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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반사교협회 상임부비서장 청닝닝의 범죄 기록

[명혜망](명혜 통신원) 파룬궁수련자들이 25년간의 박해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던 2024년 7월, 44개국의 수련자들이 다시 한번 박해자 명단을 각국 정부에 제출하고 법에 따라 이들과 그 가족의 입국을 금지하고 자산을 동결할 것을 요구했다. 이 국가들에는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EU 27개국 전체와 아시아, 유럽, 미주의 12개국이 포함됐다. 중국반사교(反邪敎, 사이비교 반대)협회 부비서장 청닝닝(程寧寧)도 이번에 제출된 명단에 포함됐다.

청닝닝은 여성으로 과거 중국과학기술협회 국제부 부부장, 중국여성과학기술인연합회(2007년 중국여성과학기술인협회로 개명) 집행주임 겸 비서장 등을 역임했으나 이미 해당 직위에서 퇴직했다. 그러나 그녀는 중공의 파룬궁 탄압 전담기구인 ‘중국반사교협회’와 중국관애협회에서 오랫동안 요직을 맡아왔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른바 ‘중국반사교협회’는 2000년 11월 13일 설립됐으며, 중공의 파룬궁 탄압에 발맞춰 만들어진 민간단체를 가장한 과학기술계 관변단체다. 이 단체의 관변 성격은 조직 구조, 자금 출처, 활동 성격, 활동 특징 등 여러 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조직의 설립 목적은 과학기술계의 인력과 물자, 자금을 동원해 파룬궁 탄압을 돕는 것이다. 이 조직은 설립 이래 전시회 조직, 보고회·강연회·좌담회 개최, 웹사이트 구축, 영상물 제작·편집, 간행물 편집·출판 등의 방법을 통해 국내외에 중국 당국의 파룬궁 탄압 이유를 발표하고 설명하며, 중공 당국에 파룬궁 탄압 방안을 제안하고, 반파룬궁 이론을 만들어냈으며, 파룬궁수련자 ‘전향(수련 포기)’을 포함한 각종 박해 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파룬궁 탄압은 수련자들의 신념을 겨냥한 것이기에 신념을 포기하지 않고 전향(세뇌)되지 않는 것이 파룬궁수련자들이 박해로 불구가 되거나 사망에 이르는 주요 원인이 됐다. 반사교협회는 직접 전향에 참여하는 것 외에도 탄압 기구에 전향 이론과 방법을 제공했다.

사실 파룬궁은 사람들에게 진선인(真·善·忍-진실, 선량, 인내)을 믿도록 가르치는 올바른 신앙이며, 선을 행하고 항상 타인을 먼저 생각하라는 이념은 사이비교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오히려 중공이야말로 진정한 사이비교로, 서방 사회가 혐오하는 마르크스-레닌주의 공산주의로 중화문화와 중국인을 해치고 각종 정치운동으로 8천만 명의 중국인을 죽였는데, 이는 1·2차 세계대전 사망자 수의 총합을 넘어선다.

‘중국반사교협회’의 또 다른 간판인 ‘중국관애협회(中國關愛協會)’는 각 성·시·자치구 등에 각급 협회를 두고 있어 위에서 아래로 중국 전역을 아우르는 네트워크 시스템이다. 청닝닝은 중공의 파룬궁 박해 초기부터 위 두 기구의 구성원이었다. 대략 2003년 전후부터 청닝닝은 해당 협회의 부비서장을 맡기 시작했고, 이후 상임부비서장으로 승진해 지금까지 재직 중이다. 청닝닝은 오랫동안 파룬궁 박해에 가담해 공개적으로든 비공개적으로든 파룬궁을 박해하는 많은 악행을 저질렀다. 한편으로는 전국 각지에서 ‘세뇌’와 증오 선동을 지휘하고 조정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해외에 나가 거짓말을 퍼뜨리고 증오를 수출하며 중공의 탄압 정책을 변호하고 뒷받침했다.

청닝닝의 주요 범죄 행위

1. 파룬궁을 비방하는 각종 활동을 조직·참가·지원·지도해 중공의 파룬궁 탄압에 기세를 올리고 선전 선동

2000년 말, 중국반사교협회는 반파룬궁 ‘백만인 서명’ 운동을 전개했다. 서명 운동은 2001년 1월 11일 베이징대학을 시작으로 사회로 확산됐다. 중국반사교협회는 100필의 100미터 길이 천을 각지에 배포해 각지 당정 부서 및 지방 ‘반사교협회’가 대중의 서명을 조직하도록 했다. 청닝닝은 주요 발기인이자 참여자 중 한 명이었다. 2001년 2월 26일까지 주최 측은 서명자 수가 이미 150만 명을 넘어섰다고 주장했다. 3월, 청닝닝 등 중국반사교협회 인사들은 제네바 유엔 인권회의 대표단과 함께 1톤 무게의 서명이 담긴 100필의 천을 제네바로 가져가 공개 전시했다.

