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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자 허샹구, 창사 구치소서 강제 투약과 주사로 식물인간 상태

[명혜망](후난성 통신원) 후난성 창사시 파룬궁수련자 허샹구(賀祥姑·여·63)가 2021년 5월 16일 자택에서 경찰에 의해 납치돼 창사시 제4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같은 해 7월 3일, 경찰은 갑자기 그녀의 가족에게 허샹구가 병원에서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통보했다.

3년 이상이 지난 지금까지도 허샹구는 여전히 깊은 혼수상태에 빠져 있다. 그해 구치소에 불법 구금된 1개월 반 동안 그녀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허샹구는 원래 후난성 모자보건원 외래 수술실 간호사였으며 1998년부터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중공의 파룬궁 탄압이 시작된 후 그녀는 진선인(真·善·忍) 신념을 고수한다는 이유로 중공 관리들에 의해 여러 차례 납치되고 구금됐으며, 4차례 불법 강제노동에 처해졌고 3차례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됐다. 그녀는 장기간 출근이 금지됐고 부당하게 임금과 보험 지급이 중단됐으며 이혼을 강요당했다.

'贺祥姑'
허샹구

2023년 봄, 허샹구와 함께 102호 감방에 갇혔던 목격자 A는 2021년 6월 구치소 감옥경찰이 허샹구를 학대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여러 우여곡절 끝에 2024년 9월인 오늘에서야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발표할 수 있게 됐다.

'贺祥姑仍处于深度昏迷状态'
여전히 깊은 혼수상태에 빠져 있는 허샹구

“당시 의사와 경찰관(구치소의 협력 경찰, 보조 경찰, 간수를 구금자들은 모두 경찰관이라고 불렀습니다)이 매일 우리 감방에 두 번씩 왔는데, 매번 최소 4~5명의 경찰관이 왔습니다. 그들이 오면 우리를 모두 내보내고 허샹구만 감방에 남겼습니다. 우리는 밖에서 허샹구의 비명 소리를 들었고, 때로는 우리 중 누군가가 안을 훔쳐보기도 했는데, 보니 경찰관들이 허샹구를 붙잡고 그녀에게 강제로 음식을 먹이고 주사를 놓았습니다. 그들은 끝나고 나서야 우리를 들어오게 했습니다.”

“허샹구는 여러 차례 이런 식으로 강제 투약과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번 끝난 후 우리가 감방에 들어가면 그녀가 작은 의자에 앉아 두 손으로 침대 가장자리를 잡고 몸을 침대에 기대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일어나 걸을 때는 매우 느렸고 화장실에 갈 때는 한 사람이 부축해야 했습니다.”

“그 후에는 경찰관들이 우리가 훔쳐보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그 후로는 그녀의 비명 소리를 들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가 감방에 들어갔을 때 허샹구가 작은 의자에 앉아 상체 전체를 침대에 엎드린 채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걷거나 화장실에 갈 때는 양쪽에서 한 사람씩 부축해야 했고, 그녀는 이미 힘이 하나도 없었으며 말도 하지 않고 고개만 끄덕이거나 흔들 뿐이었습니다.”

“어느 날 경찰관들이 그녀를 부축해 데리고 나갔는데, 우리는 허샹구가 발을 들 수 없어서 양쪽에서 한 사람씩 부축해 끌고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날 이후로 그녀는 다시는 감방으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A는 이후 허샹구가 이미 식물인간 상태가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크게 놀라며 물었다. “이게 사실인가요?!” 그녀는 눈물을 머금고 말했다. “이렇게 좋은 사람이, 예쁘고 마음도 착했는데. 원래 그녀가 식물인간이 된 거구나, 그래서 다시는 감방으로 돌아오지 않았던 거구나.”

창사시 제4구치소에서 허샹구를 박해하는 데 참여한 주요 책임자: 여성 소장 랴오(廖) 씨(여), 102호 감방 담당 경찰 두(杜) 씨. 관련 정보를 아시는 분들은 악인들의 정보를 보충해주시고 악을 폭로해 박해를 저지해주시기 바란다.

(허샹구에 대한 박해에 관한 더 자세한 사실은 명혜망 보도 ‘납치와 박해로 1년간 혼수상태…창사 여성 간호사, 식물인간 돼’, ‘노후보험 권익 무단 박탈당해…창사 간호사 “나는 살아남고 싶다”’, ‘후난성 모자보건원 간호사 허샹구, 장쩌민 고소’ 참조)

 

원문발표: 2024년 9월 2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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