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헤이룽장성 통신원) 헤이룽장성 바오칭현 852 농장의 70세 파룬궁수련자 류랑팡(劉讓芳)이 또다시 불법적으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이번이 세 번째 불법 판결이다.
류랑팡은 2022년 12월에 3년간의 부당한 옥살이를 마쳤는데 2023년 5월에 다시 납치돼 누명을 썼고 12월 8일에 훙싱룽(紅興隆) 법원으로부터 불법 재판을 받았으나 그날 판결을 선고하지 않았다.
류랑팡의 첫 번째 불법 판결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5년 형이었고, 두 번째는 2019년 12월부터 2022년 12월까지로 젠싼장(建三江) 법원으로부터 3년 형을 선고받았다. 두 차례 모두 헤이룽장성 하얼빈 여자감옥에서 박해를 당했다. 그녀는 2001년부터 최저생계비를 받고 있는데 2018년 기준 월 400위안이었다. 또한 1999년에는 불법 노동수용소에서 2년간 감금됐다.
류랑팡은 솽야산(雙鴨山)시 바오칭현 852농장 7대에 거주하고 있으며 원래 농장의 초등학교 교사였다. 그녀는 췌장 세포종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데 1998년 7월 파룬궁을 수련한 후 재빨리 건강을 되찾았다.
1999년 7월 중국공산당(중공) 장쩌민 집단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한 후, 류랑팡은 파룬궁 수련을 견지하고 대법을 위해 공정한 말을 하여 9차례나 불법 납치됐다. 그녀는 6개월 동안 세뇌반에 강제로 보내졌으며, 2년 노동교양 형을 선고받아 자무쓰 시거무 노동수용소에서 7일 동안 쇠의자에 앉히기, 독방 감금, 강제 노역, 잔인한 강제 음식물 주입 등 비인도적인 고문을 당했다. 2011년 10월 8일에는 또다시 불법적으로 납치되어 5년 형을 선고받고 헤이룽장 여자감옥에서 심한 구타, 작은 의자에 오래 앉히기, 쪼그려 앉히기, 강제 노역 등 온갖 고문을 받았다.
류랑팡은 이렇게 말했다. “지난 몇 년간 제가 살았던 모든 곳에서 갖은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부모님 집, 사무실부터 제 단층집, 아파트에 이르기까지 말입니다. 제가 혼자 사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악의를 품은 사람들이 밤중에 여러 차례 창문과 문을 세게 두들겼습니다. 쾅쾅쾅 두들리더니 도망가곤 했는데 저는 누가 그랬는지 전혀 알 수 없었습니다. 아는 사람들 중에서도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이 술에 취해 제 거처에 와서 행패를 부리려 했습니다. 저는 그저 진선인(真·善·忍)의 원칙에 따라 자신을 다스리고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할 뿐인데 왜 이렇게 어려움을 겪어야 하는 걸까요? 하지만 저는 다른 사람들의 차별과 괴롭힘이 두렵지 않습니다. 저는 단지 우리 중화민족의 전통 정신의 정수이자 전통적 영혼인 ‘진선인’이 하루빨리 중국인의 마음에 되돌아오기를 바랄 뿐입니다. 저는 ‘진선인’을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이는 절대적인 진리이며, 그 무엇도 이를 막을 수 없습니다.”
2019년, 류랑팡은 퇴직 신청을 위해 852농장 사회보장국과 훙싱룽 사회보장국을 방문했다. 처음에 관련 직원들은 그녀가 2만 위안만 납부하면 26년의 근무 연한으로 인정받아 퇴직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나중에 그들은 태도를 바꿔 파룬궁수련자에게는 이를 허용할 수 없다며, 15년치의 보험금을 다시 납부해야 하고 그동안의 근무 경력도 인정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류랑팡은 현지에서 진상을 알리고 세상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집을 떠나지 않기로 결심했다.
2019년 12월, 류랑팡은 현지 852 농장 슈퍼마켓에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던 중 납치됐고 이로 인해 불법적으로 3년 형을 선고받았다. 이 박해에는 852농장 공안국과 파출소 등이 가담했다. 2021년에 그녀는 강제로 ‘전향’을 당해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 2022년 12월 3일에야 3년간의 부당한 옥살이를 마치고 돌아왔는데, 그때 그녀는 처음에는 지팡이에 의지해야만 걸을 수 있었다.
2023년 5월, 류랑팡은 또다시 납치돼 헤이룽장성 솽야산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그해 12월 8일, 훙싱룽 법원에서 불법 재판이 열렸는데 헤이룽장성 젠싼장 법원의 관계자들이 훙싱룽 법원에 와서 소위 ‘심판’을 진행했다. 그러나 그날은 판결을 선고하지 않았다.
류랑팡 씨가 겪은 박해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명혜망에 게재된 ‘진선인을 굳게 지킨 여교사 19년 동안 박해받다’와 ‘헤이룽장 바오칭현 류랑팡 9번 납치되어 박해받다’ 두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9월 1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9/17/482788.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4/9/17/48278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