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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성 70대 수련자 거우자원, 불법 송치 후 갑자기 실종

[명혜망](쓰촨성 통신원) 쓰촨성 두장옌시 파룬궁수련자 거우자원(苟家文·72)이 2024년 7월 말 갑자기 실종됐으며 지금까지 행방불명 상태다. 경찰에 납치된 것으로 의심된다.

거우자원은 지난해 2월 진상을 알리다 현지 경찰에 납치돼 거주지 감시를 당했고, 올해 1월 경찰은 거우자원을 검찰원에 불법적으로 송치하고 처분보류 조치했다.

거우자원은 2023년 2월 5일 오후 행인에게 파룬궁 진상자료를 전달하다 악의적인 신고를 당해 두장옌시 공안국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와 경제개발구 파출소 경찰에 납치됐다. 그는 당일 밤 11시가 넘도록 불법 심문을 받았고, 파출소가 그에게 불법 강제 거주지 감시 결정을 내린 후에야 집으로 돌려보내졌다.

거우자원이 집에 돌아온 지 며칠 후, 파출소 경찰은 그에게 파출소로 오라고 요구하며 강제로 지문 채취와 혈액 검사 등을 실시했다. 이후 장옌시 국보 경찰과 경제개발구 파출소 담당 경찰이 그의 집을 불법 수색했으나(아무것도 찾지 못함) 여러 차례 파출소로 와서 진술을 보충하라고 통지했다.

거우자원이 불법 강제 감시 거주를 당한 지 5개월여 만인 2023년 7월, 두장옌시 국보와 경제개발구 파출소 경찰은 거우자원을 두장옌시 검찰원에 송치했다. 2024년 1월, 두장옌시 검찰원은 거우자원에게 ‘처분보류’ 수속을 하러 오라고 통지했다. 이때서야 그는 국보와 파출소가 자신을 검찰원에 송치했으며 불법 ‘거주지 감시’를 ‘처분보류’로 바꿨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불법 처분보류 기간 거우자원은 국보, 파출소, 검찰원 등 사건 담당자들에게 진상을 알리며 선량한 사람을 박해하지 말라고 호소했고, 그에 대한 거주지 감시와 처분보류 박해를 해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24년 7월 말은 거우자원의 처분보류 만료 시점이었지만 그는 갑자기 친지들과 연락이 끊겼고 지금까지 2개월 넘게 행방불명 상태다. 친지들은 그가 경찰에 납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정을 아는 분들의 정보 제공을 바란다.

직접 박해에 가담한 인물들:
두장옌시 공안국:
국보 경찰 우허우우(吳厚武) 13980001766
두장옌시 경제개발구 파출소:
전화: 028-87257110
경찰 둥쉬안청(董宣成) 13668296325
두장옌시 싱푸 파출소:
경찰 장루이헝(張瑞恒) 18180513919

 

원문발표: 2024년 9월 2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9/25/48329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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