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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쑤성 80대 노인, 6년 넘는 부당한 형 받고 끊임없이 괴롭히 당해

[명혜망](간쑤성 통신원) 간쑤성 바이인시의 88세 파룬궁수련자 랴오안안(廖安安)은 2023년 9월 바이인시 법원에 의해 부당하게 6년 9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노인은 건강 상태로 인해 계속 집에서 불법적인 가택연금 상태에 있다. 바이인시 바이인구 공안·검찰·법원은 그녀를 감옥에 보내기 위해 끊임없이 방문해 괴롭히고 있으며, 올해 5월 이후로는 매달 최소 2~3회 괴롭히고 있다.

올해 7월부터 랴오안안이 문을 열어주지 않자 8월에는 이들이 잠시 조용해졌다. 9월 초, 동네와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전화로 노인의 아들에게 집에 와서 문을 열라고 통보했다. 그의 아들은 현재 매우 바쁘고 올 수 없다고 말했다. 상대방은 “그러면 어머니의 영상을 우리에게 보내주세요”라고 했다. 그의 아들은 “그런 일은 할 줄 모르고 제가 할 일이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상대방은 그의 아들에게 시간을 정해 와서 문을 열라고 했다. 그의 아들은 어쩔 수 없이 전화를 끊었다. 현재 노인은 매일 불안에 떨며 심신이 지쳐있고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태다. 이런 나날이 언제 끝날지 모르겠다!

랴오안안은 바이인구 법원에 의해 세 번이나 부당하게 형을 선고받았다. 첫 번째는 2008년 8월 18일 납치돼 5년형을 부당하게 선고받고 간쑤 여자감옥으로 끌려가 박해당했다. 두 번째는 2014년 9월 19일 납치돼 5년형을 부당하게 선고받았으나 건강상 이유로 3년은 감옥 밖에서 집행됐다. 세 번째는 2022년 1월 14일 납치돼 3년 9개월형을 선고받았고 이전의 ‘3년 감옥 밖 집행 기간’을 더해 총 6년 9개월의 형을 부당하게 선고받았다. 그녀가 항소했으나 바이인시 중급법원은 원심을 유지했다.

랴오안안의 세 번째 부당한 형 선고 상황 간략 소개

2022년 1월 14일 오후 4시, 바이인시 바이인구 공안분국 경찰 8명이 파룬궁수련자 왕리구이(王立貴)의 집에 침입해 랴오안안 등 9명의 수련자를 바이인구 공안분국으로 납치했다. 그날 밤 11시경 랴오안안은 불법 심문 중 급성 질환이 발생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처치를 받았고 2시간 후에야 간신히 위험에서 벗어났다. 의사는 그녀의 아들에게 입원 수속을 하라고 했지만, 랴오안안이 오랫동안 중국공산당의 박해를 받아 퇴직금을 거의 9년간 받지 못했고 의료보험과 최저생활보장도 전혀 없어서 그의 아들은 식비조차 없다고 말하며 어머니를 집으로 데려갔다.

4일 후, 바이인 공안분국 경찰 4명이 그녀의 집을 방문해 병상에 누워있는 랴오안안을 불법적으로 심문하고 한 가지 양식에 서명하도록 강요했다. 노인은 단호히 서명을 거부하며 “나는 법을 어기지 않았습니다”라고 거듭 말했다. 경찰의 태도는 매우 악랄했고 계속해서 그녀에게 서명을 강요했다. 그녀는 압박감에 “양식에 네 문장을 쓰면 서명하겠습니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파룬궁은 사이비교가 아닙니다! 나는 법을 어기지 않았습니다!”라고 크게 말했다. 경찰은 그대로 써넣었다. 랴오안안은 주의 깊게 확인한 후 서명했다. 경찰은 떠나면서 노인에 대해 가택감시를 실시하고 집에서 다음 처리를 기다리라고 말했다. 10여 일 후, 바이인구 검찰원은 랴오안안의 아들에게 그의 어머니가 이미 체포 승인됐다고 통보했다.

