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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차례 불법 형 선고받은 상하이 수련자 리웨이링, 억울하게 사망

[명혜망](상하이 통신원) 상하이 파룬궁수련자 리웨이링(李瑋玲)이 중공 당국의 박해로 육체적, 정신적 이중고에 시달리며 건강이 악화돼 위암 증세를 보이다가, 지난 8월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레 씨는 위챗으로 진상을 알린 이유로 2021년에 불법적으로 5년 형을 선고받았다. 장기간의 박해로 인해 건강이 악화돼 감옥 밖에서 형을 집행받았지만 엄중한 감시를 받아왔다.

중국공산당(중공)의 20년 넘게 지속된 파룬궁 박해 기간 리웨이링은 세 차례에 걸쳐 총 17년의 불법 형을 선고받았다. 그녀의 언니 리웨이훙(李瑋紅)은 2003년 43세 나이로 박해받아 사망했다. 그녀의 어머니 위페이잉(喻培英) 역시 여러 차례 강제노동 처분을 받고 수감됐다. 이제 90세가 넘은 노모에게 가족들은 리웨이링의 사망 소식을 감히 전하지 못하고 있다.

상하이 창닝구에 살던 리웨이링은 상하이시 제1식품점에서 일했다. 그녀는 어머니 위페이잉, 언니 리웨이훙과 함께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해 심신의 이로움을 얻었다. 1999년 7월 20일 중공이 파룬따파를 박해하기 시작한 후, 모녀 3인은 파룬따파 수련과 진상 알리기를 견지하다 중공의 잔혹한 박해를 당해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

리웨이링은 베이징으로 청원을 갔다가 정신병원과 구치소에 갇혀 신경계를 파괴하는 약물을 강제로 주사받았다. 2000년 12월 25일, 리웨이링은 마찬가지로 유랑 생활을 하던 상하이 푸퉈구 파룬궁수련자 다이즈잉(戴之穎) 등과 함께 산둥성에서 스피커로 진상을 알리다 불법 납치됐다. 이후 상하이로 납치돼 구치소에 감금됐고, 불법적으로 8년 형을 선고받아 상하이 쑹장 여자감옥에 갇혔다. 출소 2년 만인 2011년 3월, 그녀는 상하이 창닝구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우두머리 왕줴(王玨) 등에게 납치돼 다시 4년 형을 불법 선고받았다.

2000년 10월, 언니 리웨이훙은 푸둥신구에서 진상을 알리다 또다시 납치돼 그날 밤 푸둥신구 파출소 2층의 작은 방에 갇혀 두 손에 수갑을 채워 머리 위로 올린 채 벽에 묶였다. 탈출에 성공한 후 그녀는 박해를 피해 유랑 생활을 했다. 2000년 말 저장성 원저우에서 납치돼 불법 형을 선고받은 뒤 보석으로 상하이에 돌아왔다. 이후 그녀는 불법적으로 2년간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고 의료 가석방으로 풀려났지만, 결국 2003년 4월 19일 억울하게 사망했다.

리웨이링의 어머니 위페이잉 역시 여러 차례 납치돼 감금 박해를 당했고, 불법 강제노동과 불법 형을 선고받았다. 리웨이링의 아버지는 수많은 괴롭힘과 협박에 시달리다 심부전과 당뇨병 합병증이 심각하게 나타나 자주 병원에 실려 갔다. 2010년 상하이 엑스포 기간에 가족이 또다시 감시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쓰러졌다. 리웨이링이 집에 도착했을 때 아버지는 떨리는 손으로 그녀를 붙잡고 “무서워, 너희에게 또 무슨 일이 생길까 봐 무서워…”라고 말했다. 아버지는 2011년 막내딸 리웨이링이 또다시 납치됐다는 소식을 듣고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리웨이링 일가족이 당한 박해는 중공이 25년간 선량한 국민을 박해한 축소판이다. 리웨이링 일가족이 당한 박해에 관해서는 명혜망 기사 ‘상하이 모녀 3명 처참하게 박해당해, 큰딸이 박해로 사망하다’를 참조하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10월 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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