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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엔지니어 루안창후이 박해로 투옥…아내 결백 주장하다 납치돼

[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랴오닝성 후루다오시 보하이 조선소 고급 엔지니어이자 파룬궁수련자인 루안창후이(欒長輝)는 2021년 같은 수련자인 류충(劉聰)을 만나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식을 약 2개월 앞둔 2021년 7월 20일, 직장에서 일하던 루안창후이는 후루다오시 룽강구 변방파출소 쑨위주(孫玉柱) 소장 등에 의해 납치됐다. 가족들의 고소도 소용없이 그는 4년 형을 선고받았다.

루안창후이는 정직하고 선량하며 학식 있고 기술 연구에 열심인, 존경받는 우수한 고급 엔지니어였다. 류충은 남편이 진선인(真·善·忍)을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죄명을 씌워 감옥에 갇힌 것이 부당하다고 생각했다. 2021년 7월 남편이 박해받은 이후, 법률 지식이 전혀 없던 류충은 관련 법률 지식을 독학하기 시작했다. 남편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중급법원에 항소하고 고급법원에 청원했으며, 현재도 고소를 진행 중이다. 많은 선량한 검찰, 법원 관계자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파룬궁수련자의 자비와 선량함을 느끼게 했지만, 이로 인해 그녀는 현지 중공 불법 경찰의 보복을 당했다.

2024년 7월 12일 오전 5시경, 아래층 이웃을 사칭한 시제 파출소 여경(사복 차림)이 류충의 집 문을 속여 열게 한 후, 후루다오시 룽강구 공안분국과 파출소 경찰 10여 명이 불법으로 침입해 개인 물품인 책, 컴퓨터, 휴대폰, 남편 루안창후이의 항소, 청원 등 자료를 강제로 압수하고 그녀를 룽강구 공안분국으로 납치했다. 경찰은 파룬궁 자료를 압수한 후 ‘사이비교 조직을 이용해 법률 실시를 파괴했다’는 죄명으로 그녀를 불법적으로 후루다오시 구치소에 구금했다. 법적 절차도 없이 7월 26일 불법 체포했다.

류충의 부모와 언니는 모두 일본에 있어 애가 탔다. 현재 큰시누이 한 명만이 구치소 밖에서 그녀를 위해 변호사를 선임하고 호소하고 있다. 큰시누이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었다. 좋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는 선량한 동생과 동생 며느리가 어떻게 감옥과 구치소에 갇히게 됐는지, 그들이 ‘진선인’을 믿는 게 도대체 어디가 잘못됐는지, 좋은 사람을 붙잡고 박해하는 경찰이 오히려 범죄를 저지르는 게 아닌지 의문이 들었다.

류충은 1998년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수련 후 그녀는 큰 변화를 겪었다. 예전의 허약하고 내성적이며 자신감 없던 모습에서 건강하고 밝고 낙관적인 여성으로 변모했다. 1999년 7월 중공이 파룬궁 탄압을 시작하자 류충은 신념을 고수한다는 이유로 불법 구금과 판결을 받았고, 감옥에서 많은 학대와 모욕을 당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에도 그녀는 신념을 포기하지 않았다.

파룬궁은 불가(佛家) 최상의 대법으로, 사람들에게 진선인(真·善·忍) 표준에 따라 수련하도록 가르쳐 도덕품행과 신체 소질을 빠르게 향상시킨다. 1992년 전해진 이후 곧바로 ‘중국기공연구회’의 직속 공파로 인정받아 정부 승인 기관의 주선으로 전국에서 전수됐다. 1992년과 1993년 ‘동방건강박람회’에서 리훙쯔(李洪志) 대사는 제자들을 이끌고 공능으로 사람들의 병을 치료하고 몸을 조절해 많은 질병과 난치병을 치료했으며, 두 차례 대회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리훙쯔 대사는 파룬따파의 신기함을 보여주기 위해 공능으로 공안부, 기공연구회 지도자, 경찰들의 병도 치료했는데 모두 놀라운 효과를 거두었다. 공안부는 리훙쯔 대사에게 감사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들은 당시 라디오, TV, 신문 등 매체에서 관련 보도를 했으며 모두 찾아볼 수 있다. 수련 공법의 신기하고 아름다운 효과로 수련자가 급속히 1억 명을 넘어섰고, 100여 개국으로 전해졌으며, 주요 저서가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 40여 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에서 공개 출판 발행됐다.

