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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룽장성 젠싼장 수련자 류추링, 경찰에 납치돼 박해받은 지 1년

[명혜망](헤이룽장성 통신원) 헤이룽장성 젠싼장 첸진진의 파룬궁수련자 류추링(劉秋玲)이 2023년 8월 말 하얼빈시에 딸을 대학에 보내러 갔다가 산둥 경찰에 의해 하얼빈시에서 위치추적을 당해 납치됐고, 행방불명 상태로 지금까지 1년 가까이 됐다.

여러 경로로 수소문한 결과 그녀는 박해받아 형을 선고받고 현재 산둥 여자감옥에 불법 감금돼 있다고 한다. 자세한 정황을 아는 분의 제보를 바란다.

1. 파룬궁 수련 3개월 만에 환골탈태

1999년 설날, 우연한 기회에 류추링은 친구 집에서 대법 책을 보게 됐고 그 순간 인생의 미혹이 풀렸다. 사실 그녀의 젊은 마음속에는 줄곧 의문이 있었다. ‘사람은 도대체 왜 사는 걸까?’ 그녀는 부모와 선배들의 되풀이되는 길을 반복하고 싶지 않았지만, 돌아갈 길을 찾지 못해 괴로워했다. 《전법륜(轉法輪)》 이 불법(佛法)은 그녀에게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했고, 그녀는 기뻐 어쩔 줄 몰랐다. 대법의 요구에 따라 엄격히 마음을 수련하고 ‘진선인(眞·善·忍)’의 기준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다. 불과 3개월 만에 그녀의 신체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당시 23세에 불과했던 그녀는 피부가 거칠고 남자아이 얼굴보다도 못했다. 얼굴 가득 여드름 자국으로 생긴 구멍이 있었고 계속 늘어나고 있었으며 피부색도 어두웠다. 그녀는 늘 스스로 괴로워하며 거울을 보지 않았고 몰래 다른 여자아이들의 섬세하고 하얀 피부를 부러워했다. 류추링이 파룬궁을 수련한 지 3개월도 안 돼 눈에 띄게 피부가 하얗고 붉은빛이 도는 도자기 같은 피부로 변했고 작은 얼굴은 분홍빛이 돌았다. 태어나서부터 한 번도 없었고 감히 바라지도 못했던 일이 파룬궁을 연마하고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더니 이뤄졌다.

친구들과 가족들은 모두 그녀의 변화에 놀랐다. 마치 사람이 완전히 바뀐 것 같았고 돈을 들여도 이루지 못할 미용 효과였다! 류추링 자신도 매우 기뻐했고 매일 법공부와 연공을 견지했으며 매일 감동과 행복에 싸여 있었다…

2. 박해로 인해 직장을 잃다

수련을 시작한 지 불과 7개월 만에 1999년 ‘7·20’ 박해가 시작됐다. 그날부터 모든 행복과 즐거움이 공포로 대체됐고 파룬궁에 대한 엄청난 비방과 음해에 직면해 그녀는 멍해졌다. TV에서는 매일 대법을 비방하는 뉴스를 방송했고 당시 그녀의 느낌은 이랬다. ‘책에는 이렇게 쓰여 있지 않은데 그들은 왜 이렇게 말하는 거지?’

2001년 정월 초아흐레, 류추링은 평소처럼 호텔에 출근했는데 호텔 책임자가 더는 이곳에서 일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한동안 알지 못했다. 자신은 업무에 충실했는데 왜 정직을 당해야 하는 걸까? 알고 보니 ‘톈안먼 분신 사건’ 방송 이후 호적 소재지인 방정현 다뤄미진 파출소 경찰이 호텔에 와서 그녀의 행방을 조사했고 호텔 측은 매우 긴장해 그녀를 문제 있는 사람으로 취급해 출근을 못 하게 한 것이었다. 류추링은 이 일자리를 매우 소중히 여겨 여동생이 자신을 대신해 일하게 해달라고 했지만, 호텔 책임자는 “파룬궁을 믿는 사람은 모두 온 가족이 믿는다. 나는 귀찮은 일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라고 말하며 거절했다. 거짓말로 인한 박해로 류추링은 직장을 잃었고 심지어 가족까지 차별을 받았다.

