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2024년 8월 21일, 랴오닝성 진저우시 파룬궁수련자 먀오젠궈(苗建國)가 진저우 타이허 공안국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대대와 다쉐 파출소 경찰들에게 자택에서 납치돼 현재 진저우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돼 있다.
먀오젠궈(남, 60세)는 1964년 8월 25일생으로 랴오닝성 진저우시 링허구에 거주하며, 진저우 철도 동쪽 구간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
1999년 7월,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 박해가 시작된 후, 먀오젠궈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견지한 이유로 여러 차례 납치돼 불법 구류처분을 받고 세뇌반에 갇혔다. 2002년에는 부당하게 3년 강제노동을 선고받았고, 2008년에는 부당하게 4년형을 선고받았다. 2022년 2월 21일에는 진저우시 링허구 쯔진 파출소 경찰들에게 자택에서 납치당했다. 이후 그는 또 링하이시 법원에서 1년 6개월의 부당한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2023년 8월 20일에 집으로 돌아왔다.
1년 후인 2024년 8월 21일 오후, 먀오젠궈는 다시 진저우 타이허 공안분국 국보대대와 다쉐 파출소 경찰들에게 납치됐다. 그는 현재 진저우시 구치소에서 박해당하고 있다.
다음은 먀오젠궈의 박해 경험을 간략한 정리한 것이다.
1999년 7월 23일부터 먀오젠궈는 직장, 주민센터, 지역사회 관계자와 파출소, 공안국 경찰로부터 지속적으로 박해를 당했고, 여러 차례 세뇌반에 갇혔다.
2001년 9월 7일 밤 11시 30분, 정다 파출소와 링허 분국의 한 무리의 경찰들이 갑자기 그의 집에 침입해 그를 세뇌반으로 납치하려 했다. 당시 그의 77세 아버지는 놀라 기절했고, 이 경찰들은 노인의 생명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서야 부득이하게 떠났다.
2001년 9월 17일, 먀오젠궈는 출근 도중 정다 파출소 경찰들에게 납치돼 제2구치소에 12일간 부당하게 감금됐다. 그의 아내는 남편의 납치와 박해에 너무 겁을 먹은 나머지 태반이 조기에 박리되어 8개월 된 태아가 사산됐다.
2002년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먀오젠궈는 링허구 세뇌반에 연금됐고, 그의 아내 웨이위친(韋玉琴)도 세뇌반에 납치됐다.
2002년 7월 23일, 먀오젠궈는 직장, 정다 주민센터 주임인 쭈리쥔(祖立軍), 링허구 정법위, 링허 공안분국, 정다 파출소 관계자들에 의해 제2구치소로 끌려갔고, 한 달 뒤 진저우 노동수용소로 이송돼 부당하게 3년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다. 강제노동 기간 그는 박해당하다 병으로 보석을 받아 치료받았고 핍박에 못 이겨 어쩔 수 없이 집을 떠나야만 했다.
2004년 먀오젠궈는 다시 진저우 노동수용소로 불법적으로 납치되어 2개월 반 동안 추가로 불법 수용됐고, 그 기간 등 뒤로 수갑채우기, 다리 묶기, 작은 의자에 앉히기, 야만적인 음식물 주입, 알 수 없는 약물 투여 등 혹독한 고문을 당했다. 이런 상황은 불법 강제노동 처분이 종료된 2007년 2월 15일까지 지속됐다.
2008년 2월 25일, 먀오젠궈는 링허구 공안분국 형사경찰대대 경찰에게 납치돼 진저우시 제2구치소에 불법 감금됐고, 8월에는 링허구 법원에서 부당하게 4년 형을 선고받아 차례로 진저우 난산(南山) 입감감옥과 선양 둥링 감옥 제1감구에 불법 감금됐다. 둥링 감옥에서 먀오젠궈는 학대당했고 모든 행동을 바오자(수감자 감시원)에게 24시간 동안 감시받았다. 매일 작업장에서 일하고 저녁에는 작은 의자에 앉아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먀오젠궈가 감금된 기간 그의 노모는 아들을 생각하며 지나친 슬픔과 분노로 1년 후 세상을 떠났다. 그의 아버지도 아들에 대한 절박함으로 하루 종일 정신을 가누지 못하다 3년 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진선인(真·善·忍) 믿음을 견지한 이유로 먀오젠궈는 중공에 의해 불법적으로 강제노동 처분과 불법 형을 선고받고 8년 반 동안 감옥에 갇혀 온갖 고문으로 학대를 당했으며, 현재 60세 나이에 납치당해 있다.
먀오젠궈가 박해당한 자세한 내용은 ‘7년의 억울한 옥살이 당한 진저우 파룬궁수련자 먀오젠궈, 또다시 납치돼’를 참조하시길 바란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8월 2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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