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푸저우 수련자 허펑페이, 5년 반 억울한 옥살이 후 다시 검찰에 송치돼

[명혜망] 푸젠성 푸저우시 파룬궁수련자 허펑페이(何鵬飛)가 2020년 12월에 5년 반 억울한 옥살이를 마쳤으나, 2024년 5월 22일 또다시 푸저우시 마웨이구 공안분국 경찰에 납치돼 현재 푸저우시 제2구치소에 불법 구금되어 있다. 최근 허펑페이가 푸저우시 민칭현 검찰에 불법 송치된 사실이 확인됐다.

대법 수련으로 심신에 큰 이로움 얻어

허펑페이는 남성으로 올해 57세다. 1986년 소방병으로 군에 입대했고 이후 경찰학교에 입학해 1990년 졸업했으며, 2002년 12월 전역 후 푸저우시 방송국 검열팀에서 일했다. 2011년 부서 합병 후, 그는 푸저우시 문화시장 종합집법지대로 이동해 과장급 간부로 근무했다. 허펑페이는 오랜 군대 생활로 여러 질병을 앓게 됐다.

2011년, 허펑페이는 인터넷에서 파룬궁 수련서 ‘전법륜(轉法輪)’을 발견했고, 그때부터 수련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는 파룬궁을 수련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원래 앓고 있던 목 디스크, 간 낭종, 폐부 음영, 두드러기, 전립선 비대증 등 여러 질병이 저절로 치유된 것을 발견했다. 그는 스스로 진선인(真·善·忍)의 표준에 따르면서 심신에 큰 이로움을 얻었다.

허펑페이는 근면 성실하게 일하며 적극적으로 맡은 일을 수행했고, 2012년 말 푸저우시 문화국에 의해 성 문화청으로 파견됐다. 그 기간 성 문화청과 원래 근무하던 기관으로부터 인정과 표창을 받았으며, 이듬해에는 주임과원으로 승진했다.

진상 전하다 납치돼

허펑페이는 대법을 수련해 심신에 많은 이익을 얻었다. 그는 주변의 많은 친지와 친구들도 이렇게 좋은 공법의 혜택을 누리길 바랐고, 그들에게 파룬궁이 공산당의 중상 비방과 다름을 알리고 싶었다. 그는 “파룬따파 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 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중공은 사이비교입니다, 하늘이 중공을 멸하니 삼퇴하여 평안을 보전합시다” 등 진상 표어를 적지 않게 살포했다.

2015년 6월, 허펑페이는 진상 표어를 작성했다는 이유로 악의적인 신고를 당했다. 6월 7일 정오쯤, 허펑페이는 살고 있던 주거단지 입구에서 푸저우시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시 ‘610사무실'(장쩌민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 창산구 형사대 등 여러 명의 사복 요원에게 납치됐다. 경찰은 허펑페이에게 폭력을 가해 넘어뜨렸고 그를 경찰차에 강제로 실었다. 허펑페이는 얼굴에서 피를 흘렸고 와이셔츠에도 피가 튀었다.

경찰은 이후 허펑페이의 집을 불법으로 수색해 대법 사부님의 법상(法像), 대법 서적, 각종 진상 자료 등을 불법으로 강탈했고 (폭력의 증거가 될 수 있는) 허펑페이의 피 묻은 셔츠와 조끼도 강탈했다.

평화롭게 진상 알리자 심문 경찰 말문 막혀

허펑페이는 경찰에 의해 납치된 후, 창산 진산 파출소에서 2박 2일 동안 불법 심문을 받았다.

6월 8일 오전 9시경, 푸저우시 공안국의 황씨 부국장이 창산 공안분국의 리씨 부국장 등을 이끌고 진산 파출소에 도착해 허펑페이를 불법 심문하면서 이번 사건에 중앙정법위원회의 명패가 걸렸다고 주장했다. 황 부국장이 허펑페이에게 물었다. “당신은 당원인데 어떻게 이런 짓을 할 수 있나? 중국에서 공산당이 모든 것을 통제한다는 걸 모르는가?” 허펑페이가 차분하게 대답했다. “저는 당원이었지만 이제는 진상을 알게 됐습니다. 공산당이 역사적으로 수많은 사람을 해쳤기 때문에 탈당했습니다. 공산당은 나쁜 짓을 너무 많이 저질러 천벌을 받을 것이고, 하늘이 중공을 멸할 겁니다. 여러분도 탈당하시고 파룬궁을 탄압하지 마세요. 탈당하면 생명과 평안을 지킬 수 있습니다.” 허펑페이는 이어서 말했다. “중화인민공화국 헌법 제5조는 어떤 조직이나 개인도 헌법과 법률을 초월한 특권을 가질 수 없다고 명확히 규정하고 있습니다. 공산당도 모든 조직 중 하나일 뿐인데, 어떻게 헌법을 초월할 수 있겠습니까? 모든 것을 통제하는 건 더더욱 불가능할 겁니다.“

