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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간 억울한 옥살이 당한 류춘샤, 또다시 3년 6개월형 선고받아

[명혜망](산시성 통신원) 시안(西安)시 엔지니어 류춘샤(劉春霞·여·56)는 4년간의 부당한 수감 생활을 끝낸 지 3년 만인 2023년 5월에 다시 납치됐다. 당시 그녀의 혈압은 234에 달했다. 시안시 공안·검찰·법원 관계자들에 의해 1년 3개월간 불법 구금된 그녀는 지난 8월 30일 롄후구 법원에서 3년 6개월 형과 1만 위안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류춘샤는 시안시 후이구 출신의 파룬궁수련자다. 그녀는 후이안화학공장의 후이방 회사 엔지니어로 일했으며, 산시성 시안시 후(戶)현 위샤진 화력발전소 지역에 거주했다. 진선인(真·善·忍)에 대한 믿음 때문에 그녀는 이전에도 두 차례 중국 법원으로부터 무고한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2001년 10월에는 불법적으로 5년 형을, 2017년 3월 21일에는 자택에서 경찰에 납치돼 4년 형을 선고받았다. 20년 넘게 지속된 중공의 파룬궁 박해로 인해 류춘샤는 직장을 잃었고 수감 중 이혼을 강요당했다.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담이 열리는 2023년 5월 6일 오후 5시경, 시안시에서 이른바 ‘그물 걷기 작전'(파룬궁수련자들을 대량으로 납치하는 일)이 진행되는 동안 시안시와 후이구 경찰 수십 명이 류춘샤의 집에 침입해 그녀를 납치했다. 경찰은 류춘샤의 컴퓨터, 휴대폰, USB 등을 불법 압수했다.

류춘샤는 처음에 시안시 롄후구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으나, 혈압이 234에 달해 구치소 측이 수용을 거부하자 경찰은 그녀를 안캉 병원으로 이송해 불법 구금했다.

2023년 6월 13일, 류춘샤는 후이구 검찰에 의해 불법 구속됐다. 7월 18일에는 창안구 안캉 병원에서 롄후구 구치소로 옮겨졌다. 8월 중순에는 후이구 검찰에 의해 롄후구 검찰로 이송됐다.

2023년 10월 20일, 류춘샤는 누명을 쓰고 롄후구 법원에 기소됐다. 12월 7일 오전 9시 30분, 롄후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다.

2024년 4월 16일, 류춘샤는 또다시 불법 재판을 받았다. 법원의 모함 단계가 10개월 이상 지속됐지만 계속 소식이 없었다. 검찰과 법원 관계자들은 류춘샤에게 누명을 씌울 만한 ‘증거’를 충분히 조작하지 못해 판결을 내리기 어려워했으나 석방하지도 않았다.

2024년 8월 30일에 이르러 류춘샤는 불법적으로 3년 6개월 형과 1만 위안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현재 그녀는 롄후구 구치소에 불법 구금돼 있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9월 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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