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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시 칠순 여교사 멍칭제, 1개월 넘게 감금돼

[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선양시 칠순 은퇴 고급교사이자 파룬궁수련자 멍칭제(孟慶潔)가 지난 7월 12일 오전 7시경, 선양시 공안국 선허분국과 둥링 파출소에 의해 불법적으로 자택에서 납치당하고 가택수색을 당했다.

멍 씨는 그날 밤 선양시 제1구치소로 끌려가 불법 구금됐으며, 경찰은 지금까지 가족에게 어떤 설명도 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사복 차림이었고 경찰복을 입지 않았으며 경찰증과 수색영장도 제시하지 않았다.

가족들이 계속 추궁하자 둥링 파출소가 이미 선허구 검찰원에 자료를 제출했고 입건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알려왔다. 8월 16일 가족은 파출소로부터 전화를 받아 멍칭제가 불법 입건됐다는 통보를 받았지만 구체적인 입건 날짜는 언급되지 않았다. 이들은 ‘사건 처리’ 과정에서 어떤 법률 문서도 제시하지 않았고 입건 절차도 없었으며 경찰복도 입지 않은 채 완전히 깡패식으로 수사했다.

멍칭제는 1953년생으로 원래 선양농업대학 부속초등학교 고급교사였다. 그녀는 퇴직 전까지 줄곧 초등학교 졸업반 담임으로 교육에 힘썼고 30여 년간 성실하게 일했으며, 그녀가 맡은 졸업반 성적은 둥링구 전체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졸업반 성적을 높이기 위해 멍 씨는 늘 고민이 많았고, 이로 인해 과로로 병에 걸려 고혈압, 심장병, 관상동맥질환, 어지럼증 등 질병을 오랫동안 앓았다. 심할 때는 강단을 붙잡고 수업해야 했다. 1997년 멍칭제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고 진선인(真·善·忍)의 기준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다. 그러자 그녀의 신체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어지럼증이 다시는 발작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고혈압과 심장병도 사라졌고 얼굴의 없어지지 않던 기미도 기적적으로 없어졌다. 그녀는 몸과 마음이 상쾌하고 건강해졌다. 그녀는 인생의 진리를 찾았고 생명의 의미를 깨달았다고 마음속 깊이 느꼈다.

그러나 장쩌민이 국가 공권력을 이용해 파룬궁을 탄압하기 시작한 이후, 멍칭제는 잇따라 납치와 구금, 판결을 받아 거의 10년간 불법 구금됐다. 멍칭제는 자격을 갖춘 인민교사로서 도둑질하거나 강도짓을 하지 않았고 다른 사람을 해치지도 않았으며, 그토록 많은 학생과 학부모, 동료를 교육하고 도왔다. 그러나 단지 신앙 때문에 자유를 박탈당하고 고급교사 직함과 퇴직금, 연금 등 모든 퇴직 대우를 박탈당했다. 멍칭제의 남편 역시 그녀의 신앙 때문에 조기에 강등되고 ‘퇴직’당했다.

2002년 말, 멍칭제는 상급 지도자들에게 편지를 써 “파룬궁은 국가와 국민에게 백 가지 이로움은 있어도 한 가지 해로움도 없습니다. 세상은 진선인이 필요합니다”라고 알렸다. 이 편지 때문에 멍칭제는 불법적으로 구치소와 세뇌반으로 끌려가 2개월 넘게 박해를 받았다. 2003년 봄, 멍칭제가 집을 파룬궁수련자에게 임대했다는 이유로 경찰은 그녀를 다시 불법적으로 구치소에 가두고 30여 일간 감금했다. 2005년 가을, 멍칭제는 진상 자료를 배포했다는 이유로 불법 강제노동을 받았다.

2012년, 딸이 막 출산하고 퇴원한 지 1주일 만에 멍칭제는 집에서 납치돼 6년형을 선고받았다. 출소했을 때 외손자는 이미 6살이 돼 있었다. 멍칭제와 그녀의 가족은 이미 너무나 많은 고통을 겪었는데 이제 70대가 된 노인을 랴오닝성 공안사법기관이 또다시 납치하고 불법 구금했다. 여전히 그녀가 진선인에 대한 신앙을 고수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파룬궁은 수련자들에게 진선인을 준칙으로 삼도록 가르치며, 민족과 국가, 사회에 백 가지 이로움은 있어도 한 가지 해로움도 없다. 그렇기에 파룬따파는 지금까지 홍콩과 대만을 포함해 전 세계 100여 개국과 지역에 전해졌고, 파룬궁과 그 창시자께서는 5천 건이 넘는 각종 표창을 받으셨다. 중공 장쩌민 집단이 진선인을 수련하는 파룬궁수련자들을 박해한 것은 모든 시비와 선악을 뒤집어놓았고 사회도덕을 해쳤으며, 동시에 중국의 법치를 더욱 어둡게 만들어 중국 사회에 헤아릴 수 없는 손실을 가져왔다. 오늘날 중국에 거짓과 악, 투쟁이 만연하고 도덕이 붕괴되며 부패가 심각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모든 중국인이 이번 박해의 피해자다. 장쩌민은 이미 2022년 11월에 사망했고, 그가 만들고 조종한 610(불법적인 파룬궁 탄압기구) 체제를 책임졌던 저우융캉, 보시라이 등도 줄줄이 낙마해 감옥에 갇혔다. 그의 정치적 독소가 더 이상 지속돼선 안 된다.

파룬궁은 불가(佛家) 최상의 대법이며 파룬궁수련자들은 결코 국가 법률 집행을 파괴한 적이 없다. 수련자들이 소지한 서적과 인쇄물 중 어느 것도 법률 규정을 벗어난 것은 없다. 유럽의회는 2024년 1월 18일 중국공산당의 파룬궁수련자 박해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6월 25일 미국 하원은 만장일치로 ‘파룬궁 보호법’ 법안을 통과시켰다. 유엔, 캐나다, 프랑스, 영국, 일본 및 국제추적기구는 중공의 국민 신앙 탄압 행위를 계속 주시하고 추적하고 있다. 모든 사람은 이 역사적 변화의 중요한 시점에 있으며, 모든 사람은 올바른 판단과 선택을 할 권리가 있다! 자신의 미래를 위해 선택하라! 후손들을 위해 선택하라!

멍칭제의 가족은 모든 법 집행 기관의 집행자들이 자신의 임무 수행 초심을 깊이 생각하고, 권력을 위해 행동하지 말며, 일시적인 공문에 따라 사건을 처리하지 말 것을 진심으로 호소한다. 권력 계층을 위해 봉사하지 말라. 30년을 거슬러 조사하는 정치적 환경에서 누가 진정한 안정 속에 있을 수 있겠는가? 오직 정의와 양심을 지키는 사람만이 정의로운 심판 앞에 떳떳할 수 있을 것이다!

멍 씨 사건에서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데 가담한 곳은 선양시 선허구 공안분국과 둥링 파출소다. 랴오닝성 공안청 국보에서 내린 명령이라고 한다. 현재 사건은 선양경제개발구 검찰원이 맡아 처리 중이다. 선허 공안분국 국장 리강(李剛)과 한쑹(韓松)이 둥링 파출소와 협조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쉬(紀旭)가 610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둥링 파출소 부소장이 이 사건을 담당하고 있으며, 개발구 검찰원 검찰장의 이름은 리자(李佳)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8월 2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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