그러나 1999년 7월 20일, 전 중공 총서기 장쩌민은 독단적으로 파룬궁 탄압을 명령했고, 국가 언론 선전기구와 사법기구를 마음대로 동원해 법적 근거도 없고 비인도적인 박해 운동을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0년 공안부는 ‘공통자[2000]39호’ 문건을 발표했고, 2005년 4월 9일에는 다시 ‘사이비교 조직 인정 및 단속에 관한 몇 가지 문제의 통지'(공통자[2005]39호)를 발표했다. 이 통지에서 중앙판공청, 국무원판공청 문건이 명확히 규정한 사이비교 조직 7종과 공안부가 인정하고 명확히 한 사이비교 조직 7종, 총 14종의 사이비교 조직 중 파룬궁은 전혀 포함되지 않았다. 2011년 3월 1일, 국가신문출판총서 제50호 문건에서 파룬궁 출판물에 대한 금지령을 폐지했으며, 2010년 12월 29일 신문출판총서 제2차 서무회의에서 통과돼 공포일부터 시행됐다. 즉, 파룬궁 수련인이 파룬궁 서적을 소지하고 파룬궁 선전물을 제작하는 것은 전혀 불법이 아니다. 이는 모두 시민의 기본권이다.

사실 형법은 범죄 행위를 처벌하는 것이며, 사람의 사상과 ‘신앙’은 범죄를 구성하지 않는다. 정부든 법률 부문이든 한 신앙 집단이 ‘사이비교’인지 ‘정교’인지 정의할 자격이 없다. 모든 종교나 신앙 집단은 유신론자이며 유신론 체계에 속하기 때문이다. 반면 중공과 그 당 수뇌부는 모두 공산주의 무신론자다. 무신론자는 유신론 영역에 간섭해서는 안 되며 누가 사이비교인지 단정 지을 자격도 없다. 신도들이 법을 위반하지 않는 한 법적 제재를 받아서는 안 된다. 게다가 헌법은 신앙, 언론, 출판, 결사의 자유를 규정하고 있다.

진선인은 우주의 진리로, 세계 어느 나라의 가치 체계에 놓아도 충분히 긍정되고 인정받는 것이다. 전 세계 200여 개국과 지역 중 오직 중공만이 파룬궁 단체를 탄압하고 박해한다. 이 자체로 반성할 만한 일 아닌가? 중공은 왜 ‘진선인’을 믿는 좋은 사람들을 이토록 두려워하는 것일까? 만약 중국인들이 모두 ‘진선인’ 기준에 따라 자신의 마음을 요구한다면 조화로운 사회 건설이 눈앞에 다가오지 않겠는가? 중공은 중국이 좋아지고 강해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인가? 중공은 계속해서 옥사를 만들어내며 ‘사이비교를 이용해 법률 실시를 파괴했다’, ‘국가정권 전복’ 등의 죄명으로 파룬궁수련자들을 박해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공권력이 없는 평범한 서민이 어떻게 법률 실시를 파괴할 수 있으며, 어떻게 국가정권을 전복할 수 있겠는가? 오히려 중공 장쩌민 집단이 파룬궁을 25년간 박해하면서 국가의 막대한 인력과 물자, 재력을 소모했고, 수많은 선량한 사람들을 박해해 사망케 하고 부상을 입히고 불구로 만들었다. 장쩌민이 파룬궁수련자의 장기를 살아있는 채로 적출하라고 명령한 것은 더욱이 ‘이 지구상 전례 없는 악행’을 저지른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중국 헌법 정신을 공공연히 침범하고 국가 법률의 실시를 파괴한 것 아닌가? 이는 무신론으로 중국 5천 년 신전(神傳) 문명을 노골적으로 전복하는 것 아닌가?