2003년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중국과학협회와 중앙 ‘610사무실'(장쩌민이 파룬궁 탄압을 위해 특별히 설립한 불법 조직)이 주최하고, 중국관애협회와 중국반사교협회가 진행한 파룬궁 비방 사진전이 베이징에서 10일 연속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파룬궁에 대한 증오를 선동했다. 청닝닝은 주요 발기인이자 참여자 중 한 명이었다.

2011년 5월 12일, 저장성 반사교협회 비서장 런빙원 등의 동행하에 청닝닝은 중국반사교협회 부비서장 자격으로 저장공상대학을 방문 조사했으며, 해당 학교의 이른바 ‘반사교’ 사업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2. 거짓말과 증오를 수출하고 중공의 파룬궁 탄압 정책을 해외로 확대

2001년 3월, 청닝닝은 중국반사교협회 대표단 일원으로 다른 인사들과 함께 이른바 백만인 서명을 가지고 제네바 유엔 인권회의에 독을 퍼뜨렸다. 비정부기구의 이름으로 중공의 파룬궁 탄압, 인권과 신앙 탄압을 변호하러 갔으며, 이를 통해 중공의 파룬궁 탄압 본질을 은폐하고 ‘파룬궁을 제거하겠다’고 공언했다.

2001년, 청닝닝 등이 참여한 중국반사교협회는 중공 주재 해외 공관과 결탁해 파룬궁을 비방하는 사진전을 캐나다, 싱가포르, 한국, 네덜란드 헤이그, 프랑스 파리 등지에서 개최해 증오 선전을 해외로 확대했다.

2002년 3월, 청닝닝은 다시 중국반사교협회 회원 자격으로 중국반사교협회 부비서장 리안핑 등과 함께 제네바 유엔 인권고등판무관 사무소를 방문해 유엔 사무총장과 인권고등판무관에게 1만여 통의 이른바 ‘민간’에서 온 편지를 전달했다. 이 편지는 중공의 파룬궁 탄압의 정당성을 설명하고 유엔 인권위원회가 중공 당국의 탄압 정책을 중시하고 존중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었다. 이후 그들은 기자회견과 보고회를 열어 계속해서 거짓말을 퍼뜨리고 파룬궁을 비방하고 공격했다. 그러나 증거에 따르면 유엔에 제출된 ‘민의’를 반영한다는 이 편지들은 반사교협회가 직접 조직해 작성한 것이지 자발적인 것이 아니었다. 예를 들어, 베이징 충원구에서 온 ‘유엔 인권기구에 보내는 편지’는 베이징시 반사교협회가 과제를 하달해 충원구 과학협회가 ‘파룬궁 전향자’ 또는 전향 작업을 하는 실무자들에게 작성하도록 한 것이었다.

2010년 7월 1일부터 3일까지 청닝닝은 중국관애협회 부비서장 자격으로 중국과학원 심리학연구소 부연구원 왕원중, 산시(陝西)사범대학 심리학과 교수 천칭핑과 함께 미국 뉴저지주 포트리시에서 열린 국제교파연구협회(ICSA, 원래 이름은 미가정기금회AFF) 연례 국제회의에 참석했다. 발언에서 청닝닝 등은 사회, 정권, 하부 조직, 가정 등 네 가지 측면을 어떻게 이용해 파룬궁수련자들에게 고압적인 세뇌 박해를 가하는지 선전하고 이른바 ‘관심, 전향, 교육’의 연구 성과를 전시했으며, 회의를 이용해 거짓말과 궤변을 퍼뜨리고 중공의 탄압 정책과 수단을 계속해서 미화하고 선전했다.

청닝닝 등은 여러 해 동안 계속해서 대회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제출한 논문 초록에 파룬궁 주제가 포함되어 있어 대회 측의 거부를 받았다. 참가를 위해 청닝닝 등은 기만적인 수단을 써서 논문 제목을 바꾸고 ‘중국 교파’ 연구를 주제로 다시 참가 신청을 했고 결국 초청을 받아 발언할 수 있었다. 청닝닝 등은 논문 초록에서 구체적인 연구 대상을 언급하지 않았고 발언에서도 파룬궁을 전혀 언급하지 않았지만, 전시한 사진과 내용은 모두 난징시 샤관구의 ‘애심가원(愛心家園, 파룬궁수련자들을 강제로 ‘전향’시키기 위해 설립한 세뇌 시설)’에서 온 것이었다. 기자들이 연구 대상이 누구냐고 물었을 때 청닝닝은 한참을 우물쭈물하다 “모른다”고 대답했고, 연구 대상이 파룬궁수련자들에게만 국한된 것이냐는 질문에 청닝닝은 또 난처하게 묵묵부답으로 인정했다. 거짓말이 폭로된 후 청닝닝 등은 더욱 궁색해하며 낯 뜨거워했다.

