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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세 베이징 수련자 정진즈, 억울하게 감옥에 수감돼

[명혜망](베이징 통신원) 베이징시 시청구 파룬궁수련자 정진즈(鄭金志·82)가 최근 시청구 법원에 의해 불법 판결을 받아 현재 베이징 여자감옥에 불법 구금됐다.

중공 당국은 정진즈의 고령과 일상생활에서 부분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태를 무시하고 강제로 수감을 집행했다. 관련 판사 쉬슈(許秀)의 사무실 전화번호는 01082299212, 01082202637, 01082299356이다.

정진즈는 젊었을 때 직장에서 헌혈을 요구받아 저혈압이 생겼고, 어지러워 쓰러져 뇌진탕을 일으켰다. 그녀는 자주 두통에 시달려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았고, 어깨 주변염, 결장염, 부속기염, 빈맥, 치주염, 요통 등 여러 가지 질병으로 고통받았다. 병을 치료하기 위해 1994년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온몸의 병이 모두 나았다.

파룬궁 수련 후 그녀는 병이 나았을 뿐만 아니라 사람됨의 이치를 깨달았고, 순탄치 않은 일을 만나도 올바르게 대할 수 있게 됐다. 퇴직 후에는 주민위원회에서 일했다. 1996년 한 번은 길을 건너다 자동차에 치여 20~30미터나 끌려갔다가 인도 경계석에 쓰러졌다. 나중에 남편이 부축해 일어났는데, 운전자는 그녀가 일어나는 것을 보고 그냥 갔다. 누군가 차 번호를 기억해두고 병원에 가보라며 문제가 있으면 운전자를 찾으라고 했다. 당시 그녀는 리훙쯔(李洪志)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고 일을 만나면 먼저 타인을 위해 생각하라는 말씀이 떠올랐다. 그래서 병원에도 가지 않았다. 당시 그녀는 50대였는데 이 선한 생각 덕분에 아무런 상처도 입지 않았다.

1999년 7월 중공 악당 장쩌민 일당이 광적으로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하자, 정진즈는 정부가 파룬궁을 잘 모르고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진실한 상황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2000년 3월 실명으로 전국인민대표대회에 편지를 보내 파룬궁의 명예를 회복하고 파룬궁 서적 출판을 허용하며 수련자들에게 연공 환경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4, 5월경 어느 날 아침 7시쯤 푸와이 파출소에서 경찰 4, 5명이 정진즈의 집에 와서 그녀를 납치하려 했다. 그녀는 “난 법을 어기지 않았으니 당신들과 가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 시간 넘게 대치한 후 그들은 떠났다.

2002년 중공 16차 당대회 기간에 베이징시 공안국 펑타이분국, 시청분국, 푸와이 파출소에서 7, 8명이 정진즈의 집에 와서 불법 가택수색을 하고 손으로 쓴 ‘전법륜’, 사부님의 경문, 연공 테이프 등 개인 재물을 빼앗아갔다. 경찰은 당시 그녀를 푸와이 파출소로 납치했다가 그날 밤 시청 구치소로 보냈다. 혈압이 높아 수감이 거부되자 경찰은 “사람을 여기 두고 16차 당대회가 끝나면 보내주겠다”고 말했다.

구치소에서는 매일 정진즈에게 약을 먹도록 강요했다. 중공 16차 당대회가 끝나자 그녀에게 강제노동 처분서를 주었는데, 위에는 2년 노동교양이라고 쓰여 있었고 이름은 류XX였다. 아래쪽에는 ‘정진즈 2년 노동교양’이라고 적혀 있었다. 노동수용소로 보내기 전에 정진즈는 병원에 가서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한쪽이 연결된 수갑과 족쇄가 채워졌다. 두 번 다 이렇게 수갑과 족쇄를 찬 채로 검사를 받았고, 둘 다 혈압이 높아 수용이 거부됐다. 나중에 가족들이 돈과 물건을 보내 부탁한 끝에 2003년 3월 19일 오후 보석으로 집에 돌아왔다. 같은 해 6월 누군가 다음 날 세뇌반으로 보내겠다고 통보해 정진즈는 어쩔 수 없이 집을 떠나 유랑 생활을 했다.

2006년 정진즈는 집에 돌아와 진상 자료를 배포하러 나갔다가 누군가의 고발로 바이광루 파출소에 납치됐다. 그날로 쉬안우 구치소로 보내졌지만 혈압이 높아 다음 날 집으로 돌려보내 감시를 받았다. 2006년 11월 정진즈가 물건을 사러 나갔다가 또다시 바이광루 파출소에 납치됐다. 구치소로 보내졌지만 혈압이 높아 파출소로 돌려보내졌고 하루 밤을 보낸 뒤 다음 날 집으로 돌아왔다.

2008년 3월 베이징 올림픽 전에 중공 불법 인원들이 또 정진즈를 납치하러 왔고, 정진즈는 어쩔 수 없이 집을 떠나 네이멍구로 갔다. 이 기간에 그들은 그녀를 도주범으로 지정하고 몇 리 떨어진 그녀의 고향에까지 가서 정진즈의 둘째 딸의 집을 불법 수색했다.

2011년 11월, 정진즈가 량샹에서 집을 임대해 살고 있을 때 푸와이 파출소장이 경찰 두 명을 데리고 그녀의 거처로 와서 납치해 구치소로 보냈다. 병 때문에 수용이 거부되자 공안병원으로 보냈다. 그녀는 의료진에 의해 강제로 피를 뽑은 후 서지도 걷지도 못하게 됐다. 그들은 휠체어로 그녀를 밀고 다니며 매일 주사를 놓았다. 3일째 되는 날 그녀는 음식을 먹을 수 없게 되어 수액에 의지해 살았다. 8일째 되는 날 그녀는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두 번이나 실신했다. 그 후로는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았다. 나중에 같은 병실의 환자가 그녀에게 말하기를, 주치의가 하루 종일 그녀를 지켰다고 했다. 15일째 되는 날, 두 사람이 정진즈를 부축하고 응급 의사 한 명이 따라와 병원 뒷문으로 그녀를 내보냈다. 가족들이 그녀를 집으로 데려갔고 집에 돌아온 후 담당 경찰이 자주 와서 그녀를 괴롭혔다.

2012년 8월, 정진즈가 난차이위안으로 이사했을 때 베이징 공안국, 푸와이 파출소, 바이광루 파출소, 주민센터, 주민위원회에서 자주 사람들이 와서 그녀를 괴롭혔고 그녀와 가족들에게 큰 정신적 피해를 줬다.

정진즈의 남편은 원래 강인한 사람이었지만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협박을 받아 두 번이나 구급차로 병원에 실려 갔고, 박해로 인해 양쪽 눈이 실명되고 사지가 마비되어 일상생활을 혼자 할 수 없게 됐다.

 

원문발표: 2024년 9월 1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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