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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80대 파룬궁수련자 자오잉, 부당한 재판 받아

[명혜망](광둥성 통신원) 광저우시 톈허구 80대 파룬궁수련자 자오잉(趙穎)이 중공 당국에 납치돼 지난 9월 5일 부당한 재판을 받았다.

자오잉은 2021년 4월 26일 톈허구 탕샤파출소 경찰에 의해 납치됐다가 이른바 ‘처분보류’ 방식으로 귀가했다. 처분보류 기간이 만료된 후에는 불법 감시 거주로 바뀌었다. 2024년 초, 이른바 처분보류와 감시 거주가 모두 해제됐다. 그러나 2024년 8월 1일, 톈허 공안분국 경찰이 다시 자오잉을 납치해 톈허구 구치소에 불법 구금했다. 9월 5일, 하이주구 법원이 자오잉에 대해 불법 재판을 했다.

선의로 도왔다가 강도짓과 납치 당해

2021년 4월 26일 오전, 자오잉은 상서다가에서 우연히 한 외지 여성을 만났는데, 그 여성이 집을 임대하고 싶지만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자오잉은 선의로 그녀를 이멍위안 아파트로 데려갔고 한 남자가 그들을 5층으로 안내해 방을 보여줬다. 두 사람이 막 정문을 나와 거리로 나오자 갑자기 두 사람이 달려나와 그들을 가로막고 정문 안으로 끌고 갔다.

자오잉은 강도를 만난 줄 알고 엄하게 물었다. “왜 대낮에 가방을 빼앗습니까?” 두 사람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몇 번 물어보자 한 사람이 겨우 탕샤 파출소 소속이라고 말했다. 두 경찰은 또 전화를 걸어 경찰차 한 대를 불러 그들을 강제로 차에 태우려 했다. 자오잉은 “나는 어떤 법도 어기지 않았어요”라며 단호히 거부했다. 몇 사람이 그녀를 들어 차에 태워 탕샤 파출소로 납치했다. 경찰은 자오잉의 가방에서 아파트 출입카드를 찾아내 그날 저녁 그녀 집에 침입해 불법적으로 가택수색을 했다.

자오잉은 납치된 후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다. 구치소에서 수용을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탕샤 파출소는 여전히 자오잉을 지속적으로 박해했다. 그녀를 구치소에 5일 5밤 동안 불법 구금한 후 광저우시 제8인민병원의 ‘공안 1층’으로 끌려갔다. 2021년 5월 11일이 돼서야 경찰은 이른바 처분보류로 자오잉을 귀가시켰다.

경찰의 날조와 검찰의 제멋대로인 모함

2022년 7월 24일과 25일, 자오잉은 갑자기 하이주구 검찰원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는데, ‘자료’가 이미 검찰원에 보내졌다고 했다. 2022년 12월 8일, 자오잉의 가족은 하이주구 법원으로부터 전화를 받아 검찰원이 이미 자오잉을 기소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2023년 2월 22일, 하이주구 법원 관계자 웨이샤오밍과 류자위안이 자오잉의 집을 방문해 종이로 된 기소장을 전달했다. 불법 기소장에서 자오잉을 모함하는 이른바 증거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됐다. (1) 2021년 4월 21일 10시경, 자오잉이 톈허구 펑예루 탕야위안 단지 E2동 아래에서 ‘천사홍복(天賜洪福)’이라는 소책자 한 권을 한 오토바이의 앞부분에 놓았다. (2) 같은 달 26일 오전, 자오잉이 톈허구 상서 이멍위안 아파트 입구에서 파룬궁 전단을 배포하려고 했고, 자전거 바구니에 있던 자오잉의 가방 안에 전단이 있었다.

위의 자오잉을 모함하는 이른바 ‘증거’는 매우 황당하다. 첫 번째 항목에 대해, 자오잉과 그의 가족은 경찰에게 관련 증거를 제시할 것을 요구했지만 경찰은 답변을 거부했다. 두 번째 항목에 대해, 자오잉은 광저우에 정착한 지 10여 년간 한 번도 자전거를 탄 적이 없고 자전거를 탈 줄도 모르며 집에도 자전거가 없다. 기소장에 언급된 차는 어디서 온 것이며 지금 어디에 있는가? 또한 무엇을 근거로 자오잉이 자료를 배포하려 했다고 하는가? 이는 단지 경찰의 추측일 뿐이다.

다시 납치돼 불법 재판 받아

2023년 3월, 자오잉은 친척을 변호인으로 위임했고 변호인은 하이주구 법원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사건 기록 열람을 요구했지만 하이주구 법원은 불합리하게 거부했다. 변호인이 사건 기록을 열람하지 못하고 이른바 사건 상황을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하이주구 법원은 여러 차례 강제로 자오잉에 대한 불법 재판을 열려고 시도했고 그의 가족을 여러 차례 괴롭혔다. 그들은 오만하게 말했다. “가족이 자오잉을 법원으로 데려와 재판을 받게 하든지, 아니면 법원 관계자들이 자오잉의 집으로 가서 집에서 재판을 하게 하시오.” 자오잉과 그의 가족은 이러한 불법적인 요구를 거부했다.

2024년 8월 1일, 톈허구 공안분국은 자오잉이 무죄이고 그녀의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는 실제 상황을 무시하고 그녀를 다시 납치해 톈허구 구치소에 불법 구금했다. 9월 5일, 하이주구 법원은 자오잉에 대해 불법 재판을 진행했다.

자오잉은 1944년 8월생으로, 퇴직 전에는 장쑤성 화이안시(전 화이인시) 중국은행 회계사, 영업부 부주임, 정과급 감사원이었다. 그녀는 자녀를 따라 광저우에 와서 살게 된 지 10년이 넘었다. 자오잉은 1997년 1월 말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고 심신이 모두 이롭게 됐다. 1999년 7월 장쩌민 일당이 파룬궁에 대한 광적인 박해를 시작한 이후, 자오잉은 여러 차례 중공 관계자들에 의해 납치, 가택수색, 강도짓, 불법 구금 등의 박해를 당했다.

자오잉은 현재 톈허구 구치소에 불법 구금돼 있다.

 

원문발표: 2024년 9월 2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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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9/23/4832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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