2022년 4월 말 어느 날, 바이인구 검찰원에서 두 사람이 집을 방문해 랴오안안을 불법적으로 심문했다. 그녀는 어떤 질문에도 대답을 거부하고 죄를 인정하지 않았으며 서명하지 않았다. 바이인구 검찰원 사람들은 화를 내며 떠났다. 2022년 5월 초 어느 날, 바이인구 법원의 두 사람이 바이인구 검찰원의 불법 기소 문서와 양형 건의서를 집에 전달했다.

2023년 3월 30일, 바이인구 법원의 두 명이 랴오안안의 집을 방문해 그녀가 컴퓨터 앞에서 불법 재판을 받는 것을 감시했다. 동시에 불법 재판을 받은 파룬궁수련자로는 구푸만(顧福滿), 리차오롄(李巧蓮), 왕리구이, 자오친전(趙琴珍) 등 5명이 있었다. 소위 재판은 완전히 형식적이었고, 재판장은 기본적인 절차도 무시한 채 파룬궁수련자들의 변론과 발언을 전혀 허용하지 않았다. 랴오안안의 여러 차례 변론 발언은 재판장에 의해 중단되고 저지됐다. 불법 재판은 약 6시간 이상 지속됐다. 같은 해 9월 5일, 바이인구 법원의 두 명이 랴오의 집을 방문해 불법 재판 결과를 선고했다. 랴오안안이 이번에 3년 9개월형을 선고받았고, 2015년에 선고받은 5년형 중 3년의 감옥 밖 집행 형기를 더해 총 6년 9개월을 집행한다고 말했다. 법원 사람들은 랴오안안에게 판결문에 서명할 것을 요구했지만, 그녀는 서명하지 않았고 법원의 두 사람은 그녀에게 판결문을 보여주지 않았다.

랴오안안은 이에 항소했지만 바이인시 중급법원은 원심을 유지했다. 그 후 바이인구의 공안·검찰·법원 관계자들이 여러 차례 그녀를 감옥으로 끌고 가려 했지만, 랴오안안의 건강 상태 때문에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래서 그들은 빈번히 그녀의 집을 방문해 괴롭혔고 지금까지 멈추지 않고 있다.

2024년 11월 7일 오전 9시경, 바이인구 공안분국 국보대대 경찰 7~8명이 그녀의 집에 침입해 랴오안안을 병원으로 데려가 건강검진을 받게 하려 했고, 그녀의 아들에게 어머니를 병원에 모시고 가라고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그녀의 아들은 이렇게 말했다. “지난 몇 년간 어머니는 갈비뼈가 연속해서 세 번이나 부러졌는데, 매번 매우 고통스러우셨지만 병원에 가지 않았고 치료도 받지 않았으며 약도 드시지 않았습니다. (법공부와 연공을 통해) 천천히 나아졌습니다. 오히려 작년에 공안분국에서 병원으로 보내진 후 몸이 허약해져 갈비뼈가 또 하나 부러졌고, 게다가 오른쪽 허리와 다리가 심하게 다쳤으며 심혈관계 질환까지 겹쳐 지금까지 병상에 누워 있습니다. 당신들의 끊임없는 괴롭힘을 더 견딜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당시 노인은 침대에 누워 눈을 꼭 감고 경찰의 호출에 응답하지 않았다. 경찰은 의사까지 불러 한참을 소란을 피웠지만 결국 떠날 수밖에 없었다.

바이인시 바이인구 중공 공안·검찰·법원, 주민센터 관계자들의 랴오안안에 대한 괴롭힘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랴오안안 노인의 박해 상세 내용은 명혜망 보도 ‘간쑤성 바이인시 88세 파룬궁수련자 랴오안안, 또다시 괴롭힘 당해’, ‘87세 노인 랴오안안 부당하게 중형 선고 받아’, ‘세 번째 부당한 판결, 간쑤성 바이인시 87세 랴오안안 7년 가까운 부당한 형 받아’ 참조)

 

원문발표: 2024년 9월 2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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