황 부국장 일행은 그 말을 듣고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처음의 오만한 태도를 버리고 화난 표정으로 사람들을 이끌고 자리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 얼마 후, 그들 중 한 명이 다시 심문실로 달려와 허펑페이에게 크게 화를 내며 “허펑페이, 오늘 오전에는 우리가 날 심문하는 게 아니라 네가 우리를 심문하는 것 같았어!”라고 소리쳤다. 허펑페이가 냉정하게 대답했다. “저한테는 여러분을 심문할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이치에 대해 여러분과 이야기를 나눴을 뿐입니다.”

허펑페이는 진산 파출소에 불법 구금되어 있는 동안, 늘 양 손에 수갑이 채워진 채 고문용 철제 의자에 묶여 있었다. 심문실은 에어컨이 가장 강하게 틀어져 있어 심문하는 경찰조차도 한 시간 후부터 끊임없이 재채기를 했지만, 허펑페이는 홑옷과 반바지만 입고 있었다. 결국 경찰은 에어컨 리모컨을 찾지 못해 방을 떠났다가 한참 후에 다시 들어와 심문을 계속했다. 허펑페이를 불법 심문하는 경찰들은 계속해서 교대했고 총 시간은 2박 2일이 넘었다.

허펑페이가 경찰의 불법 심문에 협조하지 않자 스스로 양 씨라고 밝힌 국보 경찰이 협박했다. “허펑페이, 네가 협조하지 않으면 내가 검찰과 법원에 최소 8년 이상 중형을 선고하도록 건의할 거야.”

이후 허펑페이는 또 여러 차례 불법 심문을 받았다. 그는 ‘610’과 국보 경찰의 악의적인 모함에 직면해 모든 문서에 대한 서명을 명확히 거부했다.

불법적인 재판과 유죄 선고

2016년 5월 3일, 푸저우시 창산구 법원은 허펑페이에게 불법 소환장을 발송했다. 재판을 약 일주일 앞둔 5월 11일, 판사 류원펑(劉文鋒)이 구치소를 방문해 허펑페이를 심문했다. 허펑페이가 류원펑에게 말했다. “저는 진선인을 믿을 뿐이며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파룬궁 탄압에 가담하지 마세요. 그러면 당신에게도 좋지 않습니다. 저는 여러분도 ‘납치’돼 왔다는 걸 압니다…” 류원펑이 말을 가로막으며 말했다. “우리도 어쩔 수 없어요. 할 말이 있으면 법정에서 천천히 하세요. 오늘은 그만 하죠.” 그러나 5월 11일 불법 재판에서 류원펑은 허펑페이가 무죄를 주장하자 충분한 시간을 주지 않고 간단히 말하라며 재촉했다. 마지막으로 휴정이 선포됐을 때, 허펑페이는 법정에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쳤다.

2016년 9월 29일, 허펑페이는 창산구 법원으로부터 5년 6개월형을 내린 불법 판결문을 받았다. 그는 즉시 푸저우시 중급법원에 상소했다. 2016년 12월 8일, 시 중급법원은 상소를 불법적으로 기각하고 원판결을 유지했다.

