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산둥성 통신원) 산둥성 린이시 란산구 파룬궁수련자 쑹아이위(宋愛玉·71)는 2022년 말 불법적으로 7년 8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지난(濟南) 여자감옥으로 이송되어 지금까지 불법 감금과 박해를 받고 있다.
쑹아이위는 2022년 가을, 린이시 란산구 파출소 인근에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던 중 중공 경찰들의 미행을 받았다. 10월에는 그녀의 집이 불법 가택수색을 당해 모든 자료와 대법(파룬궁) 서적을 강탈당했다. 자세한 내용은 조사 중이다.
가족이 감옥에서 쑹아이위를 면회했을 때 그녀는 학대당해 허리가 90도까지 구부러지고 체중이 40kg도 채 되지 않을 정도로 쇠약해져 있었다.
칭다오 자오저우의 파룬궁수련자 장슈란(張秀蘭)은 2022년 지모 구치소에서 지난 여자감옥으로 납치됐다. 2024년 6월, 가족이 면회를 갔을 때 수감자 두 명이 휠체어를 탄 장슈란을 면회 좌석에 부축해 갔고, 한 수감자는 등으로 장슈란의 등을 받쳤으며, 다른 수감자는 그녀에게 마이크를 잡아 말을 할 수 있게 해줬다. 그녀는 스스로 마이크를 잡지도 못하고 목소리도 매우 작았으며 뼈만 앙상했다. 그녀는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속이 불편하다고 했다. 스스로를 돌볼 수 없는 상태였지만 감옥 측은 석방을 거부했다.
파룬궁수련자 리펑잉(李鳳英)은 지난 여자감옥에서 박해를 받아 림프종과 자궁암 증상이 나타났다. 리펑잉과 가족들은 항암 치료를 거부하고 의료 가석방을 요청했지만 여자감옥 측은 항암 치료를 강제로 실시했다. 리펑잉의 생명은 위험에 처했다. 가족 면회 시 그녀는 아주 짧은 거리를 한 시간 이상 걸어가야 했다.
산둥성 지난 여자감옥에서는 수년간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소위 ‘전향’을 강요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고문을 사용해 왔다. 일반적인 박해 수단에는 약물을 사용해 파룬궁수련자의 중추신경을 공격하고, 수면과 화장실 사용을 박탈하는 것이 포함됐다. 또한 독방 감금 등의 방법으로 파룬궁수련자를 학대했다. 불법 형을 선고받은 수련자는 산둥성 지난 여자감옥에 수감되자마자 ‘건강검진’을 받게 되는데, 90%가 각종 ‘질병’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파룬궁수련자를 전향시키기 위한 박해 수단으로, 질병이 발견되면 약을 먹도록 강요하고 다양한 음식을 먹지 못하게 했다. 일부는 몇 년 동안 찐빵과 죽을 먹지 못하고 옥수수 죽만 먹도록 제한됐다. 어떤 수련자가 약 복용을 거부하면 감옥경찰은 보조 교육자에게 몰래 약을 음식에 넣으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전향하지 않은 파룬궁수련자는 10평도 안 되는 작은 방에 갇혀 모든 권리를 불법적으로 박탈당했다. 외부인과 접촉할 수 없고, 말도 할 수 없고, 이동도 할 수 없고, 화장실도 갈 수 없고, 제소도 할 수 없고, 감옥 책임자나 주재 검찰관도 만날 수 없고, 씻지도 못했다. 화장실에 가려면 범죄자임을 인정하는 신청서를 써야 했다. 일부 수련자는 협력하지 않았는데 정말 참을 수 없을 정도에 이르면 소변을 바지에 누었지만 씻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았다. 한 달 반 동안 사비로 화장지 한 롤만 제공받았고 열흘이 되지 않아 한 번씩 채혈당했다.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수련자들은 하나의 자세로 작은 의자에 앉아 두 손을 무릎에 얹고 장시간 동안 앉아 있는 체벌을 받았는데, 너무 앉아 둔부가 청자색으로 변하고 살이 문드러졌다.
명혜망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산둥성에서 최소 누적인원 1,713명의 수련자가 다양한 형태의 박해를 받았다. 16명이 박해로 사망했으며, 149명이 불법 형을 선고받았고, 776명이 납치됐다. 425명이 불법 가택수색(몸 수색 포함)을 당했고, 414명이 감금됐으며, 582명이 괴롭힘을 당했다. 31명이 핍박에 못 이겨 유랑생활을 했고, 61명이 불법적으로 세뇌반에 갇혔으며, 136명이 불법적으로 처분 보류 형식으로 풀려났다. 경제적 박해(법원의 벌금 부과, 경찰의 강탈 및 갈취, 노령 연금 및 성과급 불법 공제 등)를 당한 사람은 122명이었다.
원문발표: 2024년 9월 2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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