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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옌칭구 파룬궁수련자 장롄위, 불법 판결 당해

[명혜망](베이징 통신원) 2024년 5월 15일 베이징시 옌칭구 법원 관계자들이 장롄위(張連雨)의 집을 방문해 그 자리에서 불법 재판을 진행했다. 그들은 가족에게 단순 절차라며 장롄위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장롄위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서명을 거부하자 가족을 협박해 대신 서명하도록 했다.

6년 전인 2018년 5월 14일 오전 10시, 파출소 소속이라고 주장하는 사복 차림의 두 사람이 장롄위의 집을 찾았다. 한 명이 대화를 나누는 사이 다른 한 명이 실내를 돌아다니며 파룬궁 창시자의 사진과 프린터를 발견하고 파출소와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에 연락했다. 이어 경찰 몇 명이 도착했는데, 장롄위가 신분증 제시를 요구했으나 무시한 채 집안을 수색해 수련 관련 물품을 모두 가져갔다.

오후 3시, 경찰은 장롄위와 압수품을 샤더우 파출소로 데려갔다. 밤 12시에 옌칭 공안국으로 이송됐고, 새벽 2시엔 창핑 구치소로 끌려갔다. 건강검진 불합격으로 15일 오전 6시 다시 샤더우 파출소로 돌아왔고, 정오에 귀가했다.

이후 장롄위는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집을 떠나 떠돌이 생활을 했다. 장기 박해로 인한 건강 악화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비인도적으로 그녀의 집에서 부당한 판결을 내렸다.

수년 전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현수막으로 진상을 알린 베이징시 옌칭구 파룬궁수련자 판지룽(范纪荣)은 고문으로 자백을 강요당해 건강이 악화됐다. 2021년 3월 10일 베이징 중급법원에서 불법 선고로 4년형을 받았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자택 감금 상태였다. 2024년 2월 15일, 63세의 나이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사망 8일 후인 2월 23일, 옌칭구 법원은 그녀의 집을 찾아 불법 형사 판결문을 다시 전달했다.

베이징시 옌칭구 융닝진 파룬궁수련자 스잉지(時應吉)와 후샤오루(胡小鹿)는 2023년 5월 11일 납치돼 모함을 당했고, 같은 해 12월 초 불법 판결을 받았다. 스잉지는 4년형에 벌금 8천 위안, 후샤오루는 2년 6개월형에 벌금 4천 위안을 선고받았다.

 

원문발표: 2024년 8월 1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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