이러한 비난과 부당한 판결에 직면해 파룬궁수련자들이 세상 사람들에게 박해 진상을 알리고 신앙의 결백을 밝히는 것이 무슨 죄가 된단 말인가?! 국가 헌법은 모든 시민에게 자기 변호와 타인 위임 변호의 기본권을 부여했다. 그렇다면 아내가 전혀 범죄 사실이 없는 남편을 위해 신원을 호소하고, 변호사가 ‘진선인’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파룬궁수련자를 변호하는 것이 무슨 죄가 된단 말인가? 그러나 중공은 거듭 파룬궁수련자의 변호사 선임 권리를 박탈하고, 정의로운 변호사들을 공격하며, 정상적인 사법 절차를 밟지 않고, 가족에게 알리지 않은 채 비밀리에 재판을 열어 판결을 내리고 있다. 이게 무슨 사법기관인가! 만약 억울함을 호소할 곳이 없고 정의를 펼칠 곳이 없다면, 이 나라에 무슨 사법 정의가 있단 말인가?! 인민에게 무슨 안전이 있단 말인가?!

역사를 돌이켜보면, 중공은 각종 정치운동에서 누군가를 타도하는 것이 쉬운 일이었다. 류사오치(劉少奇)를 타도하는 데도 3일이 채 걸리지 않았다. 그러나 장쩌민이 당시 계획한 ‘3개월 내 파룬궁 소멸’은 실패했다. 현재 파룬궁은 세계로 전해져 각국 정부로부터 5,400건의 표창과 지지 서한을 받았다. 파룬불법(法輪佛法)을 박해해 저지른 죄악은 누구든 반드시 처벌받을 것이다. 역사는 수레바퀴와 같아 순환한다. 최근 폴란드 등 동유럽 구 공산국가들은 국내에서 공산당 집권 시기의 범죄를 전면 청산하고 있다. 지금 중국에서는 전염병, 홍수, 지진 등 천재지변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중공 집권 이래 동요가 끊이지 않았다. 오늘은 ‘운동’하고 내일은 ‘평반(명예 회복)’하고 ‘모레’는 거꾸로 조사한다. ‘감시’당하고 ‘입막음’ 당하고 ‘실종’되는 것이 일상이 되었고, 조금만 언행을 조심하지 않으면 ‘인민의 공적’이라는 죄명을 쓰게 된다. 중국인 누구도 진정한 안전을 누린 적이 없다.

모든 선량한 사람들이 파룬궁에 대해 양심에 근거한 객관적 평가를 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 파룬궁 사건 박해에 참여한 모든 경찰, 검사, 판사, 그리고 정부 각급 관리들이 역사적 안목으로 현재를 생각하고, 파룬불법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서 양심을 지키고 정의를 고수하며 신중하게 선택하기를 바란다. 이것이 자신과 가족을 보전하는 현명한 선택이다. 파룬궁은 불법(佛法) 수련이다. 부처를 수련하는 사람을 선하게 대해 자손들에게 복을 쌓기를 바란다!

납치에 참여한 기관: 후루다오시 공안국, 룽강분국 국보대대 및 시제 파출소. (현재 사건은 후루다오시 룽강구 검찰원 관할)
후루다오시 룽강구 국보대대: 대대장: 류밍타오(劉明濤) 13470610002
지도원 왕쿠이(王奎) 15898218922
룽강구 시제 파출소: 소장 화정타오(華正濤) 13898983616
부소장 자오량(趙亮) 13709899689
부소장 장쉐레이(張學壘) 15040917750
룽강구 검찰원 왕푸뱌오(王福飆) 15942928876

 

원문발표: 2024년 8월 2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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