2002년, 류추링은 산둥성 양구현에 가서 일자리를 구했고 호텔 종업원이 됐다. 손님들에게 차와 술을 따르는 일이었는데 그곳 사람들은 동북 출신 여자를 좋은 사람으로 여기지 않아 까다로운 손님들을 자주 만났다. 한번은 분점에서 두 명의 작은 건달을 만났는데 그들은 아무 말도 없이 그녀를 추행하려 했다. 류추링은 겁에 질려 크게 울면서 도망쳤다. 하지만 이리 굴에서 나와 범의 아가리로 들어갔다. 평소 믿었던 동북 출신 노동자(나중에 알고 보니 도망자였다)가 보호해주겠다며 그녀를 인적이 드문 곳으로 유인해 회유와 협박을 병행하며 범하려고 했다. 당시 이미 밤 11시가 넘었고 류추링은 선생님처럼 그 도망자에게 사람의 도리를 설명했다. 그러자 조금 전까지만 해도 매우 강압적이던 그는 이때 마치 잘못을 저지른 학생처럼 변했다. 마지막에 그녀가 말했다. “우리 빨리 가요. 집에 언니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내가 집에 안 들어가면 걱정할 거예요.” 도망자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류추링을 거주지 아래로 데려다줬다. 오토바이에서 내린 그 순간, 류추링은 비로소 무서움을 알았고 빠르게 복도로 들어갔다. 그날 밤 그녀는 겁에 질려 밤새 잠을 설쳤고 아침까지도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3. ‘젠싼장 사건’으로 불법 구금

2014년 3월 20일, 헤이룽장성 젠싼장 법제교육기지(사실상 불법 사설 세뇌반)에 불법 구금된 파룬궁수련자들에게 법률 지원을 제공하려던 4명의 변호사가 납치돼 고문당했고, 동시에 스멍원(石孟文), 멍판리(孟繁荔), 왕옌신(王燕欣), 리구이팡(李桂芳) 등 7명의 파룬궁수련자도 납치됐다. 이 사건은 중국 변호사계와 사회 각계에 충격을 주었고, 그들은 곧바로 구조단을 조직해 앞다퉈 젠싼장에 가서 사람을 구출하려 했다. 연이어 정좌 시위를 벌이고 심지어 단식투쟁까지 했으며 국제사회를 떠들썩하게 한 ‘젠싼장 사건’이 됐다.

2014년 4월 2일, 류추링이 인터넷에 ‘젠싼장 사건’ 뉴스를 전달했다는 이유로 첸진 공안국 ‘610’(파룬궁 탄압기구) 쉬다빈(徐大斌), 셰전보(謝振波)는 그녀가 운영하는 문화용품점에 와서 먼저 그녀의 남편을 납치했다. 나중에 그를 돌려보냈다가 다시 그녀의 남편과 그녀를 동시에 공안국으로 납치해 파룬궁 서적 40권과 휴대폰, 컴퓨터를 빼앗았다. 부국장 완둥(阮東)의 지시로 진술 기록을 작성했다.

그날 밤 류추링은 구류소에 구금됐고 다음날 오전 왕추리(王秋力, 치안 담당)가 다시 진술 기록을 작성하면서 행정처벌을 10일간의 행동제한 처분으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후가 되자 셰전보가 남자 둘, 여자 하나를 데리고 류추링을 수이빈 구류소로 끌고 가 10일간 불법 구금했다.

2023년 8월 말, 류추링은 하얼빈시에 딸을 대학에 보내러 갔다가 산둥 경찰에 의해 하얼빈시에서 위치추적을 당해 납치됐고, 지금까지 1년 가까이 됐다. 여러 경로로 수소문한 결과 박해를 받아 형을 선고받았다고 한다.

류추링은 대법에서 많은 이로움을 얻었고 단지 이런 좋은 점을 사심 없이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싶었을 뿐인데 여러 차례 탄압과 박해를 받았다. 선량한 사람들이 그녀의 자비로운 마음을 느끼고 이 사심 없는 사랑을 받아들이고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9월 1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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