3. 세뇌반의 박해에 직접 가담

청닝닝은 또한 여러 차례 난징 샤관구의 이른바 ‘애심가원’에 가서 강제 ‘세뇌’를 지시했다. ‘애심가원’은 내부 간행물인 ‘심령역참’ 2010년 제1기에 실린 한 글에서 중국반사교협회 부비서장 청닝닝이 2009년 ‘애심가원’을 방문한 경위를 자세히 서술했으며, 청닝닝이 2010년 뉴저지주 포트리시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참석해 파룬궁을 비방하기 위해 ‘세뇌반’ 관계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폭로했다. 이 글은 또한 청닝닝이 ‘애심가원’의 이른바 보고를 들은 후 그들을 격려하며 “애심가원은 일종의 혁신이며, 이런 탐색은 일종의 공헌”이라고 칭찬했고, 청둥샤오를 필두로 한 ‘610’ 직원들의 파룬궁수련자 전향 박해 수단과 방법을 칭찬했다고 밝혔다.

2014년 6월 10일, 중국반사교협회가 주최하고 장쑤성 반사교협회가 주관한 이른바 “사회 관리 강화, 사회 복귀 유도” 전문 교류 및 학술 세미나가 난징시 쌍문루 호텔에서 열렸다. 이 회의는 ‘애심가원’을 모델로 삼아 ‘애심가원’ 설립 5년간의 이른바 ‘전향’과 ‘세뇌’ 경험을 총결산하고 소개했으며, 이를 모델로 전국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청닝닝은 중국반사교협회 부비서장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해 발언했으며, ‘애심가원’의 ‘세뇌’ 경험에 대해 충분한 인정과 높은 평가를 내렸다.

이른바 ‘애심가원’은 사실상 파룬궁수련자들을 박해하는 비밀 감옥이자 ‘세뇌반’이다. 그 전신은 2003년 상반기에 설립된 난징시 샤관구 ‘세뇌반’으로, 2009년 5월 개조 확장 후 ‘애심가원’으로 개명됐다. 2013년 3월 샤관구가 구러우구에 합병되면서 ‘애심가원’은 구러우구의 ‘세뇌반’이 됐고, 외부 간판에는 ‘구러우구 관애협회’라고 쓰여 있었다. 이곳은 파룬궁수련자들을 감금하고 ‘전향’시키는 전용 장소였으며, 그 수장은 난징시 샤관구 ‘610’ 주임 청둥샤오였다. ‘610’의 통제하에 이른바 ‘자원봉사자’들의 무리가 ‘애심가원’에 납치된 파룬궁수련자들을 강제로 ‘세뇌’ 박해했고, 그들의 신체의 자유를 박탈했으며, 협박과 위협, 이용, 심지어 체벌 등의 비열한 수단을 사용해 수련자들이 수련을 포기하도록 강요하고 ‘전향’시키려 했다. 청닝닝은 불과 1년 남짓한 시간 동안 세 차례나 ‘애심가원’ 세뇌반을 방문했다.

명혜망 보도에 따르면 2013년과 2014년 2년간 난징 지역에서 최소 35명의 수련자들이 구치소나 유치장에서 세뇌반으로 옮겨지거나 직접 세뇌반으로 납치돼 박해받았다. 수련자 장번팡(張本芳)은 난징 세뇌반에서 수면 박탈, 장시간 벌세우기, 찬물 끼얹기, 찬 바람 쐬기, 화장실 사용 금지, 구타 등의 박해를 받았고, 건강했던 중년 남성이 노인처럼 됐다. 결국 2013년 심부전으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결론

위에 열거한 내용은 청닝닝이 저지른 악행의 전부가 아니라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그녀의 더 많은 범죄 행위는 앞으로 더 폭로될 것이며, 그녀가 저지른 범죄 행위도 반드시 그 죗값을 치르게 될 것이다!

'中国反邪教协会专职副秘书长程宁宁'
중국반사교협회 상임부비서장 청닝닝

 

원문발표: 2024년 8월 1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8/18/48095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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