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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각종 방식으로 파룬궁수련자 업무와 생활 방해

[명혜망](중국 통신원) 최근 중국 각지 파룬궁수련자들이 경찰과 지역사회 관계자들로부터 각종 형태의 괴롭힘과 감시를 당해 업무와 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받고 있다.

중공의 파룬궁 탄압이 25년째 지속되면서 ‘육체 소멸, 명예 훼손, 경제 차단’이라는 말살 정책을 취해 수많은 수련자들이 납치, 구금, 강제노동, 판결을 받았다. 이 외에도 각지 파출소와 주민위원회는 각종 구실로 파룬궁수련자 가정을 방문해 괴롭히고 미행하며, 외출을 막고 정상적인 업무를 방해하며, 노인 봉양과 자녀 양육에 영향을 미치고, 임대와 취업 등을 막고 있다. 다음은 최근 발생한 몇 가지 괴롭힘 사건이다.

시안시 노년 파룬궁수련자 류훙리, 부당한 조사로 열차 탑승 지연당해

산시(陝西)성 시안시 기차역 철도 파출소 경찰이 열차에 올라 노년 파룬궁수련자 류훙리(劉紅麗)를 불법 조사해 열차 시간이 지연돼 좌석을 변경해야 했고, 침대칸 표가 일반좌석으로 바뀌었다.

2024년 8월 19일 저녁 8시경, 시안시 기차역에서 칭하이성 시닝으로 가는 K4193 열차가 출발하기 전, 사복 차림의 남자 2명과 여자 1명이 열차에 올라 이미 침대칸 아래층에 앉아 있던 69세 파룬궁수련자 류훙리의 신분증을 검사하고 가방 검사를 요구했다. 먼저 휴대폰과 지갑을 검사하다가 지갑 안에 있던 호신부(護身符) 카드를 발견하고는 짐을 갖고 먼저 하차하라고 요구하며 신분증과 휴대폰 등 개인 물품을 강제로 빼앗았다.

류훙리가 사복 차림의 사람들에게 90세 노모가 중환자실에서 응급 처치 중이라고 알렸지만 그들은 여전히 하차를 요구하며 “이 열차를 탈 수 없다”고 했다. 그들은 어떤 신분증도 제시하지 않았고 이름도 밝히지 않았다. 류훙리가 하차한 후에야 그들은 철도 파출소 경찰이라고 말했다. 그들은 류훙리의 몸에서 그들이 원하는 것을 찾지 못하자 열차 출발 전에 류훙리의 신분증을 갖고 그녀의 침대칸 아래층 좌석을 22시 40분 출발하는 일반좌석으로 변경했다.

2024년 8월 19일 저녁 8시경부터 10시가 넘어서까지 철도 파출소에서 류훙리는 5명의 남자와 3명의 여자 사복 경찰 8명으로부터 이동의 자유를 제한당하고 불법 심문을 받았다. 류훙리는 서서 질문을 받아야 했고 앉는 것도, 화장실에 가는 것도, 전화를 받거나 거는 것도 허용되지 않았다. 류훙리가 지갑에 호신부 카드 한 장을 넣어둔 것이 누구에게 영향을 미쳤단 말인가? 이 경찰들은 법을 준수하는 수련자들이 모두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여전히 공산당의 탄압 정책을 집행하고 있다.

저장성 원저우, 헤이룽장성 하얼빈 두 곳 경찰의 장신보 해고당해

2024년 6월 25일 오후, 장신보(蔣欣波)는 갑자기 전화(057788200517)를 받았는데 우마제 파출소 경찰이라고 자칭하며 그녀의 직장 전화번호와 주소를 물었고, 임대 주택에서 만나자며 그녀의 위챗을 추가했다. 다음날 오전 10시경, 우마제 파출소 경찰 2명과 우마제 가도판사처 직원 4~5명이 장신보의 집을 방문했다. 그들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녹화를 시작했고, 그중 제복을 입지 않은 한 경찰은 자신이 모더우(墨斗) 지역 담당이며 이름이 차오원웨이(曹玟瑋)라고 소개하며 장신보나 친척이 수련을 하는지 물었고 이는 일반적인 절차라고 했다.

