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간쑤성 통신원) 지난 8월 6일, 간쑤성 바이인시 징타이현 파룬궁수련자 마쭈푸(馬祖福)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한다는 이유로 경찰에 납치된 지 한 달 만에 1년 6개월 형을 부당하게 선고받았다.
올해 60세인 마쭈푸는 간쑤성 바이인시 징타이현 제1중학교의 우수 국어 교사였다. 그는 1998년 파룬따파 수련을 시작했으며, 진선인(真·善·忍)의 법리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 했고 심신이 모두 이롭게 됐다.
중공의 파룬궁에 대한 광적인 박해 속에서 마쭈푸는 여러 차례 납치되고 불법 구금됐으며, 두 차례 강제노동을 당했다. 박해를 피하기 위해 그는 10년간 집을 떠나 떠돌아다닐 수밖에 없었다. 다음은 그가 중공에 의해 박해받은 내용을 간단히 서술한 것이다.
두 차례의 불법 강제노동
2000년 1월 4일, 마쭈푸는 파룬궁의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베이징에 갔다가 경찰에 납치돼 1년간 강제노동을 당했다. 2000년 8월 20일, 마쭈푸는 간쑤성 제1노동수용소에 불법 수감됐다. 강제노동 기간이 만료된 후에도 마쭈푸는 80일간 더 불법 구금되어 박해를 받았다. 2001년 3월에야 마쭈푸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불과 4개월 후인 2001년 7월 20일, 마쭈푸는 징타이현 공안국 경찰에 의해 불법 구류됐고, 이후 3년의 강제노동을 선고받아 다시 간쑤성 제1노동수용소에 불법 수감돼 박해를 받았다.
노동수용소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은 낮에는 노예처럼 부려졌고, 밤에는 강제로 세뇌당했다. ‘전향’을 거부한 수련자들은 수면 박탈, 뒷수갑, 매달아 수갑 채우기, 체벌, 학대, 독방 감금, 침대 프레임에 수갑 채우기 등의 처벌을 받았다. 마쭈푸는 ‘전향’을 거부해 경찰에 의해 두 개의 철제 침대 사이에 수갑이 채워진 채 ‘반성문’을 쓰도록 강요받았다.
중공의 박해를 피해 떠돌이 생활
2012년 5월 31일 저녁, 징타이현 공안국 형사2팀 부팀장 루서우천 등 5~6명의 경찰이 만능열쇠로 마쭈푸의 집 방범문을 1시간 넘게 열려고 시도했다. 문을 열지 못하자 계속해서 문을 두들겼다.
밤 10시가 넘어서 이 일당은 소방차를 불러와 아파트 발코니를 통해 집 안으로 들어왔고, 마쭈푸의 집에 있던 파룬궁 서적과 사부님 법상을 불법적으로 압수했다. 그리고 마쭈푸와 하오궈팡(郝國芳) 부부를 징타이현 공안국으로 납치해 ‘호랑이 의자’(고문 도구)에 수갑을 채운 채 불법 심문했다.
다음 날, 마쭈푸와 하오궈팡은 각각 징타이현 구치소와 바이인 구치소로 끌려가 불법 구금됐다. 마쭈푸는 35일간 불법 구금된 후 이른바 ‘처분보류’ 상태로 집으로 돌아갔다. 하오궈팡 역시 37일간 불법 구금된 후 ‘처분보류’ 상태로 집으로 돌아갔다.
2012년 하반기, 징타이현 공안국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대장 왕춘이 죄명을 날조해 마쭈푸 부부를 징타이현 검찰원에 불법 기소했다. 이후 검찰원은 증거 부족으로 소위 ‘사건’을 국보대로 돌려보냈다. 국보대장 왕춘은 계속해서 죄명을 날조해 구속하려 했다.
2014년 7월 4일, 징타이현 법원은 마쭈푸와 하오궈팡을 법원 제1심판정으로 불러 진자오 판사가 불법 기소장을 낭독한 후 마쭈푸와 하오궈팡에게 강제로 수갑을 채웠다. 하오궈팡은 바이인 구치소로 끌려가 불법 구금됐고, 마쭈푸는 징타이현 병원으로 끌려가 신체검사를 받았다. 마쭈푸는 고혈압, 심장 이상, 담낭염, 담석증 등 질병으로 구치소 수감이 거부됐고, 이후 주성카이 판사에 의해 ‘처분보류’ 절차가 진행됐다. 그 후 마쭈푸는 박해를 피하기 위해 떠돌이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다.
2015년 1월 26일, 하오궈팡은 3년 형을 부당하게 선고받았다. 2015년 2월 4일, 그녀는 란저우 여자감옥으로 끌려가 박해를 받았다.
2024년 7월 13일, 란저우시 안닝구에 있는 임대 주택에서 마쭈푸는 경찰에 의해 납치됐다. 2024년 8월 6일, 마쭈푸는 현지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고 1년 6개월 형을 부당하게 선고받았다.
원문발표: 2024년 9월 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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