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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성 수련자 쩡위셴, 강제노동과 16년 형 당한 후 또다시 납치돼

[명혜망](쓰촨성 통신원) 쓰촨성 창시현의 파룬궁수련자 쩡위셴(曾玉賢·61)이 과거 불법 강제노동과 징역 선고를 받아 총 16년 9개월간 구금돼 박해를 당했다. 2024년 7월 24일, 그는 또다시 납치돼 현재까지 광위안시 구치소에 불법 구금된 상태다. 그의 가족들은 매우 걱정하고 있다.

1963년 8월생인 쩡위셴은 1985년 난충 재무무역학교를 졸업했고, 1990년 서남재경대학을 졸업했다. 1985년 이후 그는 창시현 당주(糖酒)회사, 백화점, 석탄건설회사에서 회계와 재무과장을 맡았다. 1990년에는 창시현 상업국 재무과장을 맡았다. 안질환으로 인해 충칭, 청두, 난충 등지의 여러 대형병원을 찾아다녔지만 효과가 없었다. 1996년 여름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한 지 일주일도 안 돼 질병이 사라졌고, 그의 몸에 있던 여러 잡병들도 모두 없어졌다.

신념을 포기하지 않고 파룬따파의 진선인(真·善·忍) 수련을 고수했다는 이유로 쩡위셴은 여러 차례 불법 강제노동과 징역형을 당해 총 16년 9개월간 불법 구금됐다. 그는 각종 고문을 당했고 아내와 이혼을 강요당했다. 그는 공직에서 해임됐고 십여 년의 근속 연수가 무효화됐다. 그는 성과 현 검찰원, 창시현 사회보장국에 상황을 설명하고 진상을 밝혀 자신의 임금 반환을 요구했지만 실패했다.

일하러 집에 오가기 편하도록 쩡위셴은 직접 승용차를 구입했다. 2024년 7월 24일, 그는 내비게이션을 켜고 운전 연습을 나갔는데 파룬궁수련자 양스쉬안도 동승했다. 그런데 가는 길에 창시현 바이리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고 쩡위셴의 승용차도 함께 압류됐다.

쩡위셴과 양스쉬안은 쓰촨성 광위안시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양스쉬안은 14일간 불법 구금된 후 8월 7일 귀가했다. 쩡위셴은 지금까지도 광위안시 구치소에 불법 구금돼 있다.

쩡위셴이 당한 박해 상황 요약

2000년 2월 11일, 쩡위셴이 베이징에 청원하러 갔다가 현지 공안국 국안대대 부대장 리핑과 경찰 4명에게 납치돼 현 공안국으로 끌려가 고문을 당했다. 현 공안국의 양충 등 국안 경찰에 의해 구치소로 납치돼 한 달간 박해를 당했고, 공직에서 해임됐으며 3000위안의 벌금을 강탈당했다. 구치소에서 3개월간 박해를 당한 후 쩡위셴은 쓰촨성 공안청에 의해 1년간 불법 강제노동을 받았고, 강제로 멘양 신화 강제노동수용소로 끌려가 잔혹한 박해를 당했다. 지금도 그의 팔에는 수용소에서 구타와 고문을 당한 흉터가 남아있다.

2002년 3월, 현 공안국과 610 불법 조직(파룬궁 박해기구)이 사복 요원을 보내 쩡위셴을 감시하고 미행했다. 그들은 터무니없는 죄명으로 그를 납치하고 불법 가택수색을 했으며, 고의로 가전제품을 파손하고 탁자와 의자를 부수고 옷장을 망가뜨렸다. 쩡위셴은 불법으로 2년 형을 선고받았고, 광위안 감옥에서 과도한 육체노동과 체벌을 당했으며 여러 차례 감옥 관리자들의 고문을 받았다.

2004년 8월, 쩡위셴이 감옥에서 집으로 돌아왔을 때, 창시현 당위원회와 현 정부가 파룬궁 수련으로 체포되거나 구금된 모든 퇴직 간부나 퇴직 직원의 연금을 일률적으로 압류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창시현 당서기 뤄시엔핑에게 편지를 써서 연금 압류가 위법이라고 지적하고 즉시 수련자들의 압류된 연금을 지급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중공 현 당서기 뤄셴핑은 파룬궁수련자들의 연금을 지급하기는커녕 현 공안국과 현 610의 사복 요원들을 보내 쩡위셴을 미행하고 감시했다.

2004년 10월, 현 공안국과 현 610의 여러 사복 요원들이 강제로 쩡위셴의 집에 침입해 불법 가택수색과 납치를 했다. 쩡위셴은 불법으로 5년 형을 선고받았고, 광위안 감옥에서 여러 차례 감옥 경찰과 죄수들에게 구타를 당했다. 한번은 심하게 구타당해 중상을 입고 광위안 룽산 감옥 병원으로 이송돼 십여 일간 입원했지만 계속 의식불명 상태였다.

2010년 3월, 쩡위셴이 직장 차를 타고 지방으로 출장을 갔다가 가는 길에 창시현 공안국과 현 610 인원들에게 납치됐다. 5개월간 박해를 당한 후 쩡위셴은 창시현 법원에 의해 부당하게 7년 형을 선고받았고, 더양 감옥에서 잔혹한 박해를 당했다.

 

원문발표: 2024년 9월 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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