2024년 6월 28일, 장신보는 13868399242번으로 전화를 받았는데 원저우 루청구 공안분국 경찰이라고 자칭하며 다시 그녀의 집을 방문하겠다고 했고 장신보는 이를 거절했다.

그 후 장신보가 일하는 학교 지도부가 그녀와 면담을 하며 학생 모집이 좋지 않아 그녀의 여름방학 수업을 일시 중단한다고 했다. 한 달 후 학교 지도부는 다시 가을 학기 학생 모집도 그리 좋지 않다며 우회적으로 장신보가 출근하지 않아도 된다고 표현했다. 장신보가 경찰의 괴롭힘을 당하기 전에는 학교 지도부가 그녀를 극력 붙잡으려 했는데, 지금은 전혀 다른 태도를 보이고 있어 분명 경찰의 지시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2024년 7월 17일, 장신보는 하얼빈시로 돌아와 친척 결혼식에 참석했다. 밤 11시경, 야간 순찰이라며 자칭 경찰들이 장신보의 숙소 방문을 두드려 열게 한 뒤 녹화를 했다. 게다가 한 경찰이 다른 경찰에게 자신과 장신보의 사진을 찍게 하고 신분증과 전화번호를 확인하며 동계올림픽 개최 때문이라고 했다. 난강구에 있는 여관이어서 난강구 경찰(전화 15945996298)인 것 같았다. 당시에는 수련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장신보는 지금 하얼빈시 경찰들이 모두 이렇게 공무를 집행한다면 이렇게 큰 성도(省都)에서 얼마나 많은 경찰들이 힘들는지 생각하니 매우 슬펐다.

후베이성 셴닝시 자위현 인펑잉 괴롭힘과 박해 당해

7, 8월경 인펑잉(尹鳳英)의 집에 정보보안과 경찰 여러 명이 침입해 인펑잉이 어떤 아파트에서 진상 자료를 배포했다고 말했다. 원래 그 아파트에서 누군가가 진상 자료를 배포했는데, 그 아파트의 진상을 모르는 사람이 진상 자료를 공안국에 가져다준 것이었다. 공안국 사람들은 그 아파트에 가서 감시 카메라를 확인한 뒤 카메라에 찍힌 흐릿한 그림자를 근거로 그 사람이 인펑잉이라고 하며 인펑잉의 집을 수색했다. 대법제자 계간지 2권을 가져갔고, 인펑잉에게 이 두 권의 계간지를 누가 줬는지 재차 추궁했지만 인펑잉은 말하지 않았다.

인펑잉은 정보보안과로 끌려가 사진 촬영과 지문 채취를 당했는데, 한 기계 위에 서서 360도로 사진을 찍었고, 지문 채취도 기계가 360도로 손의 지문을 채취했다. 이후 인펑잉은 정보보안과 사람들에 의해 구치소로 보내져 5일간 불법 구금됐고, 돌아온 후에도 계속 괴롭힘을 당했다.

탕산시 지방 관리들, 주민들 유혹해 파룬궁수련자를 악의적으로 신고하도록 유도

2024년 8월 하순부터 허베이성 탕산시의 지역사회와 파출소에서 파룬궁수련자 가정을 방문해 괴롭히고 사진을 찍으며 “수련하지 않겠다는 보증서를 쓰라”고 요구했다. 일부 지역의 간부들은 심지어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주민들에게 파룬궁수련자를 신고하면 돈을 주겠다고 말했다. 팬데믹 이후 중국 경제가 하락하고 사람들이 돈을 벌지 못하는 상황에서 일부 사람들은 중공 악당의 거짓말을 믿고 파룬궁수련자들이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려 할 때 몰래 휴대폰으로 수련자들을 녹화했다. 발각돼 제지당했을 때도 녹화하지 않았다고 강변하며, 파룬궁수련자들이 진상을 알려줘도 듣지 않고 계속 녹화했다.

악당은 멸망을 맞아 수단을 가리지 않고 금전으로 세인들을 끌어들여 자신들과 운명을 같이하게 하고 있다. 모든 세인들이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관직과 금전의 유혹으로 악을 돕고 자신과 가족의 목숨을 망치지 않기를 바란다. 신의 눈은 번개와 같아 선과 악에는 반드시 보응이 있을 것이다.

 

원문발표: 2024년 9월 1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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