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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타이시 80대 수련자 류수허, 박해 속에서 억울하게 사망

[명혜망](산둥성 통신원) 산둥성 옌타이시 무핑구 파룬궁수련자 류수허(劉淑和)가 중공의 박해 속에 81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류수허는 2017년 11월 경찰의 가택 침입과 납치, 모함으로 2019년 9월 2년형을 선고받았다. 잔혹한 감옥 박해로 출소 후 병세가 악화돼 자기 관리가 불가능해졌고, 2022년 음력 12월 22일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과거 국가에 공헌했고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하는 데 헌신했던 자상하고 건강한 사람이 이렇게 중공의 박해 속에 세상을 떠난 것이다.

파룬궁 수련으로 이웃의 신뢰와 칭찬받는 좋은 사람

류수허는 온화하고 자상했으며, 우수한 진(鎭) 정부 퇴직 간부로 덕망이 높았고 3등 공로를 세운 바 있다. 파룬궁 수련 전에는 고혈압, 심장병, 신경쇠약 증상이 있었고, 특히 성격이 급해 화를 잘 내고 아내를 꾸짖고 아이들을 때리는 등 가정이 불화했다. 파룬궁 수련 후 류수허는 병이 나았을 뿐 아니라 약 30kg의 물건을 3층까지 한 번에 옮겨도 피곤함을 느끼지 않았다. 술도 끊고 성격도 좋아져 가정이 화목해졌다. 그는 오랫동안 계단 청소, 제설, 쓰레기 버리기, 공용 하수도 청소 등을 묵묵히 해왔고, 어느 가정에 어려움이 있는지 알면 항상 사심 없이 도와주었다.

주변 이웃들과 그를 아는 사람들은 모두 그를 신뢰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눈 오는 날이면 건물에서 가장 나이 많은 류수허가 반드시 새벽 첫 번째로 나가 관리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단지와 거리를 청소했다. 지역사회에서는 노인이 주운 물건을 돌려주고 주인의 사례를 두 번이나 거절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70대에 납치돼 구금, 건강상태 우려

2017년 11월 3일 오전, 옌타이시 무핑구 정부대가(政府大街) 파출소 경찰들이 갑자기 류수허 집에 들이닥쳤다. 노인이 침입자들에게 신분을 밝힐 것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고, 경찰은 파룬궁 서적 등 개인 물품을 마구 빼앗아갔다. 이후 74세의 류수허를 파출소로 납치해 불법 심문했고 저녁 5시가 넘어서야 집으로 돌아가게 했다.

2018년 11월 28일, 무핑구 검찰원 공소과 담당자 장멍(여)이 당시 75세였던 류수허를 다시 불러 사건 조사를 핑계로 심문하며 불법 기소를 하려 했다.

불법 가택 수색과 납치 박해로 인한 충격으로 류수허는 큰 병을 앓게 됐다. 두 다리가 붓고 걸을 수 없게 됐으며, 배뇨 시스템에 이상이 생겨 소변이 붓고 배출되지 않아 병원에 가서 관을 삽입해 소변을 빼내야 했다. 현재까지도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밤에는 기저귀를 차고 자야 한다. 1년간 타지에 사는 큰딸이 그의 일상생활을 돌보고 있다.

인성 상실한 중공 당국, 병상의 노인에게 불법 재판·선고

2019년 9월 20일 오후, 무핑 정부 파출소 지도원 위융성 등 3명이 류수허의 타지 새 거주지에 침입해 그를 납치했다. 무핑 중의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검사 결과 혈압이 220에 달했고 양쪽 신장 중등도 수종, 담낭결석, 부정맥 등 증상이 있었다. 무핑 구치소로 보냈지만 수감이 거부됐다.

이때 무핑 법원 불법 인원들은 류수허를 석방하지 않고 병원으로 보내 하룻밤 불법 구금했다. 다음 날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열어 류수허에게 2년 징역형을 선고하고 1만 위안을 갈취한 뒤 임시로 집으로 돌려보냈다.

2019년 11월 19일 오후, 사건 담당자들이 류수허를 다시 데려가 건강검진을 했다. 전과 같이 여러 가지 병증으로 불법 구금에 부적합했지만, 무핑 법원 등 부서는 불법적이고 비인도적으로 건강이 우려되는 76세의 류수허를 강제로 무핑 구치소에 수감했다. 2일간 불법 구금한 후 3일째 되는 날 산둥 남자 감옥으로 보내 박해했다. 이 기간에 감옥은 가족들에게 류수허를 위해 기저귀를 가져오라고 통지하기도 했다.

잔혹한 감옥 박해로 인해 집으로 돌아온 후 노인의 병세가 더욱 악화되어 자기 관리가 불가능해졌고, 생활용품도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구매해야 했다. 큰딸이 다시 집으로 데려가 그를 돌봤다. 2022년 음력 12월 22일, 류수허는 딸의 집에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명혜망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산둥성에서 최소 1970명(차례)의 파룬궁수련자가 다양한 형태의 박해를 받았다. 8명이 박해로 사망했고, 146명이 불법 징역 판결을 받았으며, 744명이 납치됐고, 450명이 불법 가택 수색을 당했으며, 393명이 감금됐고, 1050명이 괴롭힘을 당했다. 34명이 유랑생활을 강요받았고, 58명이 불법 세뇌반에 갇혔으며, 93명이 불법 처분보류 됐고, 136명이 경제적 박해(법원의 벌금, 경찰의 갈취와 강탈, 불법적인 연금과 성과급 공제 등)를 받았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9월 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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