눈을 깜빡였다고 말했죠. 저는 또 이 여성에게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함께 외우라고 했어요. 파룬따파는 불법(佛法)이라 이 아홉 글자를 진심으로 외운 많은 사람이 놀라운 효과를 얻었거든요. 그래서 이 여성이 남편에게 동의하는지 물었고, 그녀의 남편은 또다시 눈을 깜빡였어요. 그 후 20분간 그녀의 남편은 점점 미약하고 쉰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마침내 말할 수 있게 됐어요. 게다가 눈도 뜰 수 있게 됐죠. 이런 상황에 이 여성과 그녀의 남편, 그리고 저 모두 감동의 눈물을 흘렸어요.”
남성은 이야기를 듣고 즉시 탈당을 선언하며 말했다. “저는 탈당 의사를 밝히겠습니다. 당이 우리를 해쳤으니까요.”
자원봉사자는 동의했다. “그렇죠, 중공이 지금 인터넷을 차단하는 것은 바로 국민들이 공산당이 저지른 나쁜 일을 알지 못하게 하려는 거예요.” 남성은 “알겠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서 그들도 당신을 통해 ‘삼퇴’를 하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인터넷 경찰, 일련의 의문 해소 후 ‘삼퇴’
한 젊은 인터넷 경찰이 전화를 걸어 파룬궁수련자에게 물었다. “당신들은 어떤 조직입니까?” 수련자는 “저는 그저 자원봉사자일 뿐입니다. 사람들이 ‘삼퇴’를 하도록 돕고 있어요”라고 대답했다. 그는 이어 물었다. “우리 경찰들이 전화해서 욕설을 한 적이 있나요?” 수련자는 “일부 경찰들은 소양이 좀 낮아서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하기도 해요. 그래도 저는 그들을 미워하지 않아요. 다만 그들이 너무 가엾다고 생각해요. 중공의 세뇌교육을 너무 심하게 받았거든요”라고 말했다.
그는 계속해서 물었다. “당신은 언제부터 공산당에 반대하기 시작했나요?” 자원봉사자는 이렇게 말했다. “진정한 중국인들은 당이 창건된 때부터 그것을 인정하지 않았어요. 그것은 외국에서 온 것이고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산물이라 중국을 대표할 수 없어요. 그것이 무너지는 것은 스스로 자초한 거예요. 지금은 하늘이 중공을 멸망시키는 카운트다운 중이에요. 구이저우성 핑탕현 장부향의 천기가 담긴 돌을 보셨나요? ‘중국공산당망(中國共産黨亡)’ 여섯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전문가들의 감정 결과 자연적으로 형성된 것으로 밝혀졌어요. 한번 가서 보세요. 인터넷에서도 찾아볼 수 있어요.”
그는 또 물었다. “2001년 천안문 광장 분신 사건을 아시나요?” 자원봉사자는 “물론 알죠. 그 몇 사람은 모두 파룬궁을 연마하지 않는 사람들이었어요. 중공이 속여서 데려온 거죠. 왕진둥(王進東)을 보세요. 두 다리를 높이 들어 올리고 있는데 그건 무장경찰의 자세예요. 그는 절대 파룬궁수련자가 아니에요. 국외에서 중앙TV 영상을 슬로모션으로 재생해보니 의심스러운 점이 많이 발견됐어요. 그래서 다큐로 만들어 ‘위화(僞火)’라는 제목으로 전 세계에서 상영했고, 콜럼버스 영화제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어요. 당신은 조건이 되니까 인터넷에서 한번 보세요”라고 말했다.
이후의 대화에서 경찰은 자원봉사자를 ‘할머니’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삼퇴’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파룬궁을 배우고 싶다고 했다. 자원봉사자는 그에게 방화벽을 뚫고 인터넷에서 ‘전법륜’을 읽을 수 있다고 알려줬다.
공산당의 세뇌교육을 받은 초등학생이 깨달은 후 ‘삼퇴’하다
한 초등학생이 전화를 걸었다. 처음에 그는 마오쩌둥과 공산당이 좋다고 생각했다. 전화를 받은 자원봉사자는 그에게 몇 가지 개념을 바로잡아 주었다.
첫째, 항일전쟁은 장제스(蔣介石)가 이끄는 중화민족이 일본 제국주의를 물리친 것이며, 국민당군 200만 명이 희생됐다. 마오쩌둥은 매국노로 그의 측근 판한녠(潘漢年)이 일본과 직접 연락을 취했다.
둘째, 중공은 중국과 같지 않다. 중공은 역대 운동을 통해 8천만 명의 중국인을 죽였으며, ‘6.4’(천안문 사건) 때도 중공이 많은 사람들을 해쳤다.
마지막으로 이 초등학생은 마오쩌둥과 중공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소년선봉대를 탈퇴했다.
파룬궁 수련을 간절히 원하다
한 중국 남부 사람이 전화를 걸어 파룬궁 수련을 간절히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대만에 연락해 책을 보내달라고 했는데 책을 받기도 전에 공안국에서 그를 찾아와 면담했다고 한다.
그가 책과 파룬궁 진상을 간절히 얻고 싶어 했기 때문에 자원봉사자는 한 가지 방법을 생각해냈다. 리훙쯔 사부님의 설법 녹음과 연공 음악, 그리고 천안문 분신 사건, 파룬궁 수련자 대상 장기적출, 중공의 살인 역사 등 많은 진상 자료를 저장 카드에 담아 화장지로 싸서 편지 형식으로 중국으로 우편 발송했다. 그는 정말로 받았고 매우 기뻐하며 자원봉사자에게 전화를 걸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다시 자원봉사자에게 전화를 걸어 진심으로 ‘전법륜’과 ‘대원만법’ 책을 얻고 싶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는 “제가 해외에 있어서 도와드릴 수 없고 국내에도 연락할 사람이 없어요”라고 말했다.
나중에 그는 또 한 번 전화를 걸어 자원봉사자에게 알렸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찾은 끝에 그는 마침내 이 두 권의 책을 얻어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고 한다.
대학생, 중공이 중국을 해쳤음을 깨닫고 탈당하다
한 대학생이 전화를 걸어 방화벽을 뚫고 싶은데 기존의 프로그램이 작동하지 않는다고 했다. 자원봉사자는 그에게 새로운 다운로드 주소를 알려줬다. 그 후 대학생은 “중공의 지도 아래 지금의 중국은 꽤 강대해요”라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는 그에게 반문했다. “중국이 뭐가 강대해요? 전 세계 절대 빈곤선 이하에 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아세요? 중공의 부패 관리들은 여전히 서민들의 피와 땀으로 번 돈을 횡령하고 있어요. 그건 모두 납세자의 돈이에요. 공산당의 본질은 바로 사악한 거예요.”
자원봉사자는 또한 그에게 공산당이 어떻게 거짓말로 중국인들을 속이는지 자세히 설명했고 그는 마침내 이해했다. 자원봉사자는 계속해서 그에게 ‘삼퇴’를 권유했다. 그는 “탈당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4년 10월 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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