푸칭 감옥의 고문

2016년 12월 22일, 허펑페이는 푸칭 감옥으로 납치됐다. 2017년 3월 5일, 그는 7대대 20분 감구 감옥경찰 위리펑(余立峰)의 부당한 요구에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감옥 ‘공격조(파룬궁 박해 전문팀)’의 박해를 받게 됐다. 감옥경찰은 두 명의 감시 죄수에게 허펑페이를 24시간 교대로 감시하라고 명령했다. 이후 감옥경찰들은 파악한 상황을 토대로 각종 수단을 동원해 허펑페이에게 파룬따파 수련 포기를 강요했으나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

한번은 허펑페이가 감옥경찰 허팡(何方)에게 이렇게 말했다. “저는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법률상으로도 근거 조항을 찾을 수 없고 법원 판결은 날조된 것입니다. 제가 죄를 인정하지 않는 건 당연합니다. 저는 파룬궁 진선인(真·善·忍)을 믿고 있는데, 당신은 저를 어디로 ‘전향’시키려는 겁니까? 진선인의 반대는 거짓·악·투쟁(假·惡·鬪)인데, 당신이 저를 나쁜 쪽으로 ‘전향’시키려는 것이니, 선악을 구별하지 못하는 게 아닙니까?“

감옥경찰은 허펑페이가 말을 끝내기도 전에 그의 뺨을 세게 때려 비틀거리며 바닥에 주저앉게 했다. 허팡은 허펑페이의 뺨을 세 차례나 세게 때렸고, 이로 인해 허펑페이의 큰 어금니 하나가 흔들리다 얼마 후 빠져버렸다.

2017년 늦봄 어느 날, 감옥경찰 천즈민(陳志敏)이 허펑페이의 양손에 수갑을 채워 감옥 병원으로 끌고 갔다. 그는 의사와 결탁해 많은 양약을 처방한 뒤 허펑페이에게 억지로 먹이려 했다. 허펑페이는 자신이 정상이라며 약을 먹을 필요가 없다고 고집했다. 감옥경찰은 재소자 몇 명에게 허펑페이를 붙잡고 입과 이를 억지로 벌려 약을 먹이라고 지시했다. 감옥경찰 황이간(黃易橄)이 녹화기로 이 장면을 촬영했는데, 그 광경은 매우 끔찍했다.

감시 담당 재소자들은 감옥경찰의 지시에 따라 매일 허펑페이에게 매우 적은 양의 음식만 줬다. 이는 턱없이 부족한 양이었고 허펑페이는 자주 한밤중에 배고파서 잠에서 깼다. 게다가 감옥경찰이 낮에 계속 세뇌 박해를 가하자 허펑페이의 몸은 극도로 쇠약해져 걸을 때도 벽을 짚어야 했고 시력도 매우 흐려졌다. 허펑페이는 정신적으로도 박해를 받아 의식이 흐트러지고 생각을 집중할 수 없게 됐으며, 한밤중에 자주 놀라서 헛소리를 했다.

감옥경찰은 허펑페이에게 몇 달간 서 있는 벌을 준 후 계속해서 방식을 바꿔가며 괴롭혔다. 처음에는 1시간 동안 쪼그려 앉게 했다가 매일 시간을 늘려 나중에는 하루에 최소 10시간 이상 쪼그려 앉게 했고, 허펑페이의 양다리는 감각을 잃었다. 감옥경찰 주신빈(朱信斌)은 특히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12월 자신의 당직 날, 허펑페이가 기진맥진할 때까지 쪼그려 앉혀놓고 얼음장 같은 수돗물을 그의 엉덩이 밑에 부었다.

2020년 12월 7일, 허펑페이는 억울한 옥살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또다시 납치돼

허펑페이는 집에 돌아와서야 자신이 2017년 3월에 원래 다니던 직장인 푸저우시 문화광전신문출판국에서 불법 해고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허펑페이는 비록 감옥에서 나왔지만 푸저우시 진산 강빈 지역 파출소, 사법소, 젠신진 종합치안사무소 등의 직원들로부터 자주 괴롭힘을 당했다.

2024년 5월, 허펑페이는 집에 들이닥친 푸저우시 마웨이구 국보대대 경찰에 의해 또다시 납치됐다. 현재 푸저우시 제2구치소 211호 감방에 불법 구금됐으며, 얼마 전 경찰에 의해 푸저우시 민칭현 검찰로 사건이 넘겨졌다. 담당자는 차이샤오친(蔡小勤)이라는 여성 검사다.

(허펑페이가 당한 박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명혜망 보도 ‘푸저우의 허펑페이, 억울한 옥살이 끝내자마자 세 차례 괴롭힘 당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8월 3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8/31/481413.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4